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맡긴영혼은 ■

"루치펠"이 지리산에 납시었네요. ╋ 내맡김 기도문

은가루리나 2017. 1. 4. 23:00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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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7. 22:20



"회개한 한 영혼"을 유혹하여 다시 죄에 떨어뜨리기 위해선

마귀의 졸개들 몇이면 충분합니다.

머지않아 또 곧 죄에 떨어질 게 아주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 내맡기기 직전의 영혼"에겐

마귀의 두목급들이 달려듭니다.


하느님께 자신을 내맡기면,

여간해서는 죄에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귀들의 역할이 없어집니다.


따라서, 

내맡김을 막기 위해 마귀들은 비상이 걸립니다.




성모님의 집, "마리아처럼"이 건축 계획이 본격화되면서 

마귀들에게 큰 비상이 걸린 모양입니다.

마귀들이 음모를 시작하여 

이 일에 관련된 이들과 일마다 큰 어려움을 일으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일어나는군요.

큰일, 작은 일을 가리지 않는군요.

조직과 신분과 직책을 가리지 않는군요.

성(聖)과 속(俗)도 가리지 않는군요.



그러나 주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과거의 저는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면 먼저 걱정과 두려움이 앞섰고

때로는 잠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그와는 전혀 다릅니다.


생각지 못한 어려운 일이 닥칠수록 크게 기대됩니다.

어려운 일일수록 

그 안에 숨겨진 당신의 큰 뜻이 숨어있음을 

제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어려움 속에는 주님의 어떤 선물이 담겨있을까?

기대감으로 선물상자의 포장을 벗기는 느낌입니다.

저는 당신의 "마무리 스타일"을 잘 아니까요.

주님의 모든 마무리는 "선(善)"이니까요.


무엇보다도 엄청 부족한 제가 당신께 저의 모든 것을 내맡겨드려

당신의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당신께서 저를 통하여 이루시는 모든 일을

당신께서 직접 다 해주심을 저는 이미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번의 일, 

"마리아처럼"의 신축공사는 많은 분들의 기도가 매우 필요합니다.

"마리아처럼"을 통하여 많은 이들이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되고

하느님의 새로운 자녀로 태어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웬만한 마귀의 힘으로 방해가 어렵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마귀의 총사령관, "루치펠"이 납셨습니다.

이 지리산에 말입니다.


이 지리산은 산의 정기가 좋아 

예로부터 온갖 유명 무속인들이 많이 들어섰습니다.

지리산 곳곳에 굿을 하는 "굿당"이 많습니다.

현재도 

"지리산 성모당"이니, "지리산 성모상"이니 하는 이름의 굿당들이 있습니다.

막상 찾아가 보면 더러운 기운이 넘쳐납니다.

차를 몰다 보면 

도로 곳곳, 계곡 곳곳에서 "굿"을 하고 있는 광경을 쉽게 목격합니다.

"마리아처럼"이 들어설 이곳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마귀들이 이미 터를 잡은 이곳에

성모님의 집이 들어서니 큰일이 난 것입니다.

"루치펠"이 나서기로 작정하고

드디어 여기에 납신 것입니다.


지금 저는 전혀,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 저에게 더욱 큰 용기를 주십시오.

또한, 여러분들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아버지의 뜻이 저와 이곳의 "마리아처럼"에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