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신부님 강론

2016년 10월 27일 목요일 무위신부님 강론

은가루리나 2016. 10. 30. 23:13


오늘의 복음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31-3


31 그때에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어서 이곳을 떠나십시오. 헤로데가 선생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3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가서 그 여우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보라, 오늘과 내일은 내가 마귀들을 쫓아내며 병을 고쳐 주고, 사흘째 되는 날에는 내 일을 마친다. 

33 그러나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예언자는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을 수 없기 때문이다.’


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언자들을 죽이고 자기에게 파견된 이들에게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는 너! 

암탉이 제 병아리들을 날개 밑으로 모으듯, 내가 몇 번이나 너의 자녀들을 모으려고 하였던가? 

그러나 너희는 마다하였다.


35 보라, 너희 집은 버려질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하고 말할 날이 올 때까지, 정녕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찬미예수님!

 

저는 사제생활 35년동안하면서 승용차를 9번째 사용하고 있는데, 

지난번에 타던 모닝은 너무너무 좋아요.

 뭐 사실 돈도 없었고, 일본에서 갑자기 추방되어서, 

그것도 어느분이 사주셔서 타고 다녔는데요. 

차가 얼마나 좋은지 서울 시내에서 최고에요 최고.


저는 옛날에 주님이 차에 대한 욕심을 버리게 해주셔가지고 차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해요.

대형차다 외제차다 이것으로 자기를 대신하는 것처럼, 허영을 떠는 사람들이 한국사람이에요.

일본에서 보면 돈 많은 사람도 뭐 고급외제차 이런거 안타고 다녀요.

근데 명동성당처럼 일본에서 주교좌성당에서 우리가 빌려서 사용하고 있는데. 

한국사람들은 대형, BMW도 대형으로, 이런차가 많아요.

세끼구치성당의 주임신부님이 한국신자들은 돈이 많다고 그래요. 아니에요.

오래 일본에서 영주할 것도 아닌 사람들이 그래요.


이 모닝이 얼마나 잘 나가는지.

지리산에 한달에 한번씩 다니는데요. 제일 약점이 바람이 불면 흔들린다는 거지요.

옛날에 티코나왔을때, 껌딱지 조심하라고 했지요? 껌 밟으면 선다고..ㅎ

그런데 대전통영고속도로에서 평일 막히지 않을 때는 140-150으로 달려요.

이 작은 모닝도 160까지도 나가요. 

그런데 150달리고 있는데 다른 모님이 쓍하고 옆을 지나쳐요.

그 모닝은 160-170달린다는 거지요.

그래서 차는 배기량크기로 달린다는 것이 아니라. 무슨 크기로 달린다에요? 

간크기요~~찌찌뽕~~간뎅이차이입니다.ㅎㅎㅎ


옛날, 군종신부일때 보면 군인들 차는, 막달려요. 무법자처럼요.

우리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거룩한 운전을 해야해요.

정말 사람중심의 운전을 해야해요.

정말 제가 거룩한 운전을 못했기 때문에, 우리 신자들은 거룩한 운전을 하라고 합니다.

사람지나가게 하고, 운전해야되요.

일본도 그럽니다. 그래서 선진국입니다.

우리 신자중 미국가있는 자매님이 사람중심의 운전을 한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정말 사람중심의 운전을 해야해요.

이 문화가 젖어들었어요.

한국의 운전문화는 난폭해요. 

그래서 배기량차이가 아니라 간크기의 차이라고 하는 거에요.




근데 

간뎅이가 부어있는 천주교신자들이 많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요한1서에 보면 세상이라는 말이 참 많이 나와요.

요한사도의 말씀처럼 이 세상은 악마의 지배하에 놓여있어요.

악마는 어떤 존재입니까. 악마는 하느님 다음가는 능력자에요.

마귀가 하느님 곁에 있던 대천사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꿰고 있어요.

그 악마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뭐에요?

여러분들이 악마를 이길 수 있어요?

정말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영적전쟁이에요. 죽을 때까지 전쟁이에요.


내가 악마를 물리친다~~? 이것은 어리석은 일이에요.

여러분, 얼마전에 신문에 났어요.

가톨릭신부가 결혼을 빙자하는 사기를 쳐서, 은퇴해서 뭐 결혼하자고 해서 법정에서 벌금받은거요.

지금 교구가 큰일 났어요.

신부님들이 죽지는 않고, 본당은 맡지 않고, 

은퇴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서 생활비는 교구에서 다 대줘야하고, 

여기저기 공동사제관을 짓고, 돈 엄청 들어가고 있어요.

