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는 끊임없는 화살기도의 위력| ▣ 보조교사방
moowee|등급변경▼|조회 729|추천 0|2013.07.19. 16:53
《염불, 모든 것을 이루는 힘》 2013.07.19. 16:53
"염불, 모든 것을 이루는 힘" 이라는 책에 나온 내용입니다.
아미타불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는 염불의 위력이 이러할진데
부처님의 창조주인이신
"전능하신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는 끊임없는 화살기도"의 위력이란
과연 어떠하겠습니까?
< 염불은 가장 온당한 수행법 >
【여러 문 가운데에서 가장 닦기 쉽고 적당한 것을 찾아보면
염불수행만한 것이 없다.
단지 입으로 부르고 마음으로 염하여 생각 생각이 계속 이어지면
곧 염불삼매를 얻을 수 있으니 참으로 닦기 쉬운 수행법이다.】
【염불수행은 깊은 믿음과 간절한 발원으로 왕생을 구하며
진실하게 염불하면
어려운 참구(參究)나 관상(觀想)을 하지 않아도 왕생하게 된다.
그러나
다른 수행법에 의지하게 되면 다만 자신의 힘에만 의지하는 것이다.
자신의 힘이 부족하면 길을 잘못 들 수도 있고,
도중에 마장이 생길 수도 있고,
수행을 성취하지 못할 수도 있다.】
【자력과 타력을 모두 갖춘 염불
오직 염불수행만이 자력과 타력의 두가지 힘을 모두 갖추었다.
자력은 곧 온마음을 다하여 염불하는 마음의 힘이고,
타력은 아미타 부처님께서 인행(因行)하실 때 세운
마흔여덟 가지 큰 원력이다.
오로지 한 구절 아미타 부처님을 일생동안 마음속에 굳게 지니면(持念),
늘 여러 부처님의 호념(護念)을 받고 또한 부처님의 광명이 비치게 된다.】
【염불 수행자는 임종에 이르게 되면
아미타 부처님께서 인행하실 때 세운 원에 따라서
직접 현신(現身)하여 영접하신다.
이것은
자력과 타력의 두 가지 힘이 한꺼번에 모여 일념에 성공을 거두므로
결정코 부처님을 친견하고 순식간에 극락세계에 왕생하는 것이다.】
【염불 수행자는
오직 믿음과 발원, 수행의 세 가지 자량을 구족하기만 하면,
임종시에 자연히 부처님의 영접을 받아 극락정토에 왕생하여
영원히 윤회를 벗어버리고 해탈을 얻는다.
극락세계 연꽃 위에 화생하는 것이 마지막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수명은 무한하고
수많은 아비발치보살과 더불어 한 곳에서 자유자재로 수행하며,
자연히 성불하여 곧 무상보리를 이루게 된다.
염불수행이 이와 같은데, 어떤 수행법이 이보다 더 나을 수 있겠는가?】
*무상보리[無上菩提]
더없이 뛰어난 부처의 깨달음. ‘보리(@菩提)’는 산스크리트 어‘Bodhi’의 음역어이다.
moowee 13.07.19. 17:00-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지니고
화살기도를 듣고 부르는 것과 그냥 <건성으로 듣고 부르는 것>의 차이는
정말 엄청납니다.
나무아미타불은
"부처님께 귀의하겠습니다." 라는 염불이며,
거룩한 내맡김의 화살기도는
"하느님 아버지께 모든 것을 맡기겠습니다." 라는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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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정토사상| ▣ 보조교사방
moowee|등급변경▼|조회 408|추천 0|2012.11.13. 13:18
일본 불교의 주류를 이루는 "정토종과 정토진종".
독특한 일본의 불교를 창시한 일본 승려 호넨(法然)과
그의 제자 신란(新鸞)에 대해서,
특히, 정토진종을 창시한 신란의 정토사상에 대한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신란은
도겐(道原)과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사상가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는 인물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워낙 생소한 인물이라
책 제목을 <신란의 정토사상의 이해>하지 않고 <일본의 정토사상>이라
하였답니다.
