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6권

{천상의 책 6권26장} 징벌을 내리시려고 침묵을 명하시는 예수님

은가루리나 2019. 3. 18. 21:59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26



1904년 3월 14일



징벌을 내리시려고 침묵을 명하시는 예수님 




1 여느 때와 같은 상태로, 

그러나 무척 힘들게 기다린 끝에, 

복되신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에서 나오셨다. 


뭔가 말씀을 드리려고 했지만, 

그분은 당신 손가락을 내 입에 대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조용히! 잠자코 있어라!"


나는 숨도 멎은 듯 가만히 있었다. 

감히 입을 열수가 없었다. 


그러자 인자하신 예수님께서 

그토록 찍 소리도 내지 않는 나를 보시며 덧붙여 말씀하셨다.




3 "사랑하는 딸아, 이 시기에는 침묵이 요구된다. 

네가 내게 말을 하면 그 말이 내 손을 묶는다. 


그래서 필요한 만큼의 징벌을 내릴 수 없게 되기에 

우리가 늘 같은 상황에 처해 있게 된다. 


그런즉 너와 나 사이에 얼마간의 침묵이 흐를 필요가 있다."




4 그분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면서 종이 한 장을 꺼내 내게 주셨다. 

거기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 


"정해졌다. 재앙과 고통과 전쟁이."




5 그리고 그분은 사라지셨다.


 

6권26장 징벌을내리시려고침묵을명하시는J.m4a.avi



6권26장 징벌을내리시려고침묵을명하시는J.m4a.avi
1.6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