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신부님 글

마목정 댓글 모음

은가루리나 2016. 8. 14. 00:07


moowee   10.10.20. 14:02  


"흐르는 물처럼, 부는 바람처럼, 물을 타고, 바람을 타고"가 내맡김입니다.

망설이고 주저하지 마세요.

망설이고 주저할 때, 생각이 들어오고, 또 생각을 타고 마귀가 들어옵니다.

강의록도 읽어보시고 마목정에도 놀러오시고 마리아처럼을 마음껏 지치세요.

연아가 빙판 위를 지치는 것보다 더 즐겁게 지치세요.




moowee 10.10.07. 08:24 


사실, 내맡김의 삶은 "無爲"를 배우는 것외에 다른 것이 아닙니다.

내가 생각을 하지 말고, 내가 계획을 세우지 말고, 나의 경험을 끌어 대지 말며,

그럼으로써 하느님께서 나의 모든 것을 하시게 하는 삶입니다.

한마디로 "하느님 중심적인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내 안에 당신의 나라를 건설하시도록 나를 내어 드리는 삶입니다.

그것은 "無爲"로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내가 "無爲"할 때, 하느님께서 "行"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無爲行"입니다.

"겸손한 사람"만이 무위행합니다.

늘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한 사람만이 "순명"할 줄 압니다.

순명은 천금보다 더 귀합니다.

순명은 "완전한(100%) 내맡김"만으로 가능함다



moowee   10.11.06. 15:19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온전히 내맡겨 드리면,

가득참과 내려놓음과 함께함과 비워놓음 만남과 헤어짐 그 모두를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다 해 주십니다



moowee   10.12.01. 06:44  


괜찮아유. 

이 성전에서는 다른 사람 눈치보지 마시고 마음이 가는 대로 하세요.

제일 중요한 것은 하느님의 눈치예유.

그다음이 사람의 눈치고유.

사람의 눈치가 이건 아닌데 하면 "아님말구"하면 돼유.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아님말구를 통해서 이끌어 주시는 겁니다.

우리 중에 그 어떤 사람이 아님말구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나와보라구 하세유.

이 성전(카페)가 저의 아님말구를 통해서 생겼다니까유, 크으~~~



moowee   10.03.09. 17:28  


모든 문제의 가장 중요한 해법은 "사랑"입니다. 

하느님, 우리의 주인님께 대한 사랑말입니다. 

사랑하려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야 합니다. 

따라서, 내맡김만이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사람한테 기대고 내맡기면 상처 뿐입니다. 



moowee   10.03.15. 14:10 


성인= 거룩한 사람 = 하느님의 뜻 = 창조목적 = 거룩한 삶 = 모든 것 성부의 뜻대로 사신 삶 

= 성부의 뜻에 순명한 삶 = 성부께 내맡긴 삶 = 거룩한 사람 = 오늘은 참 많은 성인들의 축일이군요.



moowee   10.05.14. 10:38  


"당신 살던 그 모습을 따르게 하시며---"

예수님 사시던 모습은 "아무것도 당신 스스로 하지 않는 삶"의 모습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

내가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추구하기 때문이다."(요한5,30)

당신의 모든 것을 성부께 다 내맡기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따르려면, "그분처럼 그분께 내맡겨야" 합니다.



moowee   10.06.03. 21:31  


성체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성체는 하느님의 실재이며, 하느님의 실재는 하느님, 예수님, 성령님이십니다.

성체는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이십니다. 성체를 모시고 살아가려면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하며,

성령의 도우심의 가장 큰 은총을 받는 방법이 바로 "내맡김"입니다.

하느님께 내맡기면 성체신심, 예수성심, 성부 아버지의 마음에 곁드려 "성모성심"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축성식때 오셔서 봉헌미사를 봉헌하면 그 길이 열리게 됩니다.