그것이 지금 서울 교구 재정을 압박하는 거에요.


유럽에서는 특별한 경우에 은퇴한 신부에게 그런 허락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우리나라는 아니에요.

사제는 죽을 때까지 사제에요.

옷을 벗어도 사제에요.

단지 독신의 의무를 교회에서 부과했기 때문이지, 

교회에서 독신의 의무를 거두어가면, 다시 사제생활 할 수 있는 거에요.

결혼하느냐 안하느냐가 문제가 아니에요.


그런데 그 신부가 구마공부를 하기위해 이태리에 있는 구마학교를 나왔다고 해요.

마귀를 쫓으려 간 신부가 그렇게 됐어요.

그러니까 마귀는 얼마든지. 신부고 봉쇄수도원수도자건, 주교건, 중요한 것이 아니에요.

마귀를 당해낼 사람은 없어요.

그 어떤 누구라 하더라도.


중세시대 교황들 보세요.

교황들 올바르지 않았지요. 완전히 보통 사람보다 나쁜 짓을 더 많이 하고,,

교회역사상 사실이에요.


그래서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마귀를 물리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 복음말씀처럼,

암탉이 제 병아리를 날개밑으로 모으듯이, 주님품으로 피신해야되요.

주님품으로,

그래서 오늘 우리가 들은 화답송,

그분은 나의 힘 나의 산성 내 성채 나의 구원자 나의 피난처, 이거지요. 이건 뭐에요.

주님이 나의 힘이되어주시고 나의 무너지지 않은 산성, 나의 구원자라는 거에요.

간뎅이 부은 신자들이 미사참례하고 묵주돌리는것, 성당에서 봉사하는 것, 

이것으로 마귀를 쳐부섰다고 생각해요. 에이,어리석은 거에요.


그래서 예수님이 끊임없이 기도하라. 너희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하라.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불의한 재판관에게 과부가 끊임없이 졸라대는 것을 비유해서 끊임없이 기도하라고 했지요.

끊임없이 기도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에요.


바오로 사도가 테살로니카1전서 5장 17절에서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라고 했잖습니까

하느님의 뜻이 그거에요.

근데, 뭐 우리 신부나 수도자들에게 하루에 기도 몇번합니까? 물으면,

5번 6번 시간경 바치는 것, 묵주한번 돌리는 것, 땡이에요.

그래서 제가 모든 일을 할 때, 화살기도를 외워서, 자동으로 나오게하고, 

마음과 머리에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아버지. 그저 전능하신 아버지를 부르라고 하는겁니다. 

그 사람에게 마귀가 침범할 수 있는가.


그 구마학교에서 힘들게 공부한 사제가 그 꼬락서니가 났으니. 그 뭡니까.

신부, 주교라고 자살 안합니까

마귀는 가리지 않아요.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자기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마지막에,

결국 악마의 올무에 걸려들어서, 영원히 하느님과 만날 수 없는 거에요.


마무리로 화답송에 나와 있는 말씀 따라서 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반석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그분은 나의 힘, 나의 산성, 나의 성채, 나의 구원자, 나의 방패, 나의 피난처,

내 민족들을 내 발 밑에 굴복시키셨네. 아멘!

 

내맡기지 않고 신앙생활하고,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살아가지 않은 영혼은, 

간뎅이가 부은 영혼입니다

간질환 환자들 보세요. 정말 불쌍해요. 모든 환자들은 다 불쌍하지만..

내맡기지 않은 간뎅이가 부은 영혼, 알았지요?  네!!

저 뒤, 화살기도 시디가 있어요. 화살기도의 결정판이 아버지 호칭기도에요.

제발 아버지 아버지로 살아가세요.

그러면 아버지가 여러분의 성채 구원자가 되어주시고 악마의 모든 위험에서 보호해주세요.

믿으시고, 정말 잡념으로 살아가지 마세요.

매일 바쳐온 기도외 시간에는 머리에서 계속 아버지를 부르시면 

아버지가 가슴으로 내려오셔서 나를 찾아오셔요. 놀라워요.

계속 증거가 늘어가고 있어요.

아버지를 통해서 아버지를 만난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는데. 

간뎅이 부은 영혼들이 아버지께 맡기지도 않고.. 

제발 여러분들 제 강론을 들은 여러분 ,

오늘 퇴원하신 형제님도 저 시디가지고 가셔서 아버지성가 여러번 들으시면 세뇌가 됩니다. 

그러면 형제님 하는 모든 일이 기도가 되요.

믿으시고..가져가서 하세요.


주님을 죽도록 뜨겁게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