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맡긴영혼은 ■

오! 흠숭하올 하느님의 뜻이여,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은가루리나 2016. 10. 28. 00:21


2010.11.02. 09:27



제가 어제 "쉼터"에서 말씀드렸듯이,

어제 올 해 처음으로 장거리 등산을 진안의 "마이산"으로 다녀왔는데,

제가 다녀온 산은 몇이 안 되지만 "고금당"에서 바라본 마이산 전경은

그중에서 저에게 참으로 많은 신비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산행을 하면서 화살기도를 바쳤는데,

하느님께서 어떻게 저같은 놈을 통해 수많은 영혼을 당신 곁으로 이끌어 주시는지

이러한 현실에 새삼 놀라움을 금치 못해 "오! 흠숭하올 하느님의 뜻이여!"가

제입에서 튀어나오게 되었고 산행 내내 화살기도로 바치게 되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는 마이봉을 향해 

"마이봉아, 너의 주님을 찬미하라!"고 한 번,

그리고 "오! 흠숭하올 하느님의 뜻이여,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를 세 번,

목청을 다해 외쳤습니다.

 

제가 지난 번, 주님의 기도 후 계응 기도로,

"티없으신 성모 성심이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열절하신 예수 성심이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를

첨부하여 기도 바치기를 권장해 드렸는데,

앞으로 한 가지 더 "오! 흠숭하올 하느님의 뜻이여,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를

더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주님의 기도가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 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 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오! 티없으신 성모 성심이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오! 열절하신 예수 성심이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오! 흠숭하올 하느님의 뜻이여,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