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 용서와 인내 351, 351

은가루리나 2017. 2. 1. 03:51



□ 용서와 인내



350. 벵갈어*의 알파벳 가운데 세 글자가 같은 음을 내는 것은

Śa, Sha, Sa, 이 셋뿐이다. 모두 <용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벵갈어의 Sa는 용서라는 뜻이며 산스크리트어의 어근 Sha에서 파생되었다.)

- 이는 무엇을 뜻하는가.

우리 벵갈지방 사람들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알파벳을 통해서 <용서와 인내>를 배운다.

용서와 인내는 모든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351. 저 대장간의 철침(鐵砧)**을 보라.

아무리 망치로 두드려 맞아도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우리는 이 철침을 통해서 인내와 지구력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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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벵갈지방의 언어.

라마크리슈나가 이 언어를 사용했고, 타골이 이 언어로 불멸의 詩 <기탄쟐리>를 썼다.


** 쇠를 달구어 칠 때 사용하는 대장간의 쇠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