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기도

월 23일 사순 제1주간 금요일 복음(동영상2)

은가루리나 2018. 2. 27. 01:55



포도주 일 만일 망쳤다고 해도 

'내일이 아니지 아버지 일이지.'

아버지 일을 내 손과 발을 통해서 하고 계신거죠


내가 내 양심의 결과를 떳떳하게 쓰면

그 결과를 흔쾌히 받아들입니다


안되는 것도 아버지가 결정한 겁니다


나한테 이런 역경을 주시려고 했나보다 하며 받아들이겠지요

나로 하여금 또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하셨나보다


역량도 안되는 것 또 내가 덤벼서 겪었다는 것

또 반성하고 배울 점은 배우라고 했나보다라고 이해하시겠죠


근데 되었다는 사례만 자꾸 들으면 여러분이 오해하실까봐

되고 안되고는 아버지의 몫이지 여러분이 걱정할 일은 아니고

여러분은 좋은 업을 계속 지으실 뿐입니다.


아버지 뜻대로 살아갈 뿐, 은총도 바라지 않는 분이 좋은 결과를 바랐겠어요?

이 분 스타일은 이런 것 다 바라지 않고

'나를 지옥에 던져놔도 아버지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 

라고 계속 기도하는 분이에요


오히려 일이 풀리더라는 거에요

일이 풀린다는 거는 욕망이 그럼 다 성취된다는 말이냐?

그게 아니라

아버지와 함께 이미 일을 잘 하고 있잖아요

좋은 결과가 오고 안오고를 떠나서 이미 이 분은 수작을 제대로 하고 잇는 거에요

인생을 잘 살고 계신거에요

이미 좋은 일은 일어났어요. 자체로


그러다보니까 좋은 결과가 더 오기가 쉬워진 상황이지요

이해하시겠지요?


이런게 지금 바로 편해질 수 있는 거에요

지금 여기서 천국을 살 수 있는 비결입니다.


공부 레벨 이런 거 따지는 것 효자 아닙니다.


그냥 아버지와 함께 매순간 양심적인 삶을 살 뿐이에요

아버지 요거 하면 몇지 정도 주실래요?

이런게 아니라구요


그런거 따질 것도 아니고 늘 그런 마음도 맡기세요

'아버지 제가 나약해서 이런 것 따지고 있습니다.

제 수준이 요만한 것 아시죠!

모르고 저랑 일하시는 거 아니죠!'

이렇게 배째라고 나가야지


그러니까 모른다 하고 '나는 내가할 수 있는 도리만 하겠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계속 이렇게

이 우주에서 선한 업을 계속 지어나갈 뿐입니다.


엄청난 마인드죠

이런분은 보살이에요

이미 이 분은 성불했다고 보셔야 되요

이렇게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이분은 이미 좋은 선근을 갖췄어요

세세생생 이렇게 사시겠죠


이런 분들에게는 

계속해서 좋은 인연 좋은 공부를 돕는 인연이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레벨이 이미 문제가 안된다구요

요거 안되는 분들이 레벨 따지고 뭐 따지고 이러죠


그래서 뭐 무슨 수련이 필요하면 

기도해 줄 사람 만나서 배우게 하늘이 다 인도해요

그러니까 그런 건 걱정하실게 없어요


'명당 잡아야지~ ' 걱정보다

여러분 복 받을 짓을 많이 하시면 그냥 묻어도 명당을 찾습니다.


근데 이런 복은 안 짓고 사람들이 명당만 찾아요

그런 사람은 명당 써도 일이 생길 겁니다.

왜? 복 받을 인연이 없을꺼니까.

복 받을 인과가 없으면 명당을 찾아도 쫓겨나요


복 받을 짓을 하시면 무슨 짓을 하시든 명당이 찾아옵니다.

복 받을 사람이 길지를 만난다고 풍수에 내려옵니다

복인이 봉일지한다고


꼼수 쓰실래요?

꼼수, 땡깡 써서 하느님께 받아내는 것

이런 것을 받아내라고 교회에서 배우고 있어요

드러누워서 ,,,

너의 정성을 보여라라고


협박이지요

그렇게 해서 받아낼 수 있다 할지언졍

영성 생활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분은 욕망을 충족하는 도구로서 칼 안들고 기도를 했을 뿐

하느님을 협박해서 자기 욕망을 충족했죠!

