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_맡김

소리-무화_천상의 책_맡김{12권 146장} 너의 의지를 내 뜻의 처분에 맡기기만 하면 내가 무엇이든지 다 하겠다.

은가루리나 2015. 10. 17. 01:06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46



1921년 1월 7일



하느님 뜻의 첫 자녀들을 보시며 미소를 지으시는 예수님

만물은 '피앗'에서 나와 '피앗' 안에서 하느님께 돌아간다.




1 여느 때와 다름없는 상태로 있는데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셔서 한 쪽 팔로 내 목을 감싸 안으셨다.


그리고 내 가슴 가까이로 오시어 

당신 가슴을 양손으로 잡으시고 내 심장에다 대고 눌러 짜셨다.


그러자 그분의 가슴에서 젖이 작은 물줄기처럼 흘러나왔다.

이 젖으로 내 심장을 채우신 다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보아라,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나는 네 심장을 은총과 사랑의 젖으로 채워 주고 싶었다.


그러니 

네가 행하고 말하는 모든 것이 

다만 내가 채워 준 은총의 분출이 될 것이다.



너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너의 의지를 내 뜻의 처분에 맡기기만 하면 

내가 무엇이든지 다 하겠다.


너는 다만  

내 말의 소리, 

내 뜻의 전달자, 

인간적인 방식의 덕행들을 몰아 없애는 자, 

영원하고 무한무변한 중점에 근거를 둔 신적 덕행을 다시 일으키는 자가 

될 것이다."


그분께서는 이 말씀을 마치고 사라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