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신부님 글

하느님께 잘 하는 사람이란? 2012.08.01

은가루리나 2016. 11. 2. 22:17

 

moowee 2012.08.08


< 하느님께 잘 하는 사람 >이란,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이 정말로 하느님께 잘 하는 사람이며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이란,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 진실로 < 하느님께 잘 하는 사람 >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사람을 만나면 무섭게 냉랭히 대하셨습니다.
< 하느님께 진실로 잘 해 드리는 사람들 >은 교만한 사람들을 제일 싫어합니다.

하느님께서도 인간의 교만을 제일 싫어하십니다
인류 최초의 죄가 바로 '교만죄' 였기 때문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을 싫어하게 되어 있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하느님을 머리로는 알지만 하느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니까요.



또한 < 하느님께 진실로 잘 하는 사람들 >은
그들의 마음에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을 불러 일으켜 주셔서
죄인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칩니다.



또한 < 하느님께 너무나 진실로 잘 하는 사람들 >은
저절로 사람을 구별짓지 않게 됩니다.

단, 구분짖는 경우는
저 사람이 '교만한 사람인가 아닌가'하는 것 뿐입니다.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고 < 하느님께 진실로 너무나 잘 하는 사람들 >은
하느님께서 그들 안에 영적인 분별력을 넣어 주셔서
그것들을 잘 알아 보게 해 주십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외의 다른 구별은 하지 않게 이끌어 주십니다.



특히 하느님께 <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맡긴 존재들 >은
자신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것을 자신의 사고나 기준에 의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이끌어 주시는 대로 ''용서하고 사랑' 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오늘날 교회에서부터, 아니 성직자들로부터
'패거리 의식','우월의식','선민의식','색깔론','출신론','이데올로기 의식' 등이
사라져야 합니다.

보편교회인 가톨릭의 성직자들에게서 그런 의식이 사라지면
우리 사회는 분명 크게 달라지고도 남을 것입니다.

아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교회내 성직자들 간에 그런 파벌, 차별 의식이 얼마나 강합니까?

우리 모두 하나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의 무엇을 이야기하기 전에
내가 먼저 "하느님이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뜻대로만 산다면,
모든 인간의 부조리가 이 땅에서 사라지고
이 땅에서부터 새하늘 새땅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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