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꼬리글 / {천상의 책 17권13장} "위대한 태양인 내 뜻의 중심에서 나온 이 저술들을 진심으로 축복한다. 이 글들은 나 자신의 분신들이다."

은가루리나 2021. 3. 5. 21:25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36


1938년 6월 20일


이 글은 하느님 뜻의 중심에서 나온 것이기에
예수님께서 낱말 하나하나도 친히 보살피신다.




1 ....그후 나는 이 복된 저술에 대해,
또 내가 계속 쓰기를 바라시는 사랑하올 예수님의 집요한 요구에 대해
생각하면서,
'이 글은 이토록 많은 희생을 치르게 한 뒤 누구의 손에서 완성될까?'
하였다.

그러자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내 생각의 흐름을 가로막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그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마라.
이 저술은 내게 아주 비싼 대가를 치르게 한 것인 만큼
내가 몸소 이를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

그 대가란 바로 나의 뜻이니,
나의 뜻이 근원적인 생명으로 이 글 속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3 그러니 이를 일컬어
나의 뜻이 피조물에게 주는 사랑의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뜻이 그 자신을 내어 주는 증여자가 되어,
이 뜻의 유산으로 살아가도록 사람들을 부르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얼마나 간절히 애원하며 매혹하고 사랑하며 부르는지,
연민 어린 감동을 느끼지 않거나
이처럼 큰 선을 받고 싶은 욕구를 느끼지 않는 것은
마음이 돌같이 굳은 이들뿐이다.


4 그러므로
이 글에는 파괴될 수 없는 신적 생명들이 가득히 있다.

그래서 누군가가 파괴를 시도한다면
하늘을 파괴하려 드는 자와 같은 일이 그에게 일어날 것이다.

하늘이 모욕을 당하면
모욕한 자와 그의 주변 사방에 쏟아져 내려,
그 푸르고 둥근 천장으로 그를 짓눌러 없앨 것이니 말이다....


5 내가 너로 하여금 나의 뜻에 대해 쓰게 한 모든 것에 도달하려면
아주 많은 것이 필요하다.

내가 이 글을
'살아 있고 말을 하는 새로운 창조' 라고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인류를 향해 쏟아내는 내 사랑의 마지막 분출이 될 것이다.


6 더욱이 네가 알아야 할 것은,
나의 '피앗'에 대해 내가 쓰게 한 낱말 하나하나에 대해서
너와 이 글을 읽게 될 사람들을 위해
내 사랑을 두 배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모두 내 사랑의 향유에 되덮인듯한 상태로 있게 하려는 것이다.


7 그러니 네가 이 글을 써 내려감에 따라
내게 너를 사랑할 기회를 더 많이 주게 된다.

나는 이 글이 이루게 될 위대한 선을 보고 있다.
내 말의 낱말 하나하나에서, 이것의 선익을 깨닫고
내 뜻의 생명을 내적으로 기르게 될 사람들의 고동치는 생명을
느끼는 것이다.

따라서 그 이익은 모두 나의 소유가 될 것이다.
너는 그러므로 모든 것을 내게 맡길 일이다.



8 네가 알아야 할 것은
이 글이 위대한 태양인 내 뜻의 중심에서 나왔다는 사실이다.

그 광선은 이 중심에서 나온 진리들이 가득하니,
모든 시대와 모든 세기와 모든 세대를 포괄하는 진리들이다.


9 이 찬란한 광선들이 하늘과 땅을 채우면서
그 빛으로 모든 마음들의 문을 두드린다.
내 '피앗'의 고동치는 생명을 받아들이라
간곡히 청하며 애원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부성적인 선함이 따뜻한 정과 큰 사랑에 겨워
그 중심으로부터 더욱 은근하고 매력적이며 온유한 어조로
이 글을 받아쓰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10 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큰 사랑이어서
천사들마저 놀라움에 잠기게한다.

각각의 낱말이 사랑의 기적이요
그 각 기적이 다른 무엇보다도 큰 기적이라고 일컬어질 수 있으니
말이다.

따라서 이 글과 접하기를 원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과 내 사랑의 중심,
피조물을 사랑하는 내 사랑의 현묘한 기법과 접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11 나는 또한 나 자신을 어떻게 방어할 지,
내 뜻에 대한 기록 중 단 하나의 낱말이라도 부인하려고 드는 자를
어떻게 어리둥절하게 할지 알고 있다.

그러니, 딸아, 계속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네가 다음에 이어서 써야 하는 것을 내 가슴 속에 도로 밀어 넣음으로써
내 사랑을 차단하거나 내 팔을 묶으려고 해선 안 된다.


12 이 글은 내게 비싼 대가를 치르게 해 왔다.
바로 나 자신만큼이나 비싼 대가이다.

단 하나의 낱말이라도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내가 유심히 보살필 작정이다."





17-13 1924년 9월 17일
예수님께서 이 글을 낱말 하나마다 다 축복하시다.



8 다정하신 예수님은
그분의 거룩하신 뜻에 대해 내가 쓴 책들을 전부 모아
한꺼번에 가슴에 붙안으시고,
형언할 수 없도록 애정이 깃든 어조로 말씀을 이으셨다.


"나는 이 저술들을 진심으로 축복한다.

여기에 담긴 낱말 하나마다 다 축복한다.

이들이 내포한 효과와 가치에도 복을 내린다.

이 글들은 나 자신의 분신들이다."



9 그리고 그분께서는 천사들을 부르셨다.
그러자 천사들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기도를 올렸다.

그런데 그 자리에
이 저술들을 보기로 되어 있는 두 명의 사제가 있었으므로,
예수님께서 천사들에게 그 사제들의 이마에 손을 대어
성령의 인장을 받게 하라고 명하셨다.

이 저술들 속에 있는 진리와 선을 깨닫게 할 
그들 안에 불어넣기 위함이었다.



* * *



moowee 12.12.21. 18:24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이곳의 모든 글들은 주님께서 저를 통하여 쓰게 해 주신 글들입니다.
그 사실 자체가 놀라운 것입니다.

왜냐구요
제가 이런 글을 쓸 능력이 없는 사람인데,
그것도 참으로 부족하고 죄스런 사람인데,
주님께서는 저와같은 비천한 사람을 이용하시니 말이에요.

그러니, 제가 영적충격을 받지 않을 수 있었겠나요
제가 땅을 치고 통곡하지 않을 수 있었겠나요
제가 매일매일 감사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있었겠나요
제가 마음과 목숨과 정신과 힘을 다하여 내맡김의 영성을 전하지 않을 수 있겠나요


갈라 1,1장

<11 형제 여러분, 여러분에게 분명히 밝혀 둡니다.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12 그 복음은 내가 어떤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고 배운 것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하여 받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