《일본의 정토사상》 2012.11.13. 13:18
신심이란
<자연법이>로 작용하는 아미타불의 본원력에 모든 것을 맡겨 버리는
단순하고 순수한 행위이다.
이와 같이
아무런 걱정근심없이 아미타불의 은총의 세계에서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와 같이 뛰노는 경지야말로
아마도 신란이 현세에서 누릴 수 있었던
최고의 경지, 최고의 지혜와 통찰이었을 것이다.
그것은 실로
선불교적 <깨달음>에 매우 가깝게 접근한 경지였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유의할 점은
<자연법이 (自然法爾)>는
일차적으로 결코 신란 자신의 마음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죄악범부를 구원하기 위한 아미타불의 놀라운 활동을 가리키는 말
이라는 사실이다.
그것은 결코 신란의 열반 체험을 묘사하는 말이 아니며,
설령 그가 그러한 경지를 체험했다 해도
이것이 그가 성도문적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을 뜻하는 것도 아니다.
신란은 이 <자연(自然)>의 경지를
깨달음이 아니라 신심에 의해서 도달한 것이다.
그것은 수행과 깨달음을 통해 얻는 자유의 경지가 아니라
모든 것을 아미타불에게 맡기는 신심 속에서 얻어지는 자유이다.
그러기 때문에
신란은 이 단순하고도 심오한 은총의 세계를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범부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는 자신의 모습에 괴로워했던 것이다.
신심에 의해 실현되는 이 놀라운 은총의 세계에서는
중생의 악업도 즉시 선으로 전환된다.
<없어지지 않고> 전환되는 것이다.
<자(自)>란 저절로라는 뜻으로서,
저절로란 자연(自然)이란 뜻이다.
자연이란 것은 그렇게 되도록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그렇게 되도록 된다는 말은
수행자의 어떠한 타산도 없이
그의 모든 과거, 현재, 미래의 죄가 선으로 전환된다는 말이다.
【참선하여 도를 깨닫는 것은 어려워서
생사를 깨달은 사람이 백 명 중에 두세명도 안 되지만,
염불하여 왕생하기는 쉬워
만 명 가운데 한 사람도 잃지 않는다.】p.22
【염불은 쉽기 때문에 일체에 통하고,
다른 여러 행은 어렵기 때문에 모든 근기에 통하기 어렵다.(...)
즉 모든 사람들을 평등하게 구제하기 위한 것이 염불이고,
이는 바로 염불행의 일반성, 보편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p.39
【염불에 대해-
나무아미타불 여섯 글자 법문은 윤회를 벗어나는 지름길이다.
마음으로는 부처님의 경계를 생각하여 잊지 말고,
입으로는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되 분명하고 어지럽지 않도록 해야 하는 바.
이처럼 마음과 입이 상응하는 것이 염불이다.】 p61
【선남자 선여인이 단지 부처님의 명호와 두 보살의 명호를 들어도
무량한 겁 동안에 지은 생사의 죄를 없애는데,
어찌 하물며 억념하고 혹은 염불하는 사람이겠는가.
즉 단지 명호를 듣는 것만으로도 생사죄를 멸하는데.
하물며 염불공덕의 수승함이야 그 여부가 있겠는가라는 말이다.】 p.76
【90일을 한 기간으로 정하여 오로지 수행의 도만을 해야 한다.
즉 90일 동안 몸으로는 항상 수행하되 휴식함이 없어야 하고,
입으로는 항상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되 쉬지 말아야 한다.
