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록

아버지 나를 당신께 맡기나이다/ 하느님 아버지의 메시지 제2부

은가루리나 2016. 11. 8. 17:41


무소  등급변경▼  조회 324  추천 0  2016.05.17. 08:09



아버지 나를 당신께 맡기나이다 - C. 카레토 지음 

제1부 하느님은 나의 아버지시다.



하느님은 처음에 별똥 하나를 생겨나게 하시듯 나를 만드시고 

생명을 불어 넣으셨다. 


당신의 모습따라, 당신과 비슷하게 나를 만드셨다.


마음이 통하고, 자유가 있고, 영원한 생명이 있게끔 하셨다.


그 모든 일은 자식을 만드시는 솜씨였다.


자식은 아버지의 생명에서 나온 생명이다.

아버지의 자유를 이어받은 자유이다.

아버지의 마음과 통하는 마음이다.



우리의 참된 탄생, 

보이는 사물들의 좁다란 동굴을 빠져 나가  창조주를 우러러  

온전한 정신으로 아버지!”라고 부르짖을 날이 언제쯤일까?



하느님은 나를 아들로 삼으신다.


하느님은 우주와 역사를 이끌어내 탄생의 분위기를 만드신다.

내가 당신의 아들로 태어날 신성한 분위기를 마련하신다.

그 어른은 피조물들을 가지고 나를 빚으시고 나를 다듬으신다.


그리고 당신 은총의 온유한 손길로, 당신 영의 강건한 손길로 

내게 본심을 주신다.



나는 삼라만상 속에 자리잡은 몸이다.

사물로 빚어진 몸이면서도, 사물을 깜득히 초월하는 생명을 꿈꾼다.


지상 사물 속에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서도  하느님의 아들이 된다.

현세 것을 물려주신 아버지 어머니에게서 태어났지만

천상 사물로 빚어진 아들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우주의 역사니 하는 것도 거대하고 복잡한 모태와 흡사하다.

어둡기도 하고  밝기도 하고  편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한  모태와 흡사하다.

거기서 내 탄생이 이루어진다.

아들로 만들어지는 <신의 영역>이 마련된다.




moowee 16.05.17. 10:17


참으로 부족하고 죄스런 인간이라도

자신의 모든 것의 주인이 하느님이심을 고백(인정)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완죤~~~히 100% 다 하느님께 내맡겨 드리는 순간,


신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되며 

그때부터 비로서 하느님이 나의 아버지로 찾아오시게 됩니다, 믿으십시오!


신의 영역이란 다른 말이 아니라 바로 <하느님 나라>를 말하는 것이며

하느님 나라를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부터, 믿으십시오!



<루카>

16:16 “율법과 예언자들의 시대는 요한까지다. 

그 뒤로는 하느님 나라의 복음이 전해지고 있는데, 모두 이 나라에 들어가려고 힘을 쓴다. 


<마르>

4:1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가 주어졌지만, 

저 바깥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그저 비유로만 다가간다. 


<마태>

12:28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영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하느님 나라는 지금 이 세상에 와 있습니다, 믿으십시오!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에겐 

이미 하느님 나라가 주어졌습니다, 그 나라의 신비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참으로.



아버지 하느님, 모든 하덧사를 아버지께 맡기오니 이끌어주소서, 

지상의 아버지의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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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아버지의 메시지 제2부 



나는 내 모습대로 너희를 지어내었다


내가 그렇게 한 것은 

너희가 너희의 창조주 하느님이요 아버지인 나와 친근한 말로 대화하는 것을 

조금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나의 자비로운 선함으로 인하여, 

너희는 하느님이며 아버지인 내 사랑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이다.



오, 신뢰의 길을 따라오너라.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고, 영과 진리로 나를 사랑하여라. 


너희가 나를 알고 사랑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기를 참으로 바란다면,

또 너희의 마음이 냉담한 무관심에 싸여 있음이 느껴진다면,

아버지라는 다정한 이름으로 나를 불러라. 

내가 너희에게로 오겠다.


너희에게 사랑과 신뢰를 줄 것이고, 

너희가 너희 아버지요 창조주인 나의 사랑을 

영원토록 받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줄 것이다.



지금은 영원으로부터 예견되고 기다려진 은총의 때이다.

나는 너희와 이야기를 하려고 몸소 여기에 와 있다. 

아버지 중에서 가장 인자하고 가장 사랑 깊은 아버지로 와서, 

너희를 내게로 들어높여 구원을 보증해 주려고 

나 자신을 낮추어 너희에게까지 내려와 있는 것이다.


현재 살아 있는 너희 모두와 

지금은 없지만  장차 세상 종말까지 대대로 살게 될 사람들도 

모두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으니, 

그것은 너희만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 

너희 곁에서 또 너희 안에서 살면서 너희를 생각하는 아버지가 있다는 것과 

이 아버지가 그 자신의 심오하기 이를 데 없는 사랑의 특은을 너희에게 준다는 것이다.



나를 알게 되면 

너희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을 만큼 깊은 신뢰로 내게 의탁하면서 

내 사랑의 바다에 뛰어들어라. 

그러면 너는 너희를 변화시키지 않을 수 없어진다.

너희의 모든 잘못을 용서하고, 더없이 큰 은총들로 채워 주겠다



이 아버지의 유일한 바람은

너희로 하여금 더욱 여유를 가지고 현세 삶을 살게 하고,

이윽고 천국에서는 하느님의 생명을 누리게 해 주는 것이다.


"진심으로 나를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은 

누구든지 비록 그것이 딱 한 번뿐이라고 하더라도 멸망하지 않을 것이며,

뽑힌 이들 가운데서 틀림없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이다."



나에게로 오너라.

나는 너희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모두가 내 자녀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