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심이 19세(?) 이하인 분은 읽지 마시길! ╋ 내맡김 기도문
moowee 등급변경▼ 조회 439 추천 0 2009.12.17. 17:35
< 아이 엠 "토머스 머튼" >
" 자꾸, 자꾸 반복하여 말하고 되뇌여라!
그리고 끊임없이!
그것이 기도이고,
기도는 하느님과의 깊은 관계이다. "
* 예수님께서 왜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시면서,
"너희는 기도할 때 빈 말을 되풀이하지 말라"고 말씀하셨겠습니까?
"빈 말"을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babble"라고 적혀있습니다.
실없는 소리, 재잘거림, 쓸데없는 소리 등의 뜻을 지니고 있는
단어입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기도는
"하느님"이나 "하느님 아버지" 또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등
이 하느님의 호칭들보다 더 중요한 기도는 더 이상 없습니다.
이 호칭 기도외에 더 이상 뒤에 붙게되는 말들은 쓸데없는 말
즉, "빈 말"이 될뿐입니다.
저의 화살기도들도 긴 기도일수록 쓸데없는 소리가 많은 기도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비교적 짧은 기도이니,
토머스 머튼 신부님의 말씀대로
"끊임없이,자꾸 자꾸 반복하여 말하고 되뇌여" 보십시오.
언젠간 하느님의 뜻대로,
그리하여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또 그리하여, "주(인)님! 당신 홀로 찬미 영광 받으소서!"라고
외치게 될 것이고,
그 다음엔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는 "내맡김의 영성"을
널리 전파하게 될 것입니다.
"확실하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