혹은 창과 염을 같이 진행시키며,
혹은 먼저 염하고 후에 창하고,
혹은 먼저 창하고 후에 염하여
창념이 계속되어 휴식함이 없이 거닐 때도 소리를 내어 부르고,
염할 때 오로지 아미타부처님을 마음속에 두지 않으면 안 된다.】 p.88
【"지극하지 않은 마음으로 염불하면 부처님을 비방하는 것이 되며,
부처님을 비방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결국 법을 비방하는 것이 되어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면할 수 없다."고 하며
지극한 마음으로 염불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 염불을 행하지 않고서 다만 경만을 읽는 것은
약방문을 읽고 약을 먹지 않는 것과 똑같은 모양이기 때문에,
독경보다도 염불의 약을 먹는 것에 전념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고 하여 독경보다 엄불공덕이 수승함을 말하였다.】 p.114
【염불은 일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수행할 수 있으며,
또 임종 때에도 이것을 수핼할 수가 있어서 지극히 편리하기 때문에
지금 역시 사람들에게 이 법을 가르쳐 수행하게 하는 것이다."
고 하여 염불 수행의 긴요함을 강조하였다.】 p.124
【 염불의 공덕 】
1) 모든 죄를 멸한다.
2) 공덕이 무변한다
3) 모든 불법 가운데 가잗 수승하다.
4) 모든 부처님이 다 같이 증명한다.
5) 모든 부처님이 다 같이 보호한다.
6) 시방의 모든 부처님이 같이 믿고 염불하기를 권하신다.
7) 가지고 있는 질병이 염불하면 모두 제거된다.
8) 임종시에 마음이 전도되지 않는다.
9) 염불의 한 법이 많은 법을 포함하고 있다.
10) 목숨을 마칠 때에 부처님이 스스로 와 맞이한다.
11) 적은 공덕으로 속히 정토에 왕생한다.
12) 연화대 가운데에 화생한다.
13) 몸이 황금색이 된다.
14) 수명이 장원한다.
15) 오래 살고 죽지 않는다.
16) 몸에서 괌명이 난다.
17) 서른두 가지 상을 갖춘다.
18) 여섯 가지 신통을 얻는다.
19) 무생법인을 얻는다.
20) 항상 모든 부처님을 친견한다.
21) 모든 보살과 더불어 함께 반려자가 된다.
22) 향과 꽃과 음악으로 하루 여섯 때에 공양을 받는다.
23) 옷과 음식이 자연히 생기는 것이 오랫동안 계속되어 다함이 없다.
24) 자유로이 도에 나아가 바로 보리에 이른다.
25) 항상 젊고 늙은 모습이 없다.
26) 항상 건강하고 아플 때가 없다.
27) 다시는 삼악도의 지옥에 떨어지지 않는다.
28) 태어남이 자유자재하다.
29) 낮과 밤 여섯 때에 항상 묘한 법을 듣는다.
30) 불퇴전에 머무른다. p.134
【나무나 돌을 끌어당기거나 끌어올리려고 할 때 무거워서 움직이지 않으면
여러 사람이 다같이 소리를 내어 호홉을 맞추면 가볍게 올라가는 것과 같이,
소리를 북돋아서 염불하면 마음이 동요되지 않고 속히 삼매를 이룰 수가 있는 이치이다.
즉 소리를 내어 염불하지 않으면
마음이 정처없이 떠돌아 안정되지 않음을 지적한 것이다.】 p.137
【돌을 그대로 물 속에 던지면 바로 가라앉지만
이것을 배 위에 실으면 백 개의 돌이라도 가라앉지 않는다.
이와 같이 죄를 지은 사람이라도 염불의 공덕에 의해서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면할 수가 있다.】 p141
【임종시 짧은 시간의 마음이 능히 일생동안 수행한 힘보다 수승하다.
이 임종시는 짧은 시간이지만 심력이 맹렬하기 때문이다.
불이나 독은 그 양이 조금이라도 능히 큰 일을 할 수 있는 것과 같이,
임종시의 마음은 결정코 용감하고 굳세기 때문에
능히 백년 동안 수행한 힘보다 우수하다.】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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