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2-73
1899년 9월 19일
"믿음이 왕이고 사랑이 여왕이라면,
희망은 모든 것을 평화롭게 하는 화해의 어머니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2-73
1899년 9월 19일
"믿음이 왕이고 사랑이 여왕이라면,
희망은 모든 것을 평화롭게 하는 화해의 어머니이다."
1 오늘 아침 나는 좀 불안했다.
특히, 예수님이 아니라 마귀가 오면 어쩔까 싶어서였다.
또한,
(산 제물이라는) 나의 신분이 하느님의 뜻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불안도 있었다.
이렇듯 마음이 어수선할때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나는 네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지 말기 바란다.
네 정신이 나에게서 흩어지기에 내가 먹을 음식이 없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것과
내 안에 너 자신을 내맡기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여라.
이와 같이 하는 것이 내 마음에 드는 음식을 마련하는 길이다.
그것도 네가 하는 것처럼
할 수 있을 때에 이따금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계속하는 것이다.
너 자신을 내 안에 내맡기고 나를 사랑함으로써
너의 뜻이 네 하느님을 위한 음식이 된다면,
그것이 너의 가장 큰 행복이 되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