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9권

소리-무화_천상의책{19권 59장} 하느님 피앗의 나라는 가장 큰 선물이지만 인간 편의 끊임없는 간청이 있어야 한다. 선물과 간청이 균형을 이뤄야 하

은가루리나 2017. 4. 1. 22:37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9-59



1926년 9월 13일



하느님 피앗의 나라는 가장 큰 선물이지만 

인간 편의 끊임없는 간청이 있어야 한다.

선물과 간청이 균형을 이뤄야 하는 것이다.




1 늘 하는 것처럼  하느님의 지고하신 의지 안을 (영적으로 두루) 순례한 후, 

예수님의 창조 및 구원사업의 이름으로,

첫 사람에서부터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지극히 높으신 여왕님과  그분이 행하시고 겪으신 모든 것의 이름으로,

하느님의 지고하신 '피앗' 이 알려져 

그 나라가 완전한 승리와 통치과 함께 세워지기를  

인자하신 예수님께 기도하였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동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2 '예수님께서  

피조물 가운데 당신 나라가 세워지는 것을  그토록 원하며 좋아하신다면,

우리더러 그것을 끈질기게 간청하라고 하실까?

그분께서 원하시는 것이라면 

수많은 간청이 계속 이어지지 않아도  그것을 주실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러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걸음을 옮기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딸아, 지고한 존재인 나는  완전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사람들에게 나의 선물과 은총들을 줄 때에도 그렇다.

지고한 피앗의 나라는 가장 큰 선물이니  더욱 그렇다.

이는  내가 천지창조 당초에 이미 주었던 선물인데,

인간이 배은망덕하게도  배척해 버린 것이다.


4 하느님의 뜻과  이 뜻이 담고 있는 모든 선을  인간이 마음대로 쓸 수 있도록

그것도 한 시간이나 하루가 아니라  한 평생 마음대로 쓸 수 있도록 한 것이 

너에게  작은 일로 보이느냐?

창조주가  피조물 안에 그 자신의 흠숭할 뜻을 넣어 주고 

자신과 닮은 모습이 되게 하여,

자신의 아름다움과  부와  기쁨과  행복의 끝없는 바다들을  

공유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5 인간은 

우리 (성삼위)의 뜻을 소유함에 의해서만 자기 창조주와 친교를 나누며  

창조주의 모상이 되고  

창조주의 모든 선을 릴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그러지 않고서는  우리와의 가 있을 수 없다.

그럼에도  무엇인가를 얻어 가지게 되는 것은 

그것이 바로 

우리의 무한 선에서 떨어진 꽃잎이나 빵 부스러기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6 그리도 큰 선물과 무한한 행복을 배척하고 

우리의 자녀라는 고상한 신분의 획득으로  

하느님의 모상이 되는 자격을 배척한 인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받을 생각을 하지 않고 간청을 하지 않는다면,

거룩하신 주재자께서 

지고한 '피앗'의 나라를 다시 그들에게 주실 수 있겠느냐?

네 생각에  그것이 쉬운 일이겠느냐?


7 (그렇게 한다면) 지상 낙원에서 일어났던 일이 되풀이될 것이고,

어쩌면  그보다 더 흉한 일이 될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이는 당연히 우리의 정의에 위배 것이다.



8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행하라고 요구한 모든 것,

즉, 지고하신 의지 안에서의  계속적인 순례,

내 뜻의 군림을 위한  너끊임없는 기도,

이처럼 여러 해에 걸쳐  하늘도 땅도 모르며  

오직 내 나라의 도래만을 목적으로 지낸  너의 희생적인 생활은,

내가 내 정의 앞에 배치하는 숱한 지도 같은 것이다.


9 이는 

정의가 그 권리를 내놓고  우리의 다른 모든 속성들과 균형을 유지하면서 

인류에게 지고한 '피앗'의 나라를 돌려주는 것을  

올바른 일로 여기게 하기 위함이다.



10 이와 같은 일이 구원 사업에서도 일어났다.

