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6권

{천상의 책 6권24장} 십자가는 영원한 나라를 소유하게 하는 소환장이자 변호자이며 재판관이다

은가루리나 2019. 3. 17. 14:38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24



1904년 3월 5일



십자가는 영원한 나라를 소유하게 하는 

소환장이자 변호자이며 재판관이다




1 아침에 무척 괴로웠다. 

더군다나 예수님께서도 오시지 않았다. 

오랫동안 기다린 끝에 그분께서 잠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고통 곧 십자가들은 그 수만큼 내가 영혼들에게 보내는 소환장이다. 



그것이 

갚아야 할 빚을 통지하는 소환장이건, 

영원한 생명을 위한 어떤 보물을 받으러 오라는 소환장이건, 


영혼이 이를 받아들인다면,


다시 말해서 

나의 뜻에 자기를 맡기며 응답하고 

내게 감사하며 내 거룩한 안배를 받든다면

우리는 즉각 합의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 영혼은 귀찮은 일들을 그만큼 많이 모면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소환장이 거듭 발부된다든지, 

변호사를 고용하고 사건을 공판에 회부하며 

재판관의 판결을 받아야 한다든지 

하는 일들 말이다.




3 무엇을 위해서건 

그저 맡김과 감사로 그 소환에 응하는 것만으로 넉넉하다. 


십자가가 곧 소환장이자 변호자이며 재판관이니, 

(하늘) 나라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다른 어떤 요구조건도 없다. 



영혼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얼마나 많은 실총(失寵)의 구렁텅이와 근심 걱정을 치르게 될 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십자가를 회피한 데 대해서 재판관이 얼마나 엄하게 단죄하겠느냐? 


십자가가 

그보다는 월등 더 관대하며 동정심이 많은 재판관이고, 

영혼을 

심판하는 대신 더 풍요롭게 해주고 

단죄하는 대신 더 아름답게 꾸며 주고자 하는 재판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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