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184
1903년 3월 18일
"딸아, 너는 가장 좋은 것을 택하였다.“
1 아침에 신부님께서 고통받고 싶은 열망이 느껴지는지 물으시기에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나는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을 때
더 큰 평화와 기쁨을 느꼈으므로
그분 안에 멎어 있고 싶었다.
2 나중에, 복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너는 가장 좋은 것을 택하였다.
언제나 내 뜻 안에 있는 사람은
내게서 끊임없는 선이 나오도록 나를 속박하거니와,
이 선이 그 영혼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나를 향하게 함으로써
그것이 나의 음식이 되게 하고
또한 그의 음식도 되게 하기 때문이다
3 반대로, (내 뜻 바깥에 있는 사람은)
설사 위대하고 거룩하고 좋은 일을 하더라도
그것은 내게서 나온 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기에
내 뜻의 일로 인정될 수 없고,
따라서 내게 맛있는 음식이 될 수도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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