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2권

Re;{천상의 책 2권71장} 향주3덕

은가루리나 2016. 11. 15. 23:33


22. 내 멍에(하느님의 뜻)를 메고(맡기고) 나(예수님)에게 배워!  2010.01.19. 23:4



정녕 내 멍에(하느님의 뜻)는 편하고 내 짐(삶)은 가볍다.



(...)


"내맡김"은 굳은 신뢰이다. "믿음"이다.

아무에게나 내맡길 수 없다.

굳게 믿고 "사랑"하는 이에게만 내맡길 수 있다.

믿고 사랑하는 이에게 내맡기면 "행복"할 수 있다. 참으로 행복할 수 있다.

"희망"이 샘솟는다.


"내맡김"은 하느님을 향한 세 가지의 덕, 

향주삼덕 "믿음사랑희망"의 표출이다.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1코린 13,13)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은 그분께 자신을 "내맡겨야" 한다.

또,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만이, 자신을 그분께 기꺼이 내맡겨 드릴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우리에게,

당신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우리의 모든 것을 당신께 "내맡기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무겁고 고생스런 짐(내 뜻)을 질질 끌고 당신을 따르는 우리의 모습에

참으로 "깊은 안스러움"을 느끼신다.


"고생스럽고 무겁기만한 저 짐(내 뜻)을 나(예수님)를 굳게 믿고,

나(예수님)에게 맡기기만 하면 되는데---, 되는데---."


"내 멍에(하느님 뜻)만 메면(받아들이면) 되는데---, 되는데---."

"내 멍에는 참으로 너무나 가볍고 편한데---, 편한데---." 하시면서 말이다.


우리를 아끼고 한없이 사랑하시는 당신의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몰라 주는,

당신의 멍에(하느님 뜻)가 참으로 가볍고 편함을 믿어주지 않는

우리의 돌과 같이 굳은 마음에 안타까워 하시면서 말이다. (...)







강의록(5)  2010.09.07. 11:55



하느님께 자신의 전 존재를 내맡기는 행위는 

하느님을 사랑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다 하느님께서 그 길로 이끌어 주신다,


또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길 수 있다.

내맡김은 하느님에 대한 사랑의 척도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맡길 수 있다.

내맡기게 되어 있다, 내맡기어 서로 일치하게 된다, 

그게 사랑의 속성이다.



내맡기는 행위에는 3가지의 조건이 필요한 것이다.

아무렇게나 아무에게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길 수 없다.

첫째로 "사랑"해야 한다. 

둘째로 "믿음"이 가야 한다. 

셋째로 "희망"이 있어야 한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배우자에게 자신의 일생을 내맡기실 때 그냥 내맡겼는가?

여러분의 배우자를 너무도 사랑하기에, 

그리고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이 세상 끝까지 서로 행복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과 함께 

이 사람을 신뢰하기에 

자신의 일생을 서로 내맡기시지 않았는가 말이다. (그게 아니라 어떻게 하다보니?)


하느님에 대한 내맡김도 똑같다.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기에, 

그분의 사랑을 굳게 믿고 받아들이며,

자신의 모든 희망을 그분께 다 내걸 수가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하느님을 향한 "향주 3덕"인 믿음,사랑, 희망이 강한 사람만이

하느님께 내맡긴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것이다.


하느님께 내맡긴 삶을 사는 사람은 "자유인"의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이 세상의 그 어느 무엇이 이 사람을 얽매이게 할 수 없다.

전능하신 하느님이 처음 창조하실 때의 첫인간의 그 모습이 아마 그러했을 것이다. 


단순한 "내맡김"으로 "인간성을 회복"한 것이다! 

자유인, 대자유인, 참자유인의 모습 말이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참인간성을 말이다!



하라, 하지말고 하라!

하지마라, 네가 하지마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하시게 하라!


살라, 삶 없이 살라!

살지말라, 네가 살지말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사시게 하라! 아멘!




질문에 대한 답변의 답변 ■ 내맡김 영성 ■]



하느님을 향한 3가지 덕(향주삼덕)을 갖춘 사람은

하느님께서 청하시지 않아도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맡기기 위해 안달복달입니다.

하느님을 진실로 진실로 진실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