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36권

천상의 책 (36권, 1938년 11월 13일)

은가루리나 2018. 11. 18. 14:46



1938년 11월 13일 

진리가 어떻게 신적인 뜻에 영역, 법, 강한 군대를 형성하는지. 지식이 그런 선을 소유하기 위한 눈을 연다. 우리가 신적인 뜻 안에서 사는지 여부를 아는 신호로서의 지존한 성삼의 인장. 


‘신적인 뜻’ 안에서의 나의 비행은 계속된다. ‘그것’ 없이 할 수 없었다. 나는 마치 내 자신이 내 영혼을 죽이는 것 같이 느낄 것이다. 천국이 나를 쳐다보고 있으니, 내가 어떻게 내 ‘생명’ 없이 살 수 있겠는가? 그리고 나서, 나는 예수님께서 나에게 말씀해 주신 ‘그분의 성스러운 신적인 뜻’에 대한 ‘진리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가 의심들을 만들어내기를 원하는 것 같이, 이해가 잘 안 되었다. 그래서 나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신적인 뜻’ 안에 삶으로써 어떻게 그런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 가능하지? 


그리고 내 사랑하올, 모든 선이신, 예수님께서, (갑자기 나타나셔서) 나를 놀라게 하시며, 말씀하셨다: “내 복된 딸아, 놀라지 말아라; ‘내 뜻’은 피조물이 ‘그 뜻’ 안에 머무르는 한 그가 어는 곳에든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을 갖고 있다. 이제, 너는 이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내 뜻의 왕국’은 내가 드러내 보여준 ‘진리들’의 위에 형성되고 설립될 것이다. 내가 더 많은 ‘진리들’을 드러낼수록, 이 ‘왕국’은 더 풍부하고, 아름답고, 웅장하고, 흘러넘치는 선과 기쁨을 갖게 될 것이다. 나의 진리들은 내 뜻 안에 살게 될 사람들의 영역, 법, 양식, 강한 군대, 방어 그리고 삶 자체를 만들 것이다. 각각의 ‘나의 진리’는 그것만의 별개의 ‘직무’를 갖게 될 것이다. 하나는 ‘주인’이 될 것이고, 하나는 가장 사랑스러운 ‘아버지’가 될 것이며, 하나는 딸을 무릎에서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며, 팔에 안아 흔들어 주고, 그녀의 사랑으로 양육하고, 빛으로 입히는, 가장 부드러운 ‘어머니’가 될 것이다. 요약해 말하면, 모든 ‘진리’는 특별한 ‘선’의 ‘소유자’가 될 것이다. 


이 ‘내 뜻의 왕국’이 어떻게 될지 보아라; 나는 ‘그 뜻’에 대해 아주 많이 말해 오고 있다. 나는 네가 모든 것을 쓰기 위해 충분히 집중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안타깝게 느낀다. 왜냐하면 피조물들은 그들의 지식의 정도에 따라 즐기기 때문에 네가 추가적인 ‘선’을 누락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지식’은 그들이 소유할 ‘생명’, ‘빛’, ‘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모르고서 ‘선’을 소유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것은 마치 그들이 볼 눈이 없고, 이해할 지적 능력이 없고, 일할 손이 없고, 걸을 발이 없고, 사랑할 가슴이 없는 것과 같을 것이다. 반면에, ‘지식’이 하는 첫째 일은 그들에게 눈을 주어, 그들이 불쌍한 장님과 같이 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 ‘그 뜻’은 그들로 하여금 ‘그 뜻’이 주고 싶어하는 ‘선’과 ‘생명’을 보고, 이해하고, 갈망하게 한다. 더 나아가, ‘내 진리의 지식’은 피조물에게 ‘그 뜻 자신의 생명’을 전달하는, ‘배우’이자 ‘관객’인, ‘그 뜻 자신’이 된다. 

이제, 너는 이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내 뜻’ 안에서 행한 ‘일들’은, 비록 ‘그들’ 사이에서 뚜렷이 차이가 있지만 – 그 성스러움, 그 아름다움, 그 사랑, 그 지혜에 있어서 뚜렷한 차이가 있지만 – 분리될 수 없다. 그것들은, ‘성삼’의 ‘신적인 세 인격’이 차이가 있으나 분리될 수 없기 때문에, ‘지고한 성삼’의 인장을 갖게 될 것이다: 하나는 ‘뜻’, 하나는 ‘성스러움’, 하나는 ‘아름다움’, 등등. 이와 똑 같이, 이 ‘행동들’은 분리될 수 없지만 뚜렷이 달라서, ‘그것들 자신’ 안에 ‘하나이자 셋’, ‘셋이자 하나’인‘지고한 성삼’의 인장을 품게 될 것이다. 심지어, 이 ‘행동들’은 ‘그 뜻’을 ‘그것들’ 자신의 ‘생명’으로 소유할 것이다.  ‘그것들’ 안에서 우리의 ‘신적인 생명들’이 ‘우리 뜻’ 안에서 행해지는 ‘행동들’ 수 만큼 불어나는 것을 보는 것에서, ‘그것들’은 ‘우리’에게 ‘가장 큰 영광’이자 ‘천상’의 모든 것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나서, 나는 혼자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신적인 뜻’ 안에 살고 있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지? 


