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36권

천상의 책 (36권, 1938년 11월 6일)

은가루리나 2018. 11. 18. 14:45



1938년 11월 6일 



신적인 뜻 안에서 모든 것을 포함하고 포용하는 하나의 행동. 

피조물이 해야만 하는 모든 것은 하느님 안에 있다. 

어떻게 인간의 행동들이 신적인 행동들을 찾는지. 




내 불쌍한 마음은 

‘신적인 뜻의 바다’ 안에서 ‘지고한 힘’에 의해 옮겨지고 있는 느낌이었고, 

내가 ‘그것’ 안에서 어디를 돌아다니건, 

내가 그것 전부를 할 수는 없다. 


‘그 뜻’의 웅대함은 나의 외소함이 ‘그것’을 보거나 ‘그것’ 모두를 포용할 수 없는 정도이고, 

‘그 뜻’의 큰 웅대함 때문에 내가 아무리 오래 걸어도 겨우 몇 걸음만을 걸은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놀라워 하고 있었는데, 

내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아주 잠시 방문하시어,

나를 놀라게 하시며 말씀하셨다:




“내 선한 딸아, 나의 웅대함은 도달할 수 없다. 


피조물은 그것 전체를 포용할 수 없고, 

‘우리’가 그에게 아무리 ‘우리 자신’을 많이 주어도, 

‘우리의 웅대함’에 비하면, 그는 ‘작은 물방울들’과 같다. 



단 하나의 ‘우리 뜻의 행동’은 너무 커서 상상 가능한 모든 존재들을 뛰어넘는다; 


‘그것’은 모든 이와 모든 것을 포함하고 포용한다. 


따라서, 피조물이 그의 행동을

‘우리 뜻’에 의해 휩싸이도록 봉헌하면, 

‘우리’가 받는 ‘영광’은 너무 커서 모든 ‘창조사업’을 차지한다. 


사실, ‘창조사업’은 사유가 없지만, 

피조물이 ‘우리’로 하여금 하도록 하는 행동은 

인간적 사유의 충만함을 갖고 있어서, 

‘신적인 이유’로 휩싸여져, 천상, 태양, 그리고 다른 모든 것을 능가한다. 


“따라서, 우리가 받는 영광이 크다면, 

우리가 받는 사랑은 거의 믿을 수 없을 정도이고, 

피조물이 받는 선은 계산할 수 없다. 


그가 그의 행동을 우리에게 주자 마자, 

우리는 그것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고, 

모든 것들은 자신들을 

- 태양은 그 궤도를, 천국은 그 광대함을, 바람은 그 힘과 왕국을 - 

그에게 주기를 원한다. 


모든 것들은 그 ‘행동’ 안에 자신의 자리를 발견하고, 

자신들이 갖지 못한 인간적 사고능력의 충만함을 가지고, 

그들의 ‘신’이 영광을 받으실 수 있도록 자신들을 기부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침묵하셨다. 

그리고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어떻게 단지 ‘신적인 뜻’ (하느님 뜻) 으로 들어가는 것만으로 

우리의 행동들이 그런 선을 얻는 것이 가능할까? 



그리고 예수님께서 덧붙이셨다: 


“내 딸아, 이것은 간단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일어난다. 


왜냐하면 ‘우리의 행동’뿐 아니라 ‘

우리의 신적인 존재’는 매우, 매우 간단하기 때문이다. 



자, 너는 이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피조물이 하도록 되어있는 선한 모든 것은 

‘우리의 신적인 뜻’에 의해 행해졌고, 형성되었고, 공급되었다; 


그의 행동들이 ‘그 뜻’ 안에 존재했었고, 존재하고, 존재할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그것들이 마치 순서대로 각각의 자리를 갖고 ‘우리 뜻’ 안에 줄지어 있는 것과 같다. 


게다가, 그것들은 먼저 우리 안에 형성되고, 그 다음, 시간 안에서 형성된다. 


우리는 그것들을 빛으로 내보낸다. 



“이제, ‘우리 뜻’으로 들어오면, 영혼은 이미 그의 소유인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가 그것을 갖기를 원한다; 


그래서, 인간의 행동들이 

그를 위해 우리에 의해 확립된 ‘우리의 신적인 행동들’을 발견한다. 


그들은 자신들을 내던진다 

– 그들은 자신들을 변환시킨다. 

입맞추고 ‘우리 신적인 행동들’ 안에 가두고, 이미 그것들을 소유하고.  

그래서, 인간적인 것이 ‘신적인 것’이 된다. 


‘우리의 신적인 행동’은 위대하고 광대하기 때문에, 

아주 작은 인간의 행동은 신적인 것에 녹아버리는 것처럼 

– 마치 자기의 생명을 잃는 것처럼 - 느낀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 작은 생명은 존재하고, 인간적 사유 (reason, 思惟)가 우리 안으로 녹아들고, 

우리 안에 갇히고, 우리에 의해 점령된다. 


