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제1부 16 {천상의 책 2권17장} 모든 것에서 이탈한 영혼들은 오히려 영적인 것뿐만 아니라 물적인 것도 입게 된다. / 〔아버지의 영광을 위한 삶 〕

은가루리나 2020. 3. 4. 23:24



아버지의 영광을 위한 삶 - 하느님 아버지의 메시지


2-4
너희는 알아야 한다.
너희에게는 모든 것이 필요한데,
그 모든 것은 오로지 내게서만 온다는 것을.

6
나는 영원한 존재이다.
홀로 나만이 존재하고 있었을 때에도 내 모든 권능을 써서
나의 모습대로 사람을 창조할 생각을 이미 품고 있었다.

7
그러나 물적 존재들을 먼저 창조했으니,
이는 그들이 생존 수단을 찾아낼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세상을 창조하였고,
사람에게 필요할 것으로 여겨지는 만물들로 이 세상을 가득 채웠다.

공기와 태양과 비와 다른 많은 것들이
사람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것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8
마지막으로 사람이 창조되었다!
내가 손수 만든 이 작품이 내 마음에 들었다.

사람이 죄를 지었지만,
나의 끝없는 인자함을 드러낸 것도 바로 그 때였다.


46-4
사람이 계속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
나는 공기와 비와 태양과 열과 냉기를 주고,
그를 먹이고 옷 입히고.....등등의 일을 한다.

5
마찬가지로 영적 차원에서도
내 사랑이 내게 불러일으키는 만큼의 수단들을 주는데,
그것은 모든 성사와 계명과 기도와 거룩한 희생제사와 같은 것들이다.

6
그러니, 오 사람들아, 너희는 일체 모든 것이,
참으로 모든 것이 내게서 오는 것이라고 결론 지어야 한다.


7 그것이 너희에 대한 내 사랑, 내 무한한 사랑이 아니라면
달리 무엇이 나로 하여금 그 모든 일을 하게 하겠느냐?


47- 3
내 자녀들아,
너희에 대한 사랑으로 불타고 있지 않고서야
내가 무엇 때문에 이 모든 일을 하겠느냐?

4
너희는 알아야 한다.
너희에게는 모든 것이 필요한데,
그 모든 것은 오로지 내게서만 온다는 것을.

6
그리고 너희가 얼마나 내게 딸린 존재인지를 인정하면서
이렇게 말할 줄 알아야 한다.

7
"저는 저의 아버지이신 하느님께로부터 왔고 또 그분께로 돌아갑니다.
저는 오로지 그분만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 * *





천상의 책


4-177,4
"나는 창조사업을 통하여 물적 세계를 만들어 내었고,
구원사업을 통하여 영적 세계를 만들어 내었다.“



2-17,3
"감정뿐만 아니라 실제로 모든 것에서 이탈한 영혼들
무척 나를 기쁘게 하기에
그들 자신을 벗어버리는 정도에 따라서 내 빛이 온통 스며들게 된다.

그들은 건축 구조물이나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태양 광선이 아무 지장 없이 통과하는 판유리와 같이 된다."


4 "그들은 자신이 헐벗었다고 여기지만,
오히려 영적인 것뿐만 아니라 물적인 것도 입게 된다.

초탈한 영혼들을 독특하고 각별하게 돌보는 것이
나의 섭리인 까닭이다.

나의 섭리가 어디서든지 그들을 감싸 주기에,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도 모든 것을 소유하는 것이다."




11-12,7
"딸아, 내게 말해 보아라.
네가 너 자신을 온전히 내주었기 때문에 무엇인가 부족한 것이 있었더냐?

8 나는 너의 만족을 위해서
나의 즐거움과 기쁨 및 나 자신의 모든 것을 주었다.

이는 초자연적인 차원의 것이지만
자연적인 면에서도 아무것도 아쉽지 않게 해 주었다.

고해사제들, 영성체들... 그리고 다른 모든 것들을."



11-67,26
"딸아, 나의 뜻을 이루는 영혼은 절대로 연옥에 가지 않는다.
나의 뜻이 그의 모든 것을 정화하기 때문이다.

27 내 의지의 보호로 그의 한평생을 엄중히 지켜 온 내가
어떻게 연옥 불이 그에게 닿도록 허락할 수 있겠느냐?

28 기껏해야 걸칠 옷이 그에게 부족할 수 있지만,
나의 뜻이 그 영혼 앞에 신성을 드러내기 전에
그 부족한 것을 전부 갖춰 입힐 것이고,
그런 후에 비로소 나 자신을 드러낼 것이다."



1-28,9
"이 필수품들에 대해서도
우선은 나에게, 다음은 그것을 준 사람에게 감사할 일이다.

너는 이제부터 네게 주어지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다른 어떤 것도 달라고 하지 말기 바란다.

자기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을 탐낸다면
그것이 네 정신에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거룩한 무관심으로 무엇이나 다른 이들의 뜻에 맡겨라.
너에게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따위도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10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에는 이를 실천하는 일이 실제로 이만저만한 희생이 아니었다.

그러나 곧 깨닫게 된 것은,
이것이건 저것이건
그 무엇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고 아무런 부탁을 하지 않아도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은 주어진다는 점이었다







연중 제20주일(2011,8,14), 구원이란? ▣ 주일강론


구원은 복(은총) 중의 복, 참 복이다.

그 복이 어디에서 오는지 아시는가?
많은 사람이 구하는 복 중에 '진짜 복(은총)'은 하느님으로부터 나온다.

구원(복)을 주시는 하느님에게서 구원이 나오는데
그냥 그 구원(복)이 저절로 아무에게나 흘러나오겠는가?

아니다.
그 구원, 그 복을 하느님에게로부터 끌어내야 하는데
그 복, 그 구원을 어떻게 잘 끌어낼 수 있는가?

하느님의 구원을, 하느님의 복을 찾아 얻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느님에 대한 생각과 말을 늘 우리의 머리에서, 가슴에서, 입에서
잠시라도 떠나보내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