그런 차원의 얘기가 아니라고요


아버지와 함께 가장 제대로 된 자녀로써 이 우주를 살아가는 법, 멋지게

이렇게 사시면 여러분은 이미 걱정이 사라지고 행복하십니다.


맹자가


"내 마음을 알면, 지극히 하면 내 본성을 알수 있고

마음을 알면 하느님을 알수 있다."


둘째 내 양심을 잘 보존하면 내 본성을 배양할 수 있고

그게 하느님을 섬기는 도리이다


하느님을 정확히 알고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갈 뿐

그 다음 말씀이 요수불이

오래살고 짧게 요절하고는 둘이 아닐뿐 

나는 죽을 때까지 이렇게 살아가면서 천명을 기다릴 뿐"


이게 맹자가 세운 원의에요

이분이 도인이세요


이런 분들은 다 그런 생각을 갖고 살아요

영성 제대로 하신 분들은

여기서 이미 만족이 오고 해탈이 오고 구원이 옵니다


레벨 이런 거 따질 필요도 없이 그대로 구원이 와요

이런 분들이 우주에 우굴거리면 화엄세계죠

헌데 거기서 몇지 갖고 싸우고 그럼,,,

갑질하고,,,


누구 한 명 기 죽이는 게, 생기 꺾는게 좋은 일 일리가 없지요

도와줄려고 한 일도 아니고

나 기분 좋자고 남 생기 꺽는게

제가 이런 얘기 시간내서 하는 거는 오묘하게 중생들이 알기 참 힘들어요


본인이 우연히 공부하다 하셨더라도 이게 과연 그걸까라고 

이게 장담하기가 힘들어요

내 생각에는 이렇게 사는게 맞는 것 같은데

화엄경에는 10지 가라고 하고

티벳 불교에서는 이번 생애에 끝내라고

자꾸 직심성불하라고 그러고

또 절에 가면 이번 생애에 화두를 어떻해 해야한다고 그러고 

죽으면 다시 태어나기 힘들다고 그러고

막 겁을 주는 말들이 많다보니까

내 양심에는 이게 맞는 것 같아도 흔들리셔서


제가 확신을 드리려고

요게 맞아요 요게 본질이에요

요거 못하는 분들이 화두에 매달리고

자꾸 레벨에 매달리고 하는 거에요


여기서 만족이 안오기 때문에 자꾸 다른 것을 찾는거지

여기서 만족을 해 버리면

이게 우주가 원하는 제일 핵심이죠

우주는 여러분의 레벨과 역량과

여러분의 기질을 여러분보다 더 정확히 알아요


여러분이 양심을 구현했을 때

이런 영성의 삶을 살았을 때 우주가 제일 기뻐합니다.

그러니까 그 기쁨 각오가 내게 제일 뿌듯하게 와요


잘해내고 있다는 기분이 확~ 들어요

만족이 오고 영적으로 안식이 와요

제대로 된 길을 걷고 있으니까 안심이 와요


제대로 된 길을 못 걷고 있으면 불안합니다.


여러분의 이러한 삶을 혼자사는게 아닌데

그런 근심 걱정 쓸데없는 것들을 맡기시라고요

아버지한테 다 던져 놓으시라고요


그걸 계속 고민하고 계신 행위가 아버지를 안믿고 계신거에요


아버지가 날 이해한다고?

아닐지도 몰라 내꺼 내가 챙기자

내 삶은 내가 챙긴다 뭐 이런 것

아버지 안 믿는 거죠


진정한 싱앙은 믿음입니다.

맡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해요

사소한 것 하나도 못 맡겨요

귀중품을 어떻게 맡기실꺼에요?


인류의 아픔이요~, 하느님을 안 믿습니다 사실

그렇게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있고

맡길 정도로 친하지도 않고

소통되 안되고 

그래서 모르겟다 내 뜻대로 가자

내가 몇십년 살아온 통밥이 있다 

이대로 하면 될 것이다.


이대로 하면 딱 여러분 꼬라지 밖에 안나오죠


1:00:23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