저를 믿고 부부함께 내맡기시길!



moowee   10.06.07. 05:34


"곰곰이" 생각하면, "담담히" 맡길 수 있고,

담담히 내맡기게 되면 "묵묵히"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moowee   10.06.08. 08:05


"좋은 일"이란 과연 어떤 것이 좋은 일인지를 우리가 잘 알아야 합니다

인간이 생각하는 좋은 일"과 하느님이 생각하시는 좋은 일은 분명히 다릅니다

"내 생각은 너희 샐각과 같지 않고---(이사55,8)


나쁜 일 속에 계신 "善"을 발견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善"을 이루시는 근본자이십니다.(로마8,28)

그래서 하느님께 내맡겨진 이들에게 있어서는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서로 다르지 않습니다.

"행복과 불행"도 서로 다르지 않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말이지만 모든 것이 구별되어야 하고 또 구별해야 하지만, 

하느님 편에서는 그러한 구별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면, 선과 악도 다 하느님으로부터 나왔고 마침내는 그분에 의해 완죤히 다스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moowee   10.06.15. 06:54  


"내맡김"이야말로 "위대한 침묵"입니다.

나의 모든 것이 주님께 내맡겨져 "나(我)"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내가 위대한 침묵, 참으로 위대한 침묵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참으로 위대한 침묵은 침묵하지 않습니다.

"행동"합니다. 거대한 힘으로 작용합니다.

모든 것이 변화됩니다.


행동하는 침묵이 바로 "내맡김"입니다.

내맡김 속으로 들어오십시오!

위대한 침묵, 행동하는 침묵으로 말입니다.

그리하여, 세상에 묶여 있는 영혼들을 행동하게 하십시다.

하느님의 작용이게 하십시다.

살아 움직이게 하십시다.



moowee   10.06.15. 16:49  


주님을 따르는 모든 이는 "男女老小"를 불문하고 

늘~~~ 탯기를 넘어서서, 예수님 잉태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언제, 어느 곳, 어느 누구에게든지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든 숨풍숨풍 낳아드려야 합니다.

내맡겨진 영혼은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궁, 태"가 되어야 합니다.



moowee   10.06.17. 09:26  


내맡긴 영혼은 영성체의 횟수를 헤아릴 필요가 아예 없습니다.

내맡김으로 예수님을 온전히 내 안에 모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 아주 가끔 예수님께서 밖으로 외출하실 (나간다) 때도 있기는 하지만요.



moowee   10.06.21. 07:46  


내맡긴 영혼은 복음을 주님의 발치에서 듣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내 안에 모셔와 듣게 직접 듣게 됩니다.

나중에는 주님의 말씀(복음)을 읽는 것이 아니라 내 입으로 말하게 됩니다.

내가 주님의 입이 되어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내맡긴 영혼들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어떤 훌륭하셨던 성인도 평범한 내맡긴 영혼들을 따라 올 수 없습니다.

가방끈이 길다고 좋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진리의 정곡을 배워야 공부를 잘하는 것입니다.

진리의 정곡이 바로 "내맡김"입니다.

그래서, 늘 "겸손한 자부심"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내맡긴 영혼은 말입니다.



moowee 10.06.27. 09:25 


하느님을 사랑하면, 저절로 시인이 됩니다.

시인이란 하느님의 것들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사람들인데,

하느님의 것들을 누가 더 사랑하겠습니까?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느님을 무지 사랑하면, 하느님의 마음이 되고,

하느님의 것들의 본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기에

이 세상 어떤 시인들 보다 더 정확하고 아름답게 표현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그분께 모든 것 내맡긴 영혼들!

그대들의 이름은 "하느님의 참자녀"이어라!



moowee   10.06.30. 12:24  


하늘은~ 하늘은~ 하늘빛 도화지~

엄마빛 도화지에~ 아빠얼굴해 그려 놓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엄마빛 도화지에~ 엄마얼굴달 그려 놓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moowee   10.07.09. 12:40  


탈혼보다 더 높은 차원의 신비가 "하느님께 내맡김"입니다.

