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 이 세상 속에 살고 있는 구도자의 이상 238

은가루리나 2016. 12. 24. 18:02




238. 술래잡기에 있어서 숨어 있는 자가 술래에게 들키게 되면 

더이상 술래에게 도둑 취급을 당할 필요가 없다.


신을 깨달은 사람은 더이상 세속적인 속박에 구속당하지 않는다.

술래에게 들킨 사람은 자유의 몸이 되어 마음대로 어디든지 갈 수 있다.


이와 같이 이 세상의 술래잡기에 있어서 신의 발에 닿인 사람은 어떠한 두려움도 없다.

그는 이 세상의 모든 욕망과 번뇌로부터 해방되었다.

이제 그를 잡아매둘 것은 아무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