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_맡김

천상의 책_맡김 {19권 5장} 복된 잃음

은가루리나 2017. 11. 20. 00:14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9-5



1926년 3월 9일



인간 창조 때의 모험적인 게임 - 패배와 만회




18 "딸아, 너는 내 엄마의 복사판이 되고 싶지 않으냐?


19 나랑 같이 하느님의 어좌 앞으로 가자.


거기에서 너는 천상 여왕의 뜻이 

지고하신 임금님의 발치에 있는 것을 볼 것이다.

그것은 이 거룩한 게임에서 여왕이 내놓으신 것이다.



사실 사람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그 자신의 무엇을 내놓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긴 사람은 가질 것이 없고, 진 사람은 잃을 것이 없다.



20 내가 내 엄마와의 게임에서 이겼으니, 

그분은 당신 뜻의 작은 불꽃을 잃으셨다.


그러나 그것은 참으로 복된 잃음이었다!


그분의 작은 불꽃을 잃음으로써, 

그리고 이 불꽃이 

그분 창조주의 발치에서 끊임없는 공경을 드리게 함으로써,

그분은 하느님의 큰 불길 안에서 그분의 생명을 형성하면서 

신적인 선들의 바다 안에서 성장하셨고,

이로 인해 '대망의 구원자' 를 얻어 내실 수 있었기 때문이다.



21 이제는 네 뜻의 작은 불꽃을 

나와 불가분적인 내 엄마의 불꽃 옆에 놓아 둘 차례이다.


너도 하느님의 큰 불길 안에서 형성되어 

네 창조주의 반영으로 자라나면서,

지고하신 임금님 앞에서 '대망의 피앗'을 얻어내기 위함이다.



22 이 두개의 작은 불꽃 들은, 그들 자신의 생명없이,

영원토록 지존한 어좌의 발치에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그 중 하나는 구원사업을 얻어내었고, 

다른 하나는 내 뜻의 성취를 얻어낼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창조사업과 구원사업의 유일한 목적이요, 

인간 창조라는 모험적인 게임에서 

나의 (패배를 씻는)'설욕전' 이 될 것이다."



23 나는 한 순간 가까이 갈 수 없는 빛 앞에 있었고,

나의 뜻이 작은 불꽃 모양으로 천상 엄마의 불꽃 옆에 자리를 잡은 채

이 불꽃이 행하고 있엇던 일을 하는 것을 보았다.



24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이어서 말씀하셨다.


"딸아, 

나는 네 뜻의 작은 불꽃을 획득하였고, 너는 나의 뜻을 획득하였다.

네가 네 뜻을 잃지 않았다면 나의 뜻을 얻어 가질 수 없었을 것 이다.


이제 우리는 둘 다 행복하다.

둘 다 승리자다.



28 내 뜻 안에서는 기도며 활동이며 사랑이 신적 서열에 들어가므로,

내가 친히 기도하고 활동한다고 할 수 있다.


내가 그런 나 자신에게 무엇을 거절할 수 있겟느냐?

무엇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