내맡김은 정말 참으로 "신비" 그자체입니다. 

탈혼보다 더 소중한 것입니다. 

탈혼은 하느님께서 자신의 인간적 노력으로 당신과 가까와지기를 너무나도 크게 노력하는 것이 안쓰러우셔서 

잠시 당신 가까이로 들어 높여 주시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느님께 100% 내맡겨지면 삶이 곧 지속적 탈혼 상태에 머무르는 것과 같습니다.

옛날 성인들께서도 아마 "내맡김"을 강하게 체험하셨더라면~~~~ 



moowee   10.07.07. 16:43  


맞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의 끝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사람을 정말로 디벼줍니다.

인간의 사랑에 취해도 다른 모든 것에 눈이 멀게 되는데

사랑 중의 사랑, 하느님 사랑에 취하면 과연 어떠하겠습니까?

인간의 사라에 취해 있을 땐 눈이 멀지만,

하느님의 사랑에 취하면 그제사 눈이 바로 뜨이어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눈에 차지 않게 됩니다.

눈이 멀었을 때는 이 세상의 것이 "실상"인줄 알았는데,

눈이 뜨이니 보이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허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지나가는 것이며 실상의 "실체"께로 그 지나가는 것을 밟고 지나야 함을 말입니다.




moowee   10.07.07. 23:16  


그리고 제가 신부가 안되었다면,

저는 한 여성이 아니라 수많은 여성을 데불고 살 영웅 팔자 랍니다.

돈복도 터졌구요 ㅎㅎㅎㅎ

옛날 광안리 바닷가에서 우리 친구들과 함께 어떤 할배에게 ㅋㅋㅋㅋㅋㅋ


사랑에 취하면 휘청거리는 것이 아니라 "흔들림"입니다.

흔들리는 것은 살아 있는 것의 신호입니다.

흔들릴 때 흔들림을 거부하면 매우 힘이 듭니다.

흔들림에 나를 내맡기면 그 흔들림과 함께 흔들림과 편히 하나됩니다.


하나되면 흔들림을 타고 그 흔들림 속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그때야 그 흔들림의 정체를 알게 됩니 


그 흔들림이 "고요"였음을 말입니다.

원래, "고요"는 "고요"였는데, 고요가 아닌 "흔들림"이 고요를 바라봤기에

그 고요마저 흔들려 보였기에 고요를 흔들림으로 착각했던 것입니다.


이제 흔들리지 마십시오.

고요 속으로 들어 가십시오.

그 고요는 너무 고요해서 고요할 수 없는 고요!

즉, 움직이는 생명, "참생명"의 주인이십니다.


하느님 속으로 들어가면,도저히 고요할 수 없습니다!

참생명의 주인의 생명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빤히 바라보면서

지 혼자만 산 속에서 고요히 "하느님만 찾는 술래잡기"놀이에 빠져,

죽을 땐, "나 주님을 한없이 사랑했노라!" 외칠 수 있겠습니까?


그런 "시체놀이"는 누구나! ㅋㅋㅋ



moowee   10.07.15. 23:18  


러브러브러브(너, 나사랑하느냐?)


꺄끼오꺄끼오꺄끼오(베드로의 세 번의 배반)


하하해하하해하하해

버럭욱버럭욱버럭욱


세번을 거쳐야 진짜인지 아닌지?

100%인지 99%인지 밝혀집니다! 



moowee   10.07.22. 12:18  


와우! 

하느님께서 영을 열어 지혜를 내려 주시면 

그 책을 그렇게도 쉽게 그리고 아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쉬운 책도 그분께서 영을 열어 주시지 않으면 이해를 떠나

그런 심신서적을 선물해 주어도 읽지 않습니다.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만이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마스터 키입니다.


그런데, 감히 말씀드린다면

알퐁소 성인의 방법보다 제 방법이 더 탁월한 방법입니다.

