아버지호칭기도

아버지 호칭 화살기도란

은가루리나 2016. 11. 14. 00:58


우리에게 하느님을 가르쳐 주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을 꼭 "아버지"라 부르셨습니다


구약시대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신약시대에 와서 벌어진 일이 바로,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되었던 일이며,

그 일을 예수님께서 벌리셨던 것입니다.


사실, 그 일(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른) 때문에 

예수님께서 유대인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따라서, <하느님 아버지>라는 호칭은 예수님의 목숨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러한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단 하나의 기도인 주님의 기도는 

창조주이신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참으로 엄청난 은총의 기도입니다. 

하느님을 자신의 '참 아버지'로, 자신은 그분의 '참된 자녀'임을 인식하여, 

그분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고

'진심으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만 불러도

그 말 속에는 엄청난 은총이 담겨 있음이 분명합니다.


<하느님 아버지>라는 호칭은 피조물인 인간에게 

엄청난 신분상승을 가져다준

참으로 거룩하고 은혜로운 말(단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루카 18, 1)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1 테살 5, 17)


우리 교회에서는

예수님과 사도 바오로의 말씀대로

<어떻게 하면 늘 깨어 '끊임없이 기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왔었습니다.


동요〈나비야>의 원곡은 독일 드레스덴의 교사인 

프란츠 비데만(Franz Wiedemann, 1821~1882)이 지은 

〈어린 한스(Hänschen klein)〉입니다.

원래 내용은 한스라는 아이가 집을 떠나 세상을 여행하고 

7년 후 성장해서 집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이 CD는 독일 동요 <어린 한스>를 개사하여

아버지를 끊임없이 부르기 위하여 <아버지 호칭기도>로 만든 것입니다.

이 노래를 3개월(백일) 동안 열심히 불러보시면

입술과 마음에서 저절로 이 기도(하느님 아버지)가 흘러나오게 됩니다.


영혼이 끊임없이 쉬지 앖고 아버지를 부름으로써

예수님과 바오로 사도의 말씀대로 '끊임없는 기도'를 살수 있게 되고

하느님아버지가 참아버지로 오셔서 내 안에서 사시게 될 뿐만 아니라

CD자켓의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처럼 
아버지의 집으로 귀환하여
지금 여기에서부터 아버지의 집으로 쏘옥 들어가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



“아버지"는 예수님께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하셨던 말입니다.

"아버지". 이것이 그분께서 가장 많이 말씀하셨던 단어입니다

"아버지" 는 당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기도입니다>-교황 프란치스코-



"그들이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민수 6,27)

"여러분은 사람을 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자녀로 삼도록 해 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이 성령의 힘으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하고 외치는 것입니다."(로마8, 15)

'우리 아버지. 나는 그 분을 ‘아버지’라고 부른다.
'아버지! 아버지!’ 
이 말을 하고, 또 싫증내지 말고 자꾸 하여라. -그리스도의 시 둘째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