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신부님 글

에고~ 에고~~ 아이고 죽겠다 에고~~~ ╋ 보조교사방

은가루리나 2016. 11. 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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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지도 사제로서 한 마디 드립니다(1)

이해욱프란치스코59 추천 0 조회 280 14.06.17 19:10


(...)
일본에서의 저의 영적인 성장의 가장 큰 비결은,
"저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는 것"
이었습니다.

저는 하느님이 아닙니다, 아직!
여러분도 하느님이 아닙니다, 아직!
그러나, 우리 모두는 하느님, 작은 하느님이 되어야 합니다!

작은 하느님이 되는 것,
이것이 하느님의 인간창조의 최대목적, 최후의 목적입니다,

아니 잊어버리셨나요,
아니 잃어버리셨나요,
아니 버리셨나요?

작은 하느님이 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이
작은 인간되어 오시어 보여주신 그 삶을 본받지 않고서는,

본받는 삶을 살지 않고서는
도~저히 작은 하느님이 될 수 없습니다,
절~대로!




moowee 2015.11.12
(에고~ 에고~~ 아이고 죽겠다 에고~~~)


저의 영적지도의 규정이나 원칙이나 기준은 단 하나,
그것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의 뜻'입니다.

그분의 뜻을 알아듣기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을 사람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의 뜻을 잘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만 정말 죽도록 사랑하면 저절로 그렇게 됩니다".
하느님께서 그렇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 이해욱프란치스코 16.07.18. 22:03

이곳을 뛰쳐나간 그 쟁쟁하던 분덜이 바로 아주 좋은 예입니다.


<자존심 = 자애심>을 가장한 교만 마귀가
저의 질문을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하게
그 사람 안에서 그 사람을 조종합니다.

그 조종을 뿌리쳐야 합니다, 순명해야 합니다.
제가 <팥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그것을 순명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서 마귀가 물러가며
그 사람은 <하느님의 다스림>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



[ moowee

★★★순명은 자신의 생각에 맞는 것만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는 것도 따르는 것이 순명★★★입니다.

'순명'은 '겸손'의 다른 말이며 '겸손'은 '영적성장의 첫걸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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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에고~~ 아이고 죽겠다 에고~~~

이해욱프란치스코60 추천 0 조회 247 15.11.12 21:26


"Ego"에 대하여

흔히들 하는 말로
"아, 정말 자존심이 콱 상해버렸어!"
"나는 자존심이 강해서 그런 말은 절대로 못 받아들여!" 등을
사용합니다.

저는 "自尊心"을 "自愛心"이라고도 표현해 왔습니다.
또는 "Ego"라고도 사용해 왔습니다.

저는 그 말들 자존심, 자애심, Ego 등이
심리학적으로 정확히 같은 의미의 말들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 같은 의미로 사용하여도 그리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Ego에 대하여 말해보겠습니다.
우리의 내면 안에 각자가 지니고 있는 Ego는 다 같은 Ego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의 Ego는 어린 시절 외부로부터 크게 상처를 받아
정상적이고 건강한 Ego가 아니라
잘못된 모습으로 변형된 Ego도 있을 것이고,
상처를 받은 시기와 종류와 충격의 강도에 따라
다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5년이 넘게 영적지도를 해 오면서
저로부터 잘못을 지적받게 되면
자존심에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보아왔습니다.

그 결과 스스로 카페를 탈퇴하든가 아니면
탈퇴를 하지 않더라도
그저 방문만 하고 댓글에 아예 손을 떼든가 하게 됩니다.


저의 영적지도는
이냐시오 성인처럼 정해진 어떤 윈칙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영적 성장의 정도에 따라, 또는 상황에 따라
그 정도가 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가벼운 한 마디로 쉽게 넘어갑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게는 정말 놀라자빠질 정도의 벼락을 칩니다.

영적지도로
매 번 그 사람의 신앙의 정도가 잘 드러남을 경험해왔습니다.