쩡말입니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길 굳은 결심만 하고

그것을 미사 때 "봉헌"해 드리기만 하면

알퐁소 성인이 말한 삶은 살아가면서 저절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쵝오 1등 



moowee   10.07.22. 13:44  


그분이 내 손을 잡아 주시게 하기 위해서

내 손에 쥐고 있는 것들을 놓아버리는 것이 바로 "내맡김"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을 믿는 신앙인은 우리가 기지고 있던 모든 것을

아무데나 버리고 비워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은 내 목숨까지도 모두 다 하느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느님께 다시 내맡겨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버리다, 비우다,내려놓다"등의 말보다

"맡기다"라는 말이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불교교리에는 "창조와 신"의 개념이 없기에

그들은 아무데나 내려놓고 버리고 비운다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주인께 내려놓고 버리고 비워야 합니다.

그 내려놓음, 버림, 비움이 곧 "내맡김"입니다


그리고, 목숨을 내놓기가 정말로 결코 쉬운일이 아니지만,

주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완죤히 100% 다 내맡기면 목숨도 쉽게 내놓을 수 있게 됩니다.

주님께 내맡겨 "내가" 주님의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내맡기면 내 목숨이 나의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것이 되어 버렸기에

내가 내 의지로, 내 뜻으로 내 목숨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의지로, 하느님의 뜻으로 하느님이 내 목숨을 내놓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순교 성인들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순교는 인간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지금, 그 어려운 "내놓음의 삶" 즉 "내맡긴 삶"을 살아가기로 약속한

30 여명의 "내맡긴 영혼들"이 이 카페에 계십



moowee   10.08.06. 06:25  


단식은 병든 영육의 건강을 위한 최고, 최선의 치료책입니다.

또한 육을 죽이고 영을 살리는 지름길입니다.

이 다음에 님도 한 번 경험해 보시면 그 사실을 깨달을 수 있으실 겁니다.

자기 몸도 하나 관리 못해 뭉기적뭉기적 걸리는 사람이

과연 어떻게 영을 관리하는 관리자가 될 수 있을지?


의탁, 겸손, 인내, 용기 등등 많은 능력과 은총의 통로는 "순명"입니다.

자기 자신의 육신을 죽이는 "작은 순교(단식)"도

하느님 사랑과 뜻에 대한 "순명"으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순명은 겸손을 낳고, 겸손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용기를 낳고 하느님의 능력과 은총을 낳습니다.



moowee   10.08.13. 06:57  


베드로만이 아니라 우리는 모두 나약하기 짝이 없는 인간입니다

애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유도 우리가 나약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나약함이 하느님을 초대케 했던 것입니다


전능하신 분이 나약함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심으로 우리는 강하게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나약한 우리가 우리의 나약한 뜻을 그분께 내맡겨 하느님의 것이 되면

우리의 나약이 '전능'으로 바뀌게 됩니다


내맡김이 하느님을 초대케 한 것입니다

인간이 하느님을 입고 살게 된 것입지다

하느님은 "전능"이십니다


우리 모두 내맡겨 전능을 입고 삽시다

전능의 다른 이름은 『사랑 』입니다


사랑을 사랑합시다

사랑을 뜨겁게 뜨겁게 싸랑합씨



moowee   10.07.26. 15:59  


내맡긴 영혼은 절대로 연옥을 거치지 않습니다.

죽음에 대한 불안은 자신의 존재의 영원한 소멸과 벌에 대한 두려움으로

생기게 되는 것인데 하느님께 나의 모든 것을 완죤히 다 내맡겨 드려서

내가 온전히 하느님의 것이 되어 죽음으로 하느님과 영원히 부르스를 출 수있는데

죽음에 대해 쩐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맡김의 신비"입니다. 



moowee   10.08.18. 08:33  


이제, 내맡기셨으니 점점 언행일치시켜 주십니다,100% 완죤히 다 내맡기셨다면~

내맡김은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자신을 지켜 보십시오.

