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의 바탈기도
숨 쉴 때마다 그 이름을 상기하라
이미 오래 전 나의 이성과 감성은
신이 지니신 최상의 속성과 그 이름을 '진리'로 파악하였다.
하지만 지금 나는 그 '진리'를
'라마'라는 이름으로 인식한다,
예나 지금이나 그 이름은
극도로 어려운 시련에서
나를 건져내 주곤 한다.
나의 어린 시절, 나의 보모는 나에게
무섭거나 슬퍼질 때마다
라마라는 신의 이름을 반복해서 부르라고 가르쳤다.
그 이후로 나이가 들고 아는 것이 늘어가면서
그것은 나에게 제2의 본능처럼 되어버렸다.
비록 실제로 발음은 하지 않더라도
하루 24시간 내내 그 이름은 내 마음 속에 있다.
그 이름은 나의 구세주이고
나는 항상 그 이름 위에 머물러 있다.
라마를 항상 마음 속에 모시고 있는 사람은
어떠한 특징을 나타내는가?
그런 사람은 숨 쉴 때마다
신의 이름을 상기한다.
그런 사람의 라마는
그런 사람의 육신이 잠들었어도
언제나 깨어 계시고,
그 사람이 무엇을 하든지
늘 함께 계신다.
이처럼 믿음이 깊은 사람에게는
이 거룩한 관계의 상실이
곧 죽음을 의미한다.
라마에 대한 진정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바가바드 기타>의 '스티타프라즈나'-
'신념이 확고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영혼의 의식 속에서 살며
자신의 내면에 거하시는 신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의지한다.
그리고 숨 쉴 때마다
신의 이름을 상기한다.
라마나마의 축복
내가 믿는 라마는
역사 속의 라마가 아니다.
그분은 유일무이한 존재이시며
스스로 영원토록 존재하시는 분이시다.
나는 오로지 그분만을 숭배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예수의 이름을,
이슬람교도들이 알라의 이름을 반복해 부름으로써
같은 종류의 위안을 얻을 수 있다.
이 이름들은 모두 같은 의미이며,
그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에게
똑같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그 이름을 반복해 부를 때에는
단지 입술로만 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우리 자신의 일부분이 되어야 한다.
마음 속으로부터 라마의 이름을 부름으로서
우리는 위대하고, 신비한 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 힘의 위력 앞에서는
원자폭탄도 별 것이 아니다.
그 힘은 모든 고통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
라마의 이름은 모든 힘의 원천이다.
하지만 단순한 소원만으로
그분을 마음 속에 모실 수 없다.
지칠 줄 모르는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존재하지도 않는 '현자의 돌'을 구하려고
인간은 그 얼마나 많은 노력과 인내를 쏟아 부었는가?
분명, 신의 이름에는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무한한 능력과 가치가 있다.
가슴에 손을 얹고
나는 말할 수 있다.
단 한 순간이라도
신을 망각해 본 적이 없노라고 - .
- <간디명상록> 중에서
오, 라마
간디는 늘 참석하는 기도회에 참석을 하기위해 가는 도중에
군중에서 한 남자가 나타나 간디의 발을 만지려고 했다.
이에 간디는 두 손을 모아 쥐고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그 남자는 몸을 일으켜 권총을 뽑아 간디를 암살하였다.
간디는 총에 맞는 순간 “라마”하고 신의 이름을 불렀다.
- '간디의 최후'라는 인터넷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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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 쉴 때마다 그 이름을 상기하라
이미 오래 전 나의 이성과 감성은 신이 지니신 최상의 속성과 그 이름을 '진리'로 파악하였다.
하지만 지금 나는 그 '진리'를 '라마'라는 이름으로 인식한다,
예나 지금이나 그 이름은 극도로 어려운 시련에서 나를 건져내 주곤 한다.
나의 어린 시절, 나의 보모는 나에게 무섭거나 슬퍼질 때마다
라마라는 신의 이름을 반복해서 부르라고 가르쳤다.
그 이후로 나이가 들고 아는 것이 늘어가면서 그것은 나에게 제2의 본능처럼 되어버렸다.
비록 실제로 발음은 하지 않더라도 하루 24시간 내내 그 이름은 내 마음 속에 있다.
그 이름은 나의 구세주이고 나는 항상 그 이름 위에 머물러 있다.
* 라마나마의 축복
내가 믿는 라마는 역사 속의 라마가 아니다.
그분은 유일무이한 존재이시며 스스로 영원토록 존재하시는 분이시다.
나는 오로지 그분만을 숭배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예수의 이름을, 이슬람교도들이 알라의 이름을 반복해 부름으로써
같은 종류의 위안을 얻을 수 있다.
이 이름들은 모두 같은 의미이며, 그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에게 똑같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그 이름을 반복해 부를 때에는 단지 입술로만 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우리 자신의 일부분이 되어야 한다
마음 속으로부터 라마의 이름을 부름으로서 우리는 위대하고, 신비한 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 힘의 위력 앞에서는 원자폭탄도 별 것이 아니다
그 힘은 모든 고통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
라마의 이름은 모든 힘의 원천이다.
하지만 단순한 소원만으로 그분을 마음 속에 모실 수 없다.
지칠 줄 모르는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존재하지도 않는 '현자의 돌'을 구하려고
인간은 그 얼마나 많은 노력과 인내를 쏟아 부었는가?
분명, 신의 이름에는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무한한 능력과 가치가 있다.
가슴에 손을 얹고 나는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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