나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덧붙이셨다: “내 딸아, 그것을 아는 것은 쉽다. 너는 이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나의 피앗’이 영혼 안에서 다스리면, 나의 피앗은 끊임없는 ‘작용’으로 ‘그의 행동’을 한다. 존재하면서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다. ‘그것’은 ‘생명’이고, ‘그것’은 숨쉬고, 움직이고, 박동하고, ‘그 자신’을 남이 듣도록 해야한다. ‘그것’은 ‘그것의 기본적으로 작용하는 행동’을 소유하여, 피조물이 ‘그것의 왕국’을 느끼고, ‘신적인 뜻’ 안에서 ‘그것의 행동들’을 거의 끊임없이 따른다. 따라서, 끊임없음이 사람이 ‘그 안’에서 산다는 확실한 신호다. 이 끊임없음으로 ‘신적인 호흡’, 행동, 그리고 태도의 필요를 느끼게 된다. 따라서, 그가 그의 끊이지 않는 행동들을 멈춘다면, 그는 ‘생명’, 움직임, 모든 다른 것을 잃은 것 같이 느낄 것이다. 그는 곳 그의 끊임없는 행동들을 다시 시작하는데, 왜냐하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너무 많은 대가를 치를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는 ‘신적인 생명’을 대가로 치를 것이고, ‘그것’을 소유해오고 있던 사람은 ‘그것’을 쉽사리 떠나게 할 수 없다. 


이제, ‘신적인 뜻’ 안에서의 피조물의 이 행동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오직 ‘내 뜻’만이 ‘그것’의 ‘행동들’에 있어서 그치지 않을 수 있는 미덕을 갖고 있기 때문에, 피조물 안에서의 ‘내 생명’과 ‘내 뜻’의 연속적 사건이다. 그렇지 않고, 그칠 수 있다고 말해질 수 있다면, 모든 사람과 모든 것은 마비가 되고 생명이 없는 것 같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제, 피조물은 이 끊임없이 행동하는 미덕을 자신의 힘으로 가질 수 없지만, ‘내 뜻’과 결합할 때 그것을 할 수 있는 미덕, 힘, 의지, 사랑을 갖는다. 그가 얼마나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는지. 사실, ‘그것’이 자신을 데리고 다니고 소유하도록 허락하는 피조물은,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는 변화들을, 과거의 먼 기억이 있는지도 인식하지 못하는 변화들을, 만들 수 있다. 또 다른 신호가 있다. ‘내 뜻’이 그 영혼이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을 보면, ‘그것’은 우선 ‘평화’의 분위기로 그를 – 그의 의지, 그의 고통들을 – 감싼다; 그리고 나서, ‘그것’은 ‘그것의 권좌’를 만든다. 따라서, ‘내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은 절대 꺼지지 않는 ‘힘’을 소유하게 된다; 어느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사랑’, 하지만 ‘하느님’ 안에서 모두를 진정으로 사랑한다. 그가 모두를 위해, 그리고 특히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들에 자신을 내놓는지. 불쌍한 피조물, 그는 모두를 위한 진정한 순교자이고 희생양이다. 오! 그가 고통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많이 부드러움과 연민으로 그를 바라보는지. 그를 격려하기 위해 나는 이렇게 말한다: ‘내 딸아, 네가 ‘나와 똑같은 운명’을 받았구나. 불쌍한 딸아, 힘내라; 너의 예수가 너를 한층 더 사랑한다.’ 그리고 나로부터 더 사랑 받는 것을 느끼며, 그는 고통 중에서도 미소를 짓고 내 팔 안에 자신을 내맡긴다. 내 딸아, ‘내 뜻’이 무엇인지를 경험하고 소유하기 위해서, 피조물들은 ‘그 뜻’ 안에 있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하나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출처] 천상의 책 (36권, 1938년 11월 13일)|작성자 J M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