어느 시기(1~몇 년)를 지나면 "엇! 내가?"를 느끼실 겁니다. 하하 



moowee   10.08.23. 09:56  


내맡긴 영혼은 기런 것 몰라도 됍니다.

길을 가다가 땅이 꺼진다 하여도, 쓰나미가 갑자기 덮친다 하여도,

비행기를 타고가다 비행기가 폭발한다 하여도, 

갑작스런 교통사고가 일어나 기냥 한 순간에 숨이 넘어간다 하여도急 

아쉬울 것이 쪈혀 없습니다.^-^

내맡긴 영혼은 이미, 생명의 주인이신 그분의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moowee   10.08.23. 12:39  


어제 복음 말씀에 대한 저의 강론 내용을 

사랑하는 율리가 주님의 "靈感" 받아 적어 올려 주었네요.

정말로 놀랄 지경입니다.


저의 어제 강론 내용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열쇠는 내맡김"이라는 것이었지요.

내맡김은 좁은 문을 열어 우리를 넓은 대로로 이끌어 준다는~~~


내맡김은 "사랑"입니다.

하느님 사랑의 증명입니다.

내맡기지도 않으면서 하느님과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 내맡깁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내맡길 수 있습니다.乃 




moowee   10.09.01. 07:23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이 "밥먹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죽을 때까지 밥을 먹게 해 주시는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생의 가장 즐거운 시간에 그와 반대로,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이 슬프고 아픈 이들을 위하여 기도해 드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과거에 어려운 문제로 마음 아파하던 기억을 떠 올려 보십시오.

밥이 목구멍을 넘어갔습니까?

즐거운 시간에 슬픈 이들을 기억해 드림은 신앙인의 美德입니다.

특히, 세상의 욕심으로 "굶주리는 이, 기아로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 드려야 합니다.


밥먹고 난 후에는,

연옥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 드려야 합니다.



연옥 영혼들은 우리가 밥을 먹을 때,

마치, 강아지가 주인의 밥상을 바라보듯 우리의 식사 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식후의 자신들을 위한 기도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식사 후의 기도를 잊어버립니다.


연옥 영혼들은 너무 실망하여 눈물을 흘립니다.ㅠㅠㅠㅠㅠㅠ

우리가 죽은 다음 연옥에서 그 고통스런 형벌을 받는다면~~~

무슨 일이든 "역지사지"를 해야 합니다.


식사 후의 기도를 빠뜨리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moowee   10.08.25. 10:54  


성체를 매일 모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체를 모셔서 하느님과 하나된 사람은 하느님처럼 살아야 합니다.

하느님의 빛을 다른 이에게 보여야 합니다.

성체를 모셨다는 자기만족감에만 도취되어서는 아니 되며성체를 모신이는

다른 이들을 위해 부서져서 그들의 먹이가 되어야 하는데 

님은 그러하신가요?

지금, 남을 위해 얼마나 힘이 되어 주고 먹이가 되어 주고 있나요?

성체를 모셔도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면 

차라리 성체를 모시지 않는 것이 더 하느님이 기뻐하십니다.

성체를 못모시면 죽음이라는 생각보다,

주님 뜻대로 못살면 "죽음"이라는 생각을 가지시면 어떨까요?



moowee   10.08.25. 04:08  


하느님을 묵상으로 확신하면 뭐하능교?

확신했으면 자신의 모든 것을 그분께 내놓아야지~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을 확신했으면 지 몸과 맴을 모두 바치는데,

확신 후 몸과 맴 다바쳤능교?

사랑이신 하느님은 확신하는게 아니라 느끼고 얻어야 합니다.

그분을 진짜로 찾은 사람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그분께 내맡기게 되어 있는데,

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맡겼능교?

자꾸 다른 수녀원을 찾는다고 그 속에서 하느님의 뜻을 발견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 속에서 하느님을 발견해야 하는 것입니다.

님이 두번의 수녀원에서 하느님을 뜻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세 번, 네 번 다 마찬가지입니다.

