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78
1914년 9월 25일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의 뜻으로 바치는 기도의 열매.
1 복되신 예수님께 나의 보잘것없는 기도를 바치면서
예수님께서 누구에게 이 기도를 쓰시는 것이 나올까 하고 생각하였다.
그러자 그분께서 친절하게도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나와 함께, 바로 나 자신의 뜻으로 바치는 기도는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모든 이에게 주어질 수 있다.
마치 오직 한 사람을 위하여 바쳐진 기도처럼 모든 이가 자기 몫의 효과를 받는 것이다.
3 그렇지만 이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에 따라서 작용한다.
영성체나 내 수난의 경우와 같이,
나로서는 그 열매를 모든 사람에게 각각으로 다 주지만
효과를 내는 정도는 그들의 지향에 따라 다른 것이다.
4 그러니 열 사람이 받건 다섯 사람이 받건 열매 자체는 덜하지도 더하지도 않다.
이러한 것이 나와 함께, 나의 뜻으로 바치는 기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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