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주신부님

거내영의 최고 목표-하느님 뜻 안의 삶-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 제4강의 하느님의 뜻을 소유하려면? 제3일 하느님 뜻 안의 삶에 대한 지식을

은가루리나 2019. 10. 20. 01:47



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개정판)


제4강의 

하느님의 뜻을 소유하려면?



"아무 걱정도 하지 마십시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필리 4,6)



하느님의 뜻을 선물로 받으려면

하느님께서 이를 주시고 싶어 하신다는 것을 알고

이를 열망하며 계속 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삶에 대한 간절한 원의가 일어나도록 하려면

하느님 의지 안의 삶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하느님의 뜻은 자기의 뜻에서 완전히 이탈하고

자기의 뜻이 무화되어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삶이 습관화 될 때 

선물로 주어집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의지와 자신의 모든 것을

성삼위의 뜻에 봉헌해야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으 뜻을 중심으로 사신 

예수님과 성모님, 루이사처럼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제3일 

하느님 뜻 안의 삶에 대한 지식을 추구함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받은 은총

그분에 대한 앎을 더욱 키워 나아가십시오.” (2베드 3,18)


하느님께서는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소유하도록 하기 위하여 

하느님의 뜻에 대한 지식이 알려지기를 바라십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뜻을 선물로 주시기에 앞서서 

하느님의 뜻에 대한 지식을 먼저 주십니다. 


그래야 우리가 하느님의 뜻에 대해 알고 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선물로 받으려면 

하느님 뜻 안의 생활에 대한 지식을 추구해아 합니다.




​1. 하느님 뜻 안의 삶이 알려지길 바라시는 하느님


   


12-100,14 아! 모든 사람이 내 뜻 안에서의 삶이 

얼마나 큰 선인지를 깨닫는다면 

이 삶을 살려고 서로 경쟁하련마는!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를 깨닫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적어서, 

대체로 내 안에서 살기보다는 그들 자신 안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14-43,9 내 뜻 안에서의 삶이라는 성덕과 

이것이 내포하는 효과와 가치, 내 창조적인 손이 

사람을 나와 닮은 모습으로 그리기 위한 이 마지막 붓질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10 이런 이유로 

나는 내가 너에게 말해 온 모든 것이 널리 알려지기를 촉구하고 있다.



14-59,8 내 뜻 안에서 사는 방법을 

사람들에게 알리기를 애타게 바라는 것이다.



15-41,17 나는 내 뜻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원한다. 

이 뜻의 위대성과 그것이 지닌 무한한 선들을 

사람들이 사랑하고 존중하며 갈망하게 하기 위함이다.




2, 선물에 대한 지식을 먼저 주시는 주님



18-18,21 내가 내 뜻을 선물로 주고자 하는 사람에게 

선물보다 앞세우는 것은 선물에 대한 지식이다. 


지식이 미리 길을 닦는다. 

지식이 내가 주고자 하는 선물에 대한 계약이 되는 것이다.


22 그리고 내가 지식을 많이 줄수록 

영혼은 이선물에 대한 갈망이 그만큼 더 커진다.


23 나의 뜻에 대한 지식이야말로 

내가 이 시대에 이 뜻을 선물로 주기를 원한다는 표징이다.




3, 하느님의 뜻에 대한 지식의 역할



19-40,18 내 뜻에 대한 수많은 지식은 

내 뜻 자체의 영광과 승리를 나타내는 역할을 하고, 

사람들에게는 생명을 찾아내고 받아들이는 길의 역할을 할 것이다.


19 사실 지식마다 그 안에 (내 뜻의) 생명이 들어있다. 


그 각 지식의 베일 이 찢어지면 

그 안에 있는 여왕이, 곧 내 뜻의 생명이 드러나 보일 것이고, 

사람들이 내 뜻을 더 많이 소유하고 실행할수록 

내 뜻의 생명이 그들 안에 더욱더 자라날 것이다.



20-60,14 내 뜻이 이 지식을 통하여 

자신이 소유한 재산을 선물로 주는 것이다.



21-5,8 만약 사람이 ‘거룩한 피앗의 나라’를 소유할 가망이 없다면 

내가 그것에 대한 지식을 

그토록 많이 너에게 드러내 보일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또는 내 뜻이 다스리기를 원한다거나, 

다스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괴로워한다거나 하는 말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9 사실 어떤 것이 실현 가능성이 없을 경우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무익한 일이다. 


내 거룩한 뜻이 (그러한 것이었다면), 

내가 그것에 대하여 

그처럼 많은 이야기를 할 흥이 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이다. 


따라서 내가 그것에 대하여 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사람이 다시 한 번 그것을 소유하기를 

내가 원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징이다.



23-11,12 사람들이 이(하느님 뜻의 나라)를 알고 

그 선들에 대해서도 알기를 바라고 있다. 


앎으로써 거룩함과 빛과 행복의 이 나라를 열망하며 

소유하고 싶어 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 나라를 배척한 것이 하나의 뜻이었던 것과 같이, 

이 나라를 부르고 갈망하면서 

사람들 가운데로 다시 와서 다스리시기를 촉구하는 것도 

또 다른 하나의 뜻일 수 있는 것이다.


13 여기에 내 뜻의 나라에 대한 지식의 필요성이 있다. 


어떤 선이라도 그것을 알지 못하면 

원할 수도 좋아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식이 바로 내 나라를 알릴 전달자요 선구자인 셈이다.


14 이제 나의 '피앗'에 대한 지식이 

때로는 태양같이, 때로는 천둥같이, 

때로는 번갯불같이, 때로는 드센 바람같이 나타나서, 

배운 사람이나 무지한 사람이나 

선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까지도 주목하게 되리니, 

그것이 벼락같이 그들의 마음을 치고, 

저항할 수 없는 힘으로 그들을 때려눕힐 것이다. 


그들로 하여금 지식을 얻게 된 은혜 안에서 

다시 일어서게 하기 위함이다.


15 이는 세상의 참된 쇄신을 이룰 지식이니,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정복하기 위해서 

온갖 태도를 취하게 될 것이다. 


때로는 화해의 중재자 같은 태도로, 

사람들이 과거를 다 잊고 서로 사랑하며 

서로를 행복하게 하는 것만을 기억하도록 입맟춤을 주고받게 하고, 

때로는 승리를 확신하는 전사와 같이, 

이 지식을 알려고 오는 이들을 확실히 정복할 것이다.


16 그런가 하면 끊임없이 기도하는 사람의 태도를 취하기도 할 것이다. 


사람들이 내 거룩한 뜻에 대한 지식에 굴복하면서, 

‘당신이 이겼습니다. 

우리는 이제 당신 나라의 전리품이 되었습니다.’ 

할 때가 되어야 비로소 간구하기를 그치는 사람 말이다. 


때로는 왕으로서 다스리며 사랑을 고취하여 사람들이 이마를 숙이고 

그 지배하에 들어오게 할 것이다.



36-38,7 지식은 생명과 빛을 가져오고 

그것이 내포한 선도 가져온다. 


알지 못하는 선을 소유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8 내 뜻에 대한 지식이 맨 먼저 하는 일은 

사람에게 볼 눈을 주어 가련한 소경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니, 

보고 알게 하여 

지식이 사람에게 주고자 하는 선과 생명을 갈망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