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wee 12.05.17. 14:43
단식 중에는 June님처럼 가벼운 운동이 아주 좋습니다.
단식할 때 힘이 드시는 것은 음식을 안 먹어서 배가 고파서라가기보다
저는 오히려 몸의 피를 비롯한 세포와 장기들이 그동안 더렵혀지고 망가졌던 몸을 바로 세우려,
여러 병원체들이나 노폐물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느라 더욱 힘든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몸의 그러한 활동을 도와주기 위해서라도,
몸을 조금씩 가볍게 움직여 주시면 몸은 기뻐하며 더욱 자신들의 소임에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오전부터 사무실에 나가서 가벼운 땀을 흘리며
창고정리등 열심히 일했고 지금은 사제관 대청소를 하고 있는중입니다.
화살기도를 부르며 무슨 일이든 자신이 하는 일에 열중하면 어느새 시간이 흐릅니다.
배고품을 느낄 틈을 주지 않고 무엇에 집중하시는 것도 단식의 노하우입니다.
앞으로 계속하실 분들은 제가 지금 말씀드린 대로,
이번 단식 남은 기간에 어떤 일을 정해서 열중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자주 마귀가 들어오는 3가지 통로를 말씀드리죠?
생각과 경험과 지식 말입니다.
날짜를 꼭 채우려 무리하지 마시고 자신이 처한 환경에 맞게 하시기 바랍니다.
카미니 칸샤(하느님게 감사)!
바오로 사도도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십시오"(1코린10,31)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moowee 13.02.15. 11:47
어떤 일(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면 힘들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고 놈의 "생각" 때문입니다.
배고프다고 생각하니까 배고프게 느껴지는 것이지
실지론 내 몸의 지방이 다 소모될 때까지 움직이고 활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생각을 때려 잡아야 합니다, 생각을!
생각할 시간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시간을!
우리가 시간 안에 들어와 있기에 "공간" 의 제약을 받는 것이지,
시간을 벗어나면 공간의 제약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또 "공간" 속에 있으니 "공복" 을 느끼겠죠.
공복 즉 배고픔을 잊으려면 시간을 느끼지 못하면 되는 일입니다.
무엇인가에 몰두하면 시간이 사라집니다.
[ "내맡김의 화살기도로 음식" 을 으시며 지내시기 바랍니다.
화살기도로 영혼을 배불리시면 몸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몸을 이끌어 주십니다.]◆moowee 12.05.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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