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3권

{천상의 책 3권3장} 예수님과 악마의 현존이 일으키는 내적 효과의 차이

은가루리나 2017. 1. 3. 17:42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3-3



1899년 11월 4일



예수님과 악마의 현존이 일으키는 내적 효과의 차이




1 아침에 예수님께서 오시지 않자 

악마가 그분의 모습을 취하여 나타났다. 

그러나 평소와 같은 효과가 느껴지지 않기에  의심이 들기 시작한 나는 

먼저 나 자신에게  다음에는 그에게  십자성호를 그었다. 

그는  내가 자기에게 성호를 긋는 것을 보고  부들부들 떨었다. 

그래서  나는 쳐다보지도 않고 즉각 내쫓았다.


2 좀 뒤에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셨다. 

나는 악령이 다시 온 줄 알고  애써 쫓아내려고 하면서 

예수님과  여왕이신 어머니의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악마가 아니라고 안심시켜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딸아, 악마가 아니고  나라는 것을 확신하려면 

내적인 효과에, 

너로 하여금  덕행에 나아가게 하는지  악습에 떨어지게 하는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나의 본성은 유덕하므로  내 자녀들을  오직 덕행의 상속자가 되게 한다.



4 너는 또한  인간의 본성을 봄으로써  이를 이해할 수도 있다. 

이 본성은 육적인 것이어서 

그 살이 썩어 문드러지면  더 이상 살이라고 할 수 없는 정도가 된다. 


이는  나의 본성에 대해서도  한가지로 말할 수 있는 점이다. 

이 본성에  악덕의 그림자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미 실제 그대로의 하느님이 아닌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날 수 없다."




3권3장 J과악마의현존이일으키는내적효과의차이.m4a.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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