그것은 그에게는 큰 영예이고, 

우리 자신을 피조물에게 주었던 우리에게는 큰 영광이다. 


인간의 뜻의 작은 원자를 가지고 놀면서, 

우리는 모든 천상과 지상을 놀라게 할 정도의 사랑, 영광, 성스러움의 경이로움을 만든다. 


우리는 ‘창조사업’ 전체를 가지고 피조물을 만들었던 것에 보상을 받는 느낌을 받는다. 



“너는 이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우리 뜻’ 안에서 인간이 하는 모든 것은 지워지지 않는 빛의 글자들로

‘우리의 피앗’ 안에 쓰여져 남게 된다. 


이것들은 그것들의 무한한 가치로 

그 피조물에게 그의 왕국을 줄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행동들’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행동이 수행되기를 기다린다.


그것들은 우리에게 매우 많은 사랑과 영광을 돌려줄 것이고,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많은 은총들을 주어, 

창조주와 인간들 사이를 동등하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뜻’이 인류 가족의 사이에서 지배하게 할 것이다.


‘우리 뜻’ 안에서의 하나의 행동은 매우 커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하고 줄 수 있다. 



이 후에 예수님께서 덧붙이셨다: 


“내 딸아, 영혼이 ‘내 뜻’으로 들어오면, 

그는 내가 그에게 알려주었고 ‘내 뜻’에 대하여 배웠던 모든 ‘진리들’을 발견한다. 


그것들이 그에게 드러내어 졌을 때, 

그는 그 진리 각각의 씨앗을 받았다. 


이제, 그가 ‘그 뜻’으로 들어오면, 

그는 그 자신의 안에서 뿐 아니라 ‘내 피앗’ 안에서 ‘그 진리들’을 느낀다. 


그것들은 손으로 그를 받아, 그 자신들을 (그 진리들) 더 잘 알게하고 

새로운 빛과 은총들을 그에게 줌으로써, 

하느님 안으로 높이 데려오는 많은 여왕들과 같다. 


나의 진리들은 하느님께 도달하도록 올라가게 만들고, 

이 피조물이 그의 품안으로 오르는 것을 보신 하느님은 

너무 많은 사랑을 느끼신 나머지, 

그의 진리들 안에서 즐기시기 위하여 피조물의 깊은 곳으로 내려오시어, 

그가 배운 그 진리들 안에서 그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그를 강하게 하시고 가르쳐 주신다. 


우리는, 같이 일하고 하나의 사랑으로 사랑함으로써, 

영혼과 신이 신적인 사회를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너는 이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내 뜻 안에서 한 행동들은 모든 시간들을 단 하나의 시간으로 통합한다 .


– 서로 거리가 없다. 

전부가 각각의 안에 너무 집중이 되어, 비록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하나 같이 형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내 뜻 안에서는 모든 시간을 하나로 모아 사랑하고 경배한다. 


그것들은 죄를 짓기 전의 아담이 우리 피앗의 신적인 장(場)에서 사랑하고 일했던 

바로 그 행동들과 함께 발견되어진다. 


모든 행동들은 모든 곳에서 그들의 명예로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모든 것 안에 그것들을 중앙에 놓을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최고의 존재인 

‘우리의 지고한 존재’의 사랑의 행동들에 통합된다. 


그것들은 ‘내 뜻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그것이 우리의 자리다.’

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 뜻’ 안에서 행한 이 행동들은 ‘신적인 가치’가 주어진다. 


각각은 ‘새로운 행복’ – ‘새로운 환희’ – 를 소유하여, 

피조물은 그의 행동들 안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환희, 만족감, 끝없는 행복을 만들 수 있다; 


그는, 그의 ‘창조주’께서 주실 것 뿐만 아니라, 

스스로 기쁨과 지복의 낙원을 만들 수 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왜냐하면, ‘내 뜻’이 ‘우리’ 안 뿐 아니라 피조물 안에서 작용할 때,

‘그것’은 ‘그것’이 하는 모든 것을 휩싸, 

‘그것’의 환희와 기쁨의 충만함이 일어나게 만들기 때문이다. 


무한한 환희의 새로운 바다들을 천성적으로 소유함으로써, 

‘내 뜻’은 새로운 환희와 기쁨을 만들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내 뜻’ 안에서 한 모든 것은 

그 미덕으로 인하여, 천상의 피조물들의 환희, 

모든 선한 것들과의 불가분성을 얻게된다. 


모든 시간들은 ‘나의 것’이고, 

나는 그것들로부터 단지 하나의 시간만을 만든다. 



‘‘신적인 피앗’이 나와 함께 일했기 때문에, 

나 스스로 나의 낙원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가” 



피앗!!!


[출처] 천상의 책 (36권, 1938년 11월 6일)|작성자 J M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