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 번 말해 봤소

체험<신앙의해, 부활 제4주일 (2013, 04, 21)| ▣ 주일강론

은가루리나 2019. 1. 28. 10:31



신앙인으로 불림을 받았다는 것, 성소를 받았다는 것은 
나 자신만 천국가라는 뜻이 아니라 다른 많은 이들도 함께
천국으로 데려오라는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이다.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서 이렇게 말한다.

"내가 복음을 선포한다고 해서 그것이 나에게 자랑거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나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1코린9,16) 라고. 


하느님에 대한 신앙을 받아들인 이들은 누구나 이 세상에서 가장 福된 소리,

이 세상의 주인이신 하느님을 믿고 받아들이라고 외쳐야 한다.

하느님을 믿고 받아들이라고 외치라는 것이란
다른 사람들에게 "성당에 나오십시오" 하고 말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힘이 없다, 자신이 체험한 하느님에 대해 전하고 알리라는 것이다.

...

하느님을 체험해야 한다.
하느님을 체험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느님을 체험하려는 마음만 강하면 누구나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다.
하느님은 그 사람들을 위해 
언제나 당신 자신을 열어놓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느님을 체험하는 가장 쉽고 뛰어난 방법이 바로
<하느님의 이름>을 열심히 부르는 화살기도이며 그 성가이다.


이미, 그것은 "증명" 이 되었다. 


저의 말을 믿고 따라서 하느님의 이름을 열심히 부른 사람들을 통해서 말이다.
그들의 삶이 달라졌다, 하느님이 그들을 변화시켜 주셨다.
그들은 지금 아주 행복한 생활을 해 나가고 있다.

그들은 "성소" 를 받은 이로서의 "소명" 을 다하고 있다.
그들이 체험한 방법을 통해서 말이다.

그들은 화살기도 성가를 전하고
그 뒷 일은 화살기도 성가 안에 계신 하느님께 맡긴다.

화살기도 성가를 전달 받고 열심히 듣고 따라 부르는 
적지 않은 많은 이들이 하느님을 체험한다, 하느님이 그렇게 하게 해 주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