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1권

소리-무화_천상의 책_맡김{11권 144장} 예수님과 하나 되어 행하는 영성체의 의미와 효과.

은가루리나 2016. 3. 1. 19:11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144



1917년 2월 24일



예수님과 하나 되어 행하는 영성체의 의미와 효과. 




1 영성체를 하고 나서 내 다정하신 예수님을 가슴에 꼭 껴안은 채, 

"저의 생명이시여, 

이 성사를 통하여 당신께서 당신 자신을 영하셨을 때 친히 하신 행위를 

저도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당신께서 당신 자신의 기쁨을, 당신 자신의 기도와 보속을 

제 안에서 찾아내시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고 말씀드렸다.




2 그러자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딸아, 이 작고 동그란 성체 안에 나는 모든 것을 포함시켰다. 


그리고 나도 나 자신을 받아먹고자 한 것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받아 모실 때 

합당하게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드릴 완전한 행위를 하기 위함이었다.

3 또한 

사람들에게는 나의 성사적 생명의 완전한 열매를 주기 위함이었다. 


내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서나 사람들의 선익을 위해서나  

아무래도 완전하지 못했을 것이다.



4 그러므로 모든 성체 안에는 

나의 기도와 나의 감사 및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는 데에 필요한 

여타 모든 것이 있고, 

피조물이 나를 위해서 행하기로 되어 있는 모든 것이 있다.


그러니 피조물이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내가 각 영혼 대신 나 자신을 다시 영하는 것처럼 

각 성체 안에서 내 일을 계속한다.


5 따라서 영혼은 내 안에서 변화되어 나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 

나의 생명. 나의 기도, 내 사랑의 탄식, 내 고통을 

그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고, 

그들에게 불을 붙이고자 하는 내 심장 박동의 불꽃을  

그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6 그렇지만 나는 

내 불꽃에 잡아먹힐 정도로 자기 자신을 맡기는 사람을 찾아내지 못했다. 


나는 성체 안에 다시 태어나 살고 죽으며 나 자신을 불태우건만, 

나를 위해서 자신을 불태우는 영혼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



7 그런데 만약 영혼이 내가 행하는 바를 반복한다면, 

나는 내가 나를 다시 영하고 있는 것처럼 

나 자신의 행위가 반복되는 것을 느끼고, 

완전한 영광과 신성한 기쁨 및  

내 사랑과 대등한 사랑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하여 그 영혼에게 나 자신의 완성으로 완성되는 은총을 준다.“










11권144장 J과하나되어하는영성체 의미.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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