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1권(1-67)

천상의책 11권33 눈부신 태양으로 상징되는 사랑은 사랑 깊은 영혼을 지키며 보호한다.

은가루리나 2017. 7. 22. 01:03

 

.
천상의책 11권33(02:46)

천상의책11권33 눈부신태양으로상징되는사랑.m4a
2.64MB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33  

1912년 8월 31일


눈부신 태양으로 상징되는 사랑은 
사랑 깊은 영혼을 지키며 보호한다.



1 어떤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있노라니 
복되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태양으로 상징되는 사랑에게 일어나는 일은, 
사람들이 눈을 내리뜨고 있기만 하면 
햇빛이 부드럽게 눈에 드리워지므로 
아무 행동이나 거침없이 할 수 있는 것과 같다.

3 그러나 
특히 대낮에 태양을 똑바로 응시하면 눈이 부시기 때문에 
그들은 시선을 내리깔지 않을 수 없어진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태양에게 하려고 했던) 행동의 의향까지 잃게 된다.


4 그러니 어느 쪽인가 하면 
그런 사람들만 난처해진다. 

태양은 그들에게서 아무런 해(害)도 입지 않기에 
장려(壯麗)한 모습으로 그 자신의 길을 계속 가기 때문이다.



5 딸아, 
나를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난다. 

그에게 있어서 사랑은 장엄하고 당당한 태양 이상이다. 

사람들이 멀리 떨어져서 그를 보면 
사랑의 빛이 부드럽게 그들의 눈에 드리워지므로 
음모를 꾸미고 올가미를 치며 그를 나쁘게 말하는 따위 행동을 
할 수 있다.


6 그러나 그들이 다가와서 
시선을 모아 그를 똑바로 바라보려고 들면 
사랑의 빛이 눈이 부시도록 번쩍이기 때문에 
결국 물러가서 다시는 그 생각을 하지 않게 된다.


7 사랑 깊은 그 영혼은 
그들이 자기를 보고 있는지 아닌지는 생각도 하지 않은 채 
그 자신의 길을 계속 간다. 

왜냐하면 사랑이 
매사에 빈틈없이 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해 주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