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9권

{9권 35장} 모든 것에 대해서 죽어야 더 아름답게 되살아난다.

은가루리나 2018. 4. 23. 23:20

9-35

1910년 6월 2일

1. 만사가 끝장난 것처럼 마음이 너무나 침통했으므로,
예수님에 의한 이 완전한 버림받음에 대하여 그분께 슬피 호소하였다.
그러자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끊임없이 죽고 또 되살아나는 것 - 이것이 신적 방식이다.

보아라. 자연 자체도 이러한 죽음과 되살아남을 (계속) 겪는다.
이를테면 꽃은 피어났다가 죽지만 더욱 아름답게 다시 살아난다.

만약 죽지 않는다면 시들시들 늙게 되고,
그러면 그 얼굴빛이 생기를 잃고 향기로운 냄새도 잃고 만다.......

여기에, 언제나 유서깊고 언제나 새로운 내 존재와 직결되는 비유가 있거니와,
씨는 마치 죽기위해서 묻히는 것처럼 땅 속에 뿌려진다.

사실 그것은 분해되어 가루가 될 정도로 죽지만,
나중에 더 아름답게, 훨씬 더 많은 개체 수로 다시 살아난다.

다른 모든 것들도 그와 같다.

 

3. 이런 일이 자연계 속에서 일어난다면 하물며 영적인 세계 속에서야!
그런 죽음과 되살아남을 영혼은 한층 더 많이 겪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쳐 이기고
많은 열성과 은총과 나와의 결합과 덕행으로
무슨 일에서나 그만큼 많은 새 생명을 얻은 것 같다가도

내가 숨어 버리면
그 영혼 주위의 모든 것이 죽고 만다.

내가 진정한 스승의 매처럼 타격을 주어 모든 것이 죽게끔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것이 다 죽었다고 여겨지면 내가 태양처럼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면 그 모든 것도 더 아름답고 더 활기차며 더 신실하게,
더 깊은 감사와 더 큰 겸손을 가지고 나와 함께 되살아 난다.

인간적인 무엇이 남아 있으면 죽음이 그것을 없애 버리면서
일체를 새로운 생명에로 다시 일으키는 것이다."

3. 이런 일이 자연계 속에서 일어난다면 하물며 영적인 세계 속에서야!
그런 죽음과 되살아남을 영혼은 한층 더 많이 겪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쳐 이기고
많은 열성과 은총과 나와의 결합과 덕행으로
무슨 일에서나 그만큼 많은 새 생명을 얻은 것 같다가도

내가 숨어 버리면
그 영혼 주위의 모든 것이 죽고 만다.

내가 진정한 스승의 매처럼 타격을 주어 모든 것이 죽게끔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것이 다 죽었다고 여겨지면 내가 태양처럼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면 그 모든 것도 더 아름답고 더 활기차며 더 신실하게,
더 깊은 감사와 더 큰 겸손을 가지고 나와 함께 되살아 난다.

인간적인 무엇이 남아 있으면 죽음이 그것을 없애 버리면서
일체를 새로운 생명에로 다시 일으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