저는 영적지도에 대한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냐시오 성인의 영적식별에 대한 책도 조금 읽다가 중단하였습니다.

지리산에 있을 때
어떤 회원에게 부탁드려 저 스스로 그 책을 청하여선물로 받았음에도
읽어나가다가 읽기가 싫어져 책을 닫아야 했습니다.

물론, 그 책을 무시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너무 복잡하여 제 수준으로는,,,,


한 마디로 저는 영적지도에 대한 가방 끈이 짧은 것이 아니라
아예 가방 끈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주님이시고 스승님께서
사람 사람마다 상황 상황마다 지혜를 주시어 다 이끌어주십니다.


영적지도를 받을 때,
때로는 자존심이 상하고 Ego가 아프기도 하지만
자신의 영적성장을 위하여 감사히 받아들인 사람은
분명 영적성장을 이룹니다.

저의 영적지도에 상처를 크게 받고 카페를 자퇴한 사람도
그 사람이 영적성장을 이루면
분명 저로부터 받은 상처를 감사히 여길 것입니다.

제가 만난 하느님이나 그분이 만난 하느님은
다 같은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미 과거에 밝혔듯이
그분이 나중에 저보다 큰 영적성장을 이루시면
저는 정말 기꺼이 그분께 영적지도를 청할 것입니다.


저의 영적지도의 규정이나 원칙이나 기준은 단 하나,
그것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의 뜻'입니다.

그분의 뜻을 알아듣기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을 사람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의 뜻을 잘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만 정말 죽도록 사랑하면 저절로 그렇게 됩니다".
하느님께서 그렇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정말 하느님을 죽도록 사랑하십니까?
그분을 죽도록 사랑한다는 것을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여러분의 "목숨"을 그분께 바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니,
여러분의 목숨보다 더 소중한 여러분의 "자녀"를 바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니,
여러분의 자녀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돈"을 전부 다 바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마음이 선 사람은 "진실로 하느님을 사람하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은
영적지도자인 저의 말을 잘 알아듣습니다.

그리고 저의 어떤 영적지도에도 기꺼이 순명합니다.
저의 영적지도에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자신을 높이기보다 하느님을 높여 드리기 위해 자신을 바닥에 깝니다.
그래서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절로 겸손해집니다.

이미 그 사람의 '자아(Ego)'가 하느님의 차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의 '自尊心'의 중심을 차지하고 계신 분이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의 '自愛心'은 어느덧 自己愛가 아니라
자신을 차지하신 그분에 대한 '尊重과 사랑'으로 바뀌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서로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그 사람을 위하여 자기(Ego) 이부자리를 깝니다.

자기를 위하여 이부자리를 깔지 않습니다.
자신이 낮은 자리에 자리합니다.
몸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자신을 위하여 이부자리를 까는 사람은
사랑한다는 그 사람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소위 '자애심'이 큰 사람입니다.
소위 '자존심'이 센 사람입니다.
소위 'Ego'가 강한 사람입니다.

Ego가 강한 사람은,
자존심이 센 사람은,
자애심이 큰 사람은
삐뚤어진, 이그러진, 상처난, 병든 영혼입니다.

자신의 삐뚤어진, 이그러진, 상처난, 병든 영혼을 몰라보게 하는 놈이
그 영혼에 검은 휘장을 씌어 놓았기 때문에
자신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
자신의 Ego가 그런 Ego(자존심, 자애심)인지 모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여러분의 'Ego'는 이미 부서져버렸습니다.
여러분의 '自尊心'은 이미 헤어져버렸습니다.
여러분의 '自愛心'은 이미 죽어버렸습니다, 거룩한 내맡김으로!

그럼으로 내가 주인이 아니라
사랑하는 그분께서 주인이 되셨습니다,
나(Ego, 자존심, 자애심)의 거룩한 바침(내맡김)으로!


에고의 주인이신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거룩히 내맡겨드리면
망가지고 찌그러지고 상처로 얼룩진 에고가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됩니다,

참으로 말입니다,
에고의 참주인은 여러분을 창조하신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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