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신앙의해, 연중 제28주일(2013, 10, 13) ▣ 주일강론
moowee 2013.10.13
지리산에 들어가 있던 저를
거룩한 내맡김의 삶으로 이끌어 주었던 첫 번째의 화살기도는
화살기도 성가 중에서 가장 늦게 만들어진 <주님 감사합니다 > 이다.
몸에 병을 얻고 혼자 산으로 들어갔는데 무엇이 그리도 감사했는지,
제가 태어나 하느님께 진정한 감사를 드려본 것은 그때였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함은 끝없이 이어졌다.
하루의 모든 시간을 "주님 감사합니다" 로 살았더니,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로 이끌어주셨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하며 살았더니,
"사랑하는 주님, 제가 당신을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로 이끌어주셨고,
"사랑하는 주님, 제가 당신을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로 살았더니,
"주님, 부족한 저를 통하여 당신 마음껏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라고
외치며 살게 되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감사의 기도>가 오늘의 저를 있게 하였던 것이다.
감사의 기도는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능력의 기도"인 것이다.
'주님의 기도(화살기도)와 성모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내영 화살기도 ( 1, 2, 3, 4, 5-Ⅰ, 5-Ⅱ ) 6개 소개 (0) | 2019.03.12 |
---|---|
거내영 화살기도 ( 5.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Ⅰ,Ⅱ ) (0) | 2019.03.06 |
거내영 화살기도 ( 3. 부족한 저를 통하여 ) (0) | 2019.03.05 |
거내영 화살기도 ( 2. 내맡김의 화살기도 ) (0) | 2019.03.05 |
거내영 화살기도 ( 1. 사랑하게 하소서 ) (1) | 2019.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