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2-55
1899년 8월 8일
자기를 버린 영혼은 예수님의 안식처가 된다
1 예수님께서는 좀처럼 모습을 보여 주시지 않는데다가,
보여 주신다고 해도
거의 줄곧 인간에 대해 분노하고 계신 모습이다.
내가 그분의 고통을 내 안에 부어 주시기를 아무리 간청해도
그것도 이룰 수 없는 일이었다.
그분께서는 내 말은 들은 척도 하지 않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이다.
2 "자기 포기는
인간 본성상 고통스럽거나 지긋지긋한 모든 것을 흡수하여
감미로운 것으로 바꾼다.
3 그런데 나의 존재는 평화롭고 고요한 것이기에
하늘이나 땅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건 추호도 침해를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자기 포기는 나 자신의 덕행을 영혼 안에 접목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4 자기를 버린 영혼은 언제나 안식을 누릴 뿐만 아니라
나로 하여금 그 영혼 안에서 평화롭게 쉬게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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