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Re:★창 화살★ 제3부 22 내맡김 영성은 참으로 영성의 알파요 오메가인가? / {19권12장} {32권7장} 성모님과 예수님의 천상 아버지의 팔에 온전한 내

은가루리나 2020. 1. 14. 23:19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9-12



1926년 4월 16일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참된 삶의 모습은 

천상 아버지의 팔에 자신을 완전히 내맡기고 

오직 하느님의 생명만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 

이에 대한 스승이며 인도자이신 천상 어머니.




3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에서 나오시어 이르셨다. 


"딸아, 네가 경험한 그 모든 것, 

곧 우리 천상 아버지의 팔에 온전히 내맡기는 것과 

더 이상 너 자신의 생명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바로 내 뜻 안에서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다.



4 사실 내 뜻 안에서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그 자신보다는 하느님으로 살아야 한다. 


더욱이 

'아무것도 아닌 것'은 '모든 것이신 분'께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 


그래야 무엇이든지 행할 능력을 가지며, 

자기의 행위를 다른 모든 이들의 각 행위보다 

우위(優位)에 있게 할 수 있다.



5 그러한 것이 내 거룩하신 엄마의 삶이었다. 

그분은 내 뜻 안에서 살아가는 삶의 참된 모습이셨다. 


삶이 어찌나 완전했는지, 

지고한 의지 안에서 살기 위해 하신 모든 행위가 오로지 

하느님에게서 끊임없이 받으신 것이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13 중요한 모든 것 - 이는 곧 나의 뜻이다. 

이 때문에 존귀하신 여왕의 사명과 너의 사명을 

하나의 같은 사명이라고 부를 수 있다. 


그러니 너는 

여왕께서 하느님과 함께 가신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따라가야 한다. 




* * *




32-7 


1933년 4월 23일



어떻게 예수님의 삶이 성부의 손 안에 계속되는 내맡김이었는지.




1 나는 나의 열정적인 예수님의 고통들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계속하고, 

그분 삶의 마지막 숨에 이르러, 내 심장 깊은 곳에서 울리는 소리를 들었다. 



"신의 손 안으로, 오 아버지, 제 영혼을 맡깁니다." 


이것은 나에게 가장 숭고한 교훈, 

하느님의 손 안으로의 내 전 존재의 복귀, 

그분의 부성(父性)의 팔 안에의 완전한 내맡김이었다.



2 그리고 내 마음이 매우 많은 생각들 안에서 길을 잃은 동안, 

나의 고통받으시는 예수님께서, 내 작은 영혼을 방문하시며, 

내게 말씀하셨다.



"내 복된 딸아, 

이 아래에서의 내 삶이 시작되면서, 또한 끝이 났다. 

내 잉태의 첫 순간부터 내 하나의 행동은 계속 이어졌다. 


내가 모든 순간에 내 천상 아버지의 손에 나 자신을 놓았다고 

나는 말할 수 있다.



3 그것은 

그분의 아들이 드렸던 가장 아름다운 경의였고, 

그분의 손 안으로의 나의 완전한 내맡이 

그분께 드렸던 가장 심오한 흠숭, 

가장 영웅적이고 완전한 희생, 

자녀로부터의 가장 강렬한 사랑이었다.



4 그것은 

내 인성을 말하게 만들었고, 모든 것을 요청했고 

내가 원했던 모든 것을 얻었던 명령하는 목소리에, 


내 천상의 아버지께서는 

그분의 팔에 내맡겨진 그분의 외아들에게 

어떤 것도 거절하실 수 없었다.



5 모든 순간의 내 내맡김은 가장 환영받는 행동이었고, 

너무 그러해서 

나는 내 삶의 마지막 숨을 이 말들로 왕관을 씌우고자 했다. 

(역주: 완성하고자)


'아버지, 당신의 손 안으로 제 영혼을 맡깁니다.' 


내맡김의 미덕은 가장 큰 미덕이며, 

하느님을 묶어 (역주: 구속하여) 

그분의 팔 안에 맡겨진 이를 보살피시도록 한다.



6 내맡김은 하느님께 말한다.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어떤 것도 알고자 하지 않습니다. 

제 이 삶은 당신의 것이지, 제 것이 아니고, 

당신의 것은 제 것입니다.‘



7 따라서, 

네가 모든 것을 얻고자 한다면, 

네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고자 한다면,


내 팔 안에 내맡긴 삶을 살고, 

내가 모든 순간에 내 생명의 메아리를 듣게 해라. 


'당신의 손 안에 저는 제 자신을 완전히 내맡깁니다', 


그러면 내가 너를 내 손 안에 나의 귀중한 자녀들로서 

데리고 갈 것이다.




20 우리 뜻 안에서 일하는 이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내 주먹 안에 천국을 잡고, 

나는 천국을 사로잡고, 

나는 그 뜻을 내 행동 안에 감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