아니면, 아주 영원히영원히~~ 나간다 




moowee   10.10.03. 07:18  


보통사람들이 짓는 죄, 다 거기서 거깁니다.

누가 더 나쁜 넘인가는 정말 도토리 키재기인데,

가장 나쁜 넘은, 다른 잡것들보다는 그래도 지가 조금 더 거룩하다고 생각하는 넘이죠.

그런 넘은 지가 아무리 남들보다 거룩하게 산다고 해도 절대로 하느님을 만날 수 없죠.

하느님은 인간 예수로 오셔서 이 세상 가장 낮은 곳까지 머무르신 분이시기에

어떻게 거룩한 높은 자리에서 낮은 곳에 계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겠는가 말입니다.


철부지가 되어 지가 스스로 "나는 가장 못나고 비천한 종놈" 이라고 인정할 때,

그때가 바로 예수님을 만나는 때입니다.

소위, 예수님을 영접하는 때입니다.

근데, 예수님을 한 번 영접하면 끝입니 


아니죠오~

한 번 영접했다 해서 에수님이 내 안에 영원히 머무르십니까?

아니죠오~

영접한 에수님을 영원히 내 안에서 떠나지 않게 해드리는 방법이 바로 "내맡김"입니다.



moowee   10.10.06. 20:29  


내맡긴 영혼은 일용할 양식을 얻게 되었든 그 양식을 잃게 되었든 모든 것을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절대로 "청원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사냥꾼의 기도가 변합니다.

"주님, 저를 구해 주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하지 마시고 당신 뜻대로 하소서!"라고.

사자의 기도 "주님, 일용할 양식을 주님 뜻대로 사용하소서!"라고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우메, 저그 넘들 미쳤노!"가 됩니다



moowee   10.10.10. 21:20  


감사, 감사, 아침에도 감사, 한 낮에도 감사, 저녁에도 감사~~~

감사는 기도의 시작이요, 진행이요, 마침입니다.

기도의 다른 말은 감사이며, 감사의 다른 말은 기도입니다.



moowee   10.10.28. 10:34  


얼마 전 작곡을 전공한 저의 조카 며느리에게 내맡김의 화살기도의 작곡을 부탁했는데,

어제, 조카 며느리에게서 메일을 받았습니다.

2주 후면 곡을 완성시켜 보내주겠노라고!

다들, 쩨깨 기둘리세요! 



moowee   10.11.05. 15:54  


마태복음 6장33절의 말씀은 "이 세상을 사는 방법"입니다.

하느님 나라와 하느님의 의로움을 먼저 구하면

"의식주"는 곁들여 주신다고 하셨는데도,

늘 "의식주"를 먼저 구하는 사람들,,,,


하느님과 물질을 "하나"로 보지 못하는 사람들,,,,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은 다 하느님의 것인데,,,,

물질, 의식주는 하느님의 그림자인데,,,,

그림자는 잡아도 잡아도 다 사라지는데,,,,


하느님을 소유하면 그림자는 절로 따라붙는데,,,,

순리(순서)를 어기면 평생 허덕입니다.

평생 개고생입니다. 



moowee   10.11.24. 10:23  


하느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믿고, 바라는 사람만이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위탁(내맡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맡김은 하느님에 대한 사랑의 증거입니다.



moowee   10.12.12. 23:56  


완전하고 온전한 내맡김은 

자신의 "불완전"과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 그외의 다른 어느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불완전과 부족함을 인정하는 사람만이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길 수 있는 것입니다.



moowee   10.12.19. 18:19  


성탄 때만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 계시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내맡김"입니다.

나를 내맡겨 드리면 나를 차지하시어 나와 함께 하십니다.

