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6주일 (2011,5,29) ▣ 주일강론
moowee 등급변경▼ 조회 143 추천 0 2011.06.03. 08:14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알려 준다.
알려달라 애걸하지 않아도 다 알려준다, 아니 알려주고 싶어 안달이다.
심장이라도 열어서 보여줄 심정이다.
심장을 열어 보여주고 싶을 뿐만 아니라 심장의 소리까지 들려주고
심장이 뛰는 느낌까지 알려주고 싶은 것이다.
모든 것을 보여주고, 들려주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 바로 "진실로 알려주는 것"이며,
그게 바로 "진실한 사랑"이며, 그게 바로 "사랑의 법칙"인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너무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제자들이 똑똑하고 완전하고 잘나서가 아니라 제자들이 오히려
철없는 바보같고 부족하고 못나서 더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똑똑하고 완전하고 잘난 사람들은
아무리 하느님이 사랑해 주시려 해도 사랑하실 수가 없다.
이유는 너무 독똑하고 완전하고 잘나서 "하느님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사랑의 법칙"에 의하여 그렇게도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당신 자신을 드러내 보여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당신의 말씀대로 당신의 모든 것을 다 보여주셨다.
하느님이 우리 못난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아주 실오라기 한 올 걸치지 않고 낱낱이 다 열어 보여주셨다,
"하느님의 사랑의 침대인 십자가 위에서 하느님의 본모습"을 말이다!
하느님이 보내주신 "예수님"이야말로 정~말, 하느님의 "NO 실오라기"이시다.
오늘 이 시대에도 하느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을 알려주신다.
사랑의 법칙은 하느님에게나 인간에게나 다 한결같다.
사랑의 법칙은 예나 오늘이나 다 한결같다.
사랑의 근원이 하나이기 때문이다.
지금 하느님은 저와같이 부족한 신부에게도 당신을 조금씩조금씩 알려주신다.
이유는 단 한 가지밖에 없다, 제가 지금 하느님을 사랑하고 있고
그리고 더욱 뜨겁게 사랑하기를 간절히 원하기 때문이다]
2014.04.11
변덕이 죽 끓듯 하는 냉탕, 온탕의 반복되는 신앙살이에
우리의 변덕을 잠재울 이 과연 누구인가?
"하느님"밖에 없다.
하느님만이 우리의 변덕을 잠재워 주실 수 있다.
베네딕도 16세 교황님의 말씀대로,
우리 모두 <하느님께서 변화시켜 주신 새 삶을 살아갑시다!>
moowee 2017.12.02. 20:48
이제 이렇게 <끊임없는 화살기도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찾아오게 되는가를 알아보겠다.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정화된 사람들 안에 찾아오신
하느님께서는 이제 그 영혼을 서서히 정화시키신다.
세례 후 그동안 자신의 주인이신 하느님을 사랑해 드리지못하고
자기 뜻대로, 욕심대로 살아온 그를 <완전한 회개의 길>로 이끄신다.
인간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다. 인간 스스로의 노력으로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직접 변화시켜주신 새삶>★을 살게 된다.
그것은 죽을 때까지 변함이 없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변화시켜주셨기 때문이다.
우주만물의 주인이신 아니, 자기의 주인이신 창조주 하느님이
자기의 참 아버지이심을 깨닫게 만들어 주신다.
그 사람 눈에서는 뜨거운 통회의 눈물이 그치지 않는다.
과거와 현재 자신의 모든 것에 대해 한없는 감사의 마음을 주신다.
영혼 깊은 곳에서 자신을 구원해 주신 하느님께
뜨거운 찬미와 찬양이 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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