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6권

{천상의 책 6권102장} 이 시대의 인류는 탈구된 뼈와 같다, 격정을 극복했는지 어떤지 알아내는 법

은가루리나 2019. 7. 31. 14:36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102



1905년 4월 20일



이 시대의 인류는 탈구된 뼈와 같다, 

격정을 극복했는지 어떤지 알아내는 법 




1 여느 때와 다름없는 상태로 있을 때 

복되신 예수님께서 잠시 오셨는데, 

금방이라도 사람들에게 징벌을 내리실 듯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사람들이 내 살을 갈가리 찢어대며 줄곧 내 피를 짓밟고 있다. 


그러니 나는 

그들의 살도 갈가리 찢어지며 피가 흩뿌려지도록

허락할 작정이다. 


이 시대의 인류는 중심에서 비어져 나온, 탈구된 뼈와 같다. 


이 뼈가 제 자리에 놓이고

그 중심 속으로 다시 들어가게 하려면 

도로 끼워 맞출 필요가 있다.“


3 그런 다음 그분은 노기를 좀 가라앉히시고 이렇게 덧붙이셨다.




4 "딸아, 

영혼이 유혹을 받거나 사람들에게서 상처를 받고서도 

이를 곱씹어 생각하지 않으면,

자기의 격정을 극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음란의 유혹을 받은 사람이 이 정욕을 극복했다면 

그것을 곱씹지 않을 뿐더러 

그의 본성 자체도 정돈된 상태로 있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그것을 극복하지 못했다면 

언짢은 기분이 되고 괴로워지며 

자기 몸속에 썩은 물이 흐르는 느낌이 들게 된다.




5 또 다른 예를 들자면,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분하게 하거나 모욕할 경우

이를 당한 사람이 자만심을 극복했다면 

평온한 마음으로 있게 되지만, 


극복하지 못했다면 

울화와 분노와 오만의 물결이 

자기 내부에서 도도히 흐르는 것을 느끼게 되고, 

이것이 그 영혼을 온통 뒤엎어 버린다. 



제로 격정이 내부에 있을 때에는 

기회만 있으면 밖으로 터져 나오기 마련 것이다. 


다른 모든 것도 이와 같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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