만일 우리의 정의가  

구약의 성조들과  예언자들과 모든 착한 사람들의 

기도와 탄식과 눈물과 속죄를 보지 못했다면, 

더욱이 우리의 뜻 전체를 소유한 동정 여왕께서 

그리도 끈질긴 기도로  모든 것을 가슴에 안고 

온 인류를 위한 대속(代贖)을 전적인 임무로 떠맡고 계신 것을 보지 못했다면,

고대되어온 구세주의 강생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땅에 내려오는 것을  정의가 허락하지 않고  딱 잘라 거절했을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니 

우리 지고한 존재의 균형에 위배는 일은  아무것도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이다. 





11 그런데 지금껏 

지고한 '피앗'의 나라가 땅에 개선하여 다스리도록  관심을 기울이며

끈질기게 기도하고  

자신의 삶을 희생으로 바친 사람이  과연 있었느냐?

없었다, 사람도 없었다.


12 하기야  내가 세상에 온 후부터 

교회가 '주님의 기도'로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간청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이 청하는 바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느냐?

이 간청의 모든 중요성은  내 뜻 안에 머물러 있을 뿐,

사람들은 이하지 못하고 

스스로 간청하는 바를 얻기 위한 참된 관심도 없는 상태로 

단지  기도를 위한 기도를 해 오고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3 그러니, 딸아, 

사람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에는  모든 것이 은밀히 감춰져 있기 때문에 

신비로 보인다.

어떤 것이 알려져도  매우 제한적이기에 

내가  피조물의 베일을 통해 행한 모든 일에 대하여 

사람은 언제나 말할 거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런 말을 하기도 한다.

'이 선이, 이 지식이, 왜 진작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았는가?

그 전에도 위대한 성인들이 많이 있었지 않은가?'


14 그러나 영원 속에는 비밀이 없다.

내가 모든 것을 나타내고, 모든 것과 함께  내 정의의 일들을 보게다.

지고하신 금님께서 주시고자 하시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인간이  이를 받기에 족한 행위들을 보여 주지 않으면  주실 수 없는 이유를 

정의가 보여 주는 것이다.


15 인간이 행하는 모든 것이  내 은총의 소치임이 사실이지만,

은총 자신은  인간 편의 지향과 선의를 보기를 원하는 것이다.


16 그러므로 내 뜻의 나라를 땅에 다시 세우려면,

이 나라가 보류된 채 공중에 떠 있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이 

충분히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이 무한한 선을 얻으려고 행들 위에 

내 뜻의 나라가 내려와서 건설도록 해야 한다는 말이다.



17 이런 이유로  나는 너에게 우리의 모든 업적들을,

곧 창조와 구원사업의 업적들을 차례차례 둘러보라고 

강력히 촉구하는 것이다.

이는 너로 하여금 네 행위들을,

곧 우리의 모든 업적에 대한 

너의 '사랑합니다.'와  흠숭하고 고맙게 여기는 마음과  '감사합니다.'를 

바치게 하기 위함이다.


18 이러한 순례 여행을  내가 여러 번 더불어 했거니와,

네가 우리의 뜻 안에서 순례를 마칠 무렵 

마치 이를 완성하려는 듯  후렴처럼 늘 되풀이하는 이 기도가 

우리 마음에 쏙 드는 것이다.



19 '지고하신 주님, 주님의 작은 딸이 어전에 왔습니다.

주님의 아버지다우신 무릎에 올라앉아, 

주님의 '피앗'이, 주님의 나라가 

모든 이에게 알려지기를 간청하려고 왔습니다. 

비오니  주님의 뜻은 승리를 거두소서.

그리하여 모든 사람 안에 군림하시어 다스리소서.

저만 홀로 이 간청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모든 업적과 주님의 뜻이  저와 함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주님의 '피앗'을 간구합니다.'


20 너의 이 후렴이 

우리 지고한 존재의 마음에 얼마나 강력한 호력을 지는지  

네가 알면 좋겠구나.

우리의 모든 업적이  우리에게 간구하고, 

바로 우리 자신의 뜻이  우리에게 간청하 있는 느낌이 드니 말이다.

하늘과 땅도 무릎을 꿇고  우리의 영원한 뜻의 나라가 오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21 그러니 네가 이 나라를 원한다면  너의 이 행들을 계속해야 한다.

그러면 정해진 수가 채워질 때에 

네가 그리도 끈질기게 열망하는 바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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