그렇죠, 내맡긴 영혼님들? 



moowee   11.01.02. 09:23  


주님공현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오심을 공적으로 세상에 알리는 "예식"입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예식"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람이 되는 세례식, 서원식, 서품식이 있듯이

하느님의 참사람이 되는 봉헌 갱신인 "내맡김의 봉헌식"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내맡김의 봉헌미사는 자신이 하느님의 참사람이 되었음을 

하느님과 이웃에 알리는 예식입니다.

자신의 공현입니다.


아직, 내맡김의 봉헌을 하지 않으신 하덧사들의 내맡김의 봉헌이 기대됩니다. 



moowee   11.01.09. 11:58  


하느님 마음에 드는, 하느님 마음에 꼭 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로 불림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마음에 드는 사람만이 

진실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랑이며

하느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마음에 꼭 드는 사람이 "하느님의 참자녀" 입니다



moowee   11.01.23. 09:36  


"나를 따라 오너라."


"신앙인"이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라 가는 사람들"입니다.

"follower(제자, 지지자, 신봉자, 부하, 수행원, 從者)"입니다.


예수님이 聖父 하느님의 뜻에 당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셨듯이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의 뜻에 내맡겨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느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면서 예수님의 제자, 예수님의 친구라 말할 수 없겠죠.



moowee   10.06.24. 08:47  


내면의 야단..소란..등은 생각의 장난입니다.

"장난감을 잡고~서 그것~을 바라보다~ 얼싸 안고 기어이~ 부서 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것~을 준 사람조차~잊어 버~리는 아이들처럼" 철부지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말이 그냥 생겨난 것이 없다고 말씀드렸듯이,

예수님의 말씀은 더욱 특히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냥 한 번 말해 봤소!" 또는 "아님 말구!"를

말씀하시겠습니까?


"철부지"란 내맡김의 첫 관문입니다.

이 문을 통과함 없이는 "내맡김의 삶"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moowee   10.07.03. 21:10  


감사합니다, 주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가 < 그냥 한 번 말해 봤소 >를 연 것은 분명 제 생각이 아니라,

주님, 당신의 뜻이었습니다.


그냥 한 번 말해 봤소를 통해 신앙체험(간증)을 서로 나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역시, 하느님 뜻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이 서로 善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생각을 재지 마시고,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쓰시면 됩니다.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러브러브러브 



moowee   10.07.04. 19:53  


아멘! 겸손한 자부심은 하느님이 나의 든든한 후견자이심을 믿는 믿음입니다.

주님께 내맡긴 이들은 이 세상 그 어디, 그 누구 앞에 서더라도 당당합니다.

죄인으로 빌라도 앞에 서신 예수님의 그모습을 보십시오!

그것이 바로, 겸손한 자부심입니다. 

얼굴이 못생겨도 당당합니다, 내가 하느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욕해도 당당합니다, 하느님이 나를 아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그 무엇이 나를 속박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 나를 맡겨 내가 "참자유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세 만세 만세



moowee   10.07.04. 19:33  


영혼의 깊은 체험만이 다른 영혼들을 울립니다.

영혼의 울림으로 영혼 안에 묻었 있던 먼지들이 떨어집니다. 

사랑이라는 영혼의 강한 진동은 바람을 일으킵니다.

사랑이 뜨거워지면 그 바람이 성령을 타고 영혼의 모든 때를 씻어 줍니다.

깨끗해진 영혼은 다른 영혼들을 실어 갑니다.

그 님께로, 사랑하는 나의 님, 나의 주인님, 하느님께로 말입니다.



moowee   10.07.05. 10:39  


이제는 용서를 결심하고 "인내"하지 마시고, 

결심을 그분께 내맡기셔야지요오~

인내는 내가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오~ 


과거에는 내가 인내 했어도 내맡긴 후에는 내가 인내하면 안되며, 

내맡긴 이들의 할일은 오직 그분의 이끄심 대로 따르는 일이죠오~


그분이 인내하라 하시면 인내해야 하고 

화를 내라 하시면 화를 내야 하고 

따귀를 줘 갈기라 하시면 갈겨야 하는 것이죠오~ 

용서를 신적인 행위라 하는 것도 인간은 용서가 불가능한 존재인데

하느님께서 해 주시는 것이기 때문이죠오~ 

그리고 490번의 용서가 아니 그 이상의 용서도 가능한 것이죠오~


왜 하느님께서 해 주시는가?

