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속 > 17. 누가 지금 제게 물으신다면? ■ 내맡김 영성 ■
"내맡김"이 무엇이기에 그러한 기쁨과 행복을 안겨다 주는 것일까요?
저와 여러분의 그 무엇이 잘나서가 절대 아닙니다.
이유는 단 하나!
보잘것없는 우리들 자신이지만
그 부족함마져도 몽땅 하느님께 내맡겼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우리는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살아왔지만,
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죄에 오염되었던 우리를 "나날이 조금씩" 정화시켜 주시고
지혜를 열어 당신을 알게 해 주시며,
때로는 "왕창" 이끌어 주십니다.
하느님의 이끄심에 따라
"물 흐르 듯, 바람 불 듯",
물을 타고 바람을 타고 "하느님 뜻을 타고(대로) 사는 삶" 이
얼마나 자유롭고 행복한 삶인지
저를 알고 있는 모든 분들과 정말로 이 삶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하느님께 내맡긴 분들은 누구나 제 말이 사실임을 아실 것입니다.
斷想 > 23. 평생 딸랑 이거? ■ 내맡김 영성 ■ 2010.06.22
저는 누가 뭐라 해도 죽을 때까지 정말 "딸랑 이거" 하나로 살아갈 것입니다.
어디를 가나 제 입에서 나오는 말은 오직, 딸랑 이거 내맡김뿐입니다.
한 번 하느님께 내맡기면 그것으로 우리의 역할은 끝입니다.
그다음부터는
하느님께서 해 주시는 대로, 시키시는 대로 하기만 하면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에 맞게
당신의 모든 것을
"하나하나", "나날이 조금씩" 그러나 "때로는 왕창" 알려 주시고 정화시켜 주시어
당신 가까이로 이끌어 주십니다.
강의록(2)[강의록]2010.09.04
매일 매 순간을 하느님을 제 안에 모시고 살아가니
그렇게도 좋지 않던 몸이 하루하루 달라지기 시작하였다.
몸이 좋아지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몸은 그렇다치고
제 "영혼"도 날로 조금씩 조금씩 정화되어 감을 느낄 수 있었다.
저에게 일어나는 여러 작고 큰 일들을 통해서
하느님께서 서서히 저에게 가까이 다가오심을 알게 해 주셨다.
생겨난 어떤 일이 하느님께서 섭리해 주시지 않으셨다면
도저히 그 일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하는 일들이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꾸준히 저에게서 일어나고 있다.
< 후속 > 10. 내맡김은 단지 시작일 뿐입니다. ■ 내맡김 영성 ■
2010.03.17.
"내맡김"은 그 영성의 시작에 불과한 것입니다.
하느님께 모든 것을 내맡겨 "하느님의 소유"가 되었다 하더라도,
그동안 자신의 뜻대로 살아온
정화되어야 할 많은 요소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느님 앞에 서게 될 그때까지도
"끊임없는 정화"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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