하느님께 내맡겼기에!



moowee   10.08.01. 17:33  


"불안"은 마귀의 짓!

하느님은 절대평화!

누구나, 말은 쉽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주님께 나아가는 길은 쉬우면서도(100%) 그만큼 어려운 것(99%)이죠.

그 1% 안에 사탄마귀가 숨어있는 것이죠! 



moowee   10.07.08. 07:31  


내맡긴 영혼은 이미 주님을 뵈온 것뿐아니라, 주님을 차지하고 계신 것입니다.러브 



moowee   10.07.19. 00:43  


아직도 교만마귀가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면서 즐겨 먹던 간식 찌꺼기와

그 놈들이 갖고 놀던 장난감을 완죤히 눈물, 

아니 수만도가 넘는 뜨거운 눈물로 소독하지 않으면 또 그렇게 ㅠㅠㅠㅠ


주님께 여쭈어 보라고 전해 주세요.

지가 지멋대로 꾸며대지 말고!!!


주님께서 답을 주시면,

그 답이 정답인지 아닌지

저는 앱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로 그런 엄청난 "분별의 은사"를 받았다고

이제는 확신 합니다.


쩡말, 겸손함으로 옳바른 정답을 얻지 못한다면......... 



예수님께서조차 당시의 교만한 사제에게 가서 몸을 보이라는 것은 

지 꼬라지를 잘 알아 고해성사보라는 것이며, 

예물을 바치라는 것은 사제에게 가서 무릎 꿇고 행동으로 보이라는 뜻이 아닐까요???


제가 어떤 한 인간의 복종을 바라서 말하는 것일까요?

아니죠, 백 거시기보다 더 윗 선배, 훌륭하고 뛰어난 선배님들에게도 그것을 바라지 않았죠.

백 거시기는 지 꼬라지를 쩡말로 옳바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첫째가 꼴찌되고, 꼴찌가 첫째 되게 하는 하느님이심을 

100% 내맡기지 못한 이들은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100% 완죤히 다 내맡긴 영혼들은 걱정 전혀 끝!

그것이 바로 "내맡김의 신비"입니다.


자신이 완죤 100% 다 내맡기지 못한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은

"봉헌 갱신식"을 개인적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봉헌 하실 때의 마음으로,

어느 미사를 택해, 고해성사와 "봉헌문"을 읽고 

미사에 참례하시면 됩니다. 



moowee   10.09.05. 17:57 


하느님을 뜨겁게 사랑하시려면 

그분의 인간에 대한 사랑의 기록인 "성경을 아주 가까이 하십시오."

저도 성경을 많이는 못 읽어 보았지만 누가 그러하셨듯이

"성경"을 열심히 "통독"하십시오.


여러 영적서적도 좋지만, 그 "영적서적에도 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느님께서 골라 주시는 책만을 읽어 나가십시오.


그리고 끝으로 "말 수를 줄이십시오."

말 수를 줄이는 것은 영적 성장에 아주 필요한 요소 입니다.


그리고, "얼굴을 빛나게 만드십시오"


"무슨 일이든 생각으로 무엇을 하지 말고

영혼이 주는 느낌으로 무슨 일이든 하려고 하십시오."




moowee   11.01.06. 23:22  


감사합니다! 

우리의 성공은, 

오직 우리의 주인님이신 "하느님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무위신부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위신부님의 신비에 관한 댓글 모음  (1) 2016.10.14
세월부대인 세월여류  (0) 2016.09.02
예처댓글  (0) 2016.07.26
지혜로운 부부는? 생활 나누기  (0) 2016.06.22
세상보다 하느님을 사랑하면  (0) 201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