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건강법

[초급]유기법(愉氣法) 활원운동과 정체

은가루리나 2017. 2. 11. 17:31


(愉氣)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한곳에 집중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기의 힘(세력)을 느낄 있습니다.


유기란 유쾌한 기를 말한다. 

옛날에는 수기(輸氣)라 하여 기를 보내는 것으로 말했다. 

마음을 조용히 한 곳으로 집주하면 기가 높아진다. 

밀도가 높아지면 기의 감응이 일어난다. 

손을 대고 기를 집주하면 

그에 대응하여 상대 안의 힘이 발양되는 것을 감응(感應)이라고 한다.

좋아지려는 쪽으로 몸이 되어 있는 사람에게 유기를 하면 

상대의 좋아지려는 기를 불러 일으킨다. 

죽어가는 쪽에 있는 사람에게는 편안하게 잠들도록 고통을 없애준다. 

유기의 감응의 성질은 그러하다



적극적으로 아래배에 숨을 들이 쉬어 손으로 내 쉰다는 마음으로 

상대에게 기를 보내는 것을 유기법이라 한다. 

단지 이것 뿐인데 유기를 하면 병의 경과가 놀랍게 호전되어 

낫는 것이 전혀 다르다.


기의 성질중에는 감응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기의 감응으로 원기가 솟아난다. 

누구에게나 원기는 있다. 

사람이 손을 대어주면 

기가 감응되고 원기를 불러 일으켜 병을 경과 할 수 있다




자기 몸을 좋게 유지 하려고 마음 속으로 아무리

<괜찮다, 겁나지 않는다> 라고 생각을 해도 그렇게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고 싶은 氣(마음)가 생기면 평소보다 휠씬 힘이 생기는데 

氣가 없어지면 평소의 힘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생명체라는 것은 물체로서 존재하기 보다는 

생활하고 있는 인간까리 서로의 氣를 주고 받으며 생활하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기에 의하여 살고 있다고 본다. 


사람을 물체로 본다면 살아있는 인간과 죽은 인간과의 차이를 분석해보면 

수분 몇%, 인 몇%등 그 비율의 차이는 별로 다를바 없다.


인간안에는 많은 가능성이 있어서 그것을 발휘 할려고 한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할려고 하는 그런 의욕으로 살고 있다. 

약해지면 좀 더 강한 자신을 만들려고 하다. 

그러나 마음과 몸으로 궁리하고 노력해도 되지 않는 것을 氣로는 될 수 있다. 

말을 듣지 않는 아이에게 회초리와 과자로 이야기를 해 봐도 소용이 없는데, 

어떤 사람들은 상대방에게는 특별히 무엇을 해주지 않는데도 상대가 잘 따르고 말도 잘 듣는데 

그것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氣의 힘이다.



기는 이해하기 힘들다. 

죽은 사람을 해부하여 조사해 보아도 

단전이라는 곳은 없고 살아 있는 사람을 조사해 봐도 기는 알수없다. 

그러나 인간은 그런 기를 느끼면서 기에 의해 살고 있다. 

분위기를 깨는 한 사람 때문에 전체가 소란스러워지고 

불 난곳에 사람들이 몰려 가는데 

이것은 덩달아 일어나는 군중심리이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정신없이 날뛰는 데모군중을 개개인으로 보면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다.



우리의 생활에서 물질의 교환으로 이루어 지는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기의 교류가 더욱 중요하다 


아무리 훌륭한 선물이라도 

보내는 사람의 마음에 정성, 성의, 호의의 氣가 어떠하냐에 따라 

좋다 나쁘다 할 수 있다. 


마음이 담겨 있지 않을 때는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을 어느새 氣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연구에서 氣는 무시되고 

물질로서의 인간을 대상으로 삼아 연구되고 있는 것이 현실의 모습이다. 

술에 취한 사람에게 전보 한장으로 술이 확 깰 수 있다. 

한잔의 술에 취할수도 있어나 열잔의 술에는 취하지 않을 수도 있다. 

더러워진 손으로 음식을 주면 갑작히 식욕이 없어져 버린다. 

좋아하는 일에는 쉽게 피로해지지 않지만 

싫어 하는 일에는 쉽게 지친다. 

결국 하고자 하는 기(마음의 세력)가 없기 때문이다. 

잠깐동안 어떤 사람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금방 힘이 솟거나 또는 갑작히 피곤해 지기도 한다. 

이러한 것이 자기 몸 안의 기의 움직이나  다른 사람의 기의 움직임에 의해서 변하는 것이다.


욕심의 氣가 있는 사람등이 모이면 싫어도 그런 기에 끌려서 이야기 하게 된다. 

식도락가들이 모인 곳에서는 

다른 이야기는 재미없고 먹는 이야기가 활기를 띤다. 

같은 경향의 氣끼리 감응한다. 

다른 생각을 갖고 유기하면 그러한 생각의 氣만 불러 일으킨다. 

그래서 부모가 자기자식에게 유기가 잘 안되는 이유도 

자식에 대한 생각(욕심) 때문이다.


유기를 해서 감응하게 되면 

어디가 어떻게 변하는지 몰라도 원기 있게 된다. 

유기하는 마음이 불안이나 투쟁심이 있어서는 안된다. 

맑고 조용한 마음, 천심(天心)이라 할까 무심이라 할까 

자연 그대로의 마음으로 가볍게 손을 대면 좋아진다.


좋아지게 해주려는 마음이나 기를 쓰면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것도 

인간이 만든 마음이다. 

몸의 자연은 

팔을 사용하면 굵어지고 머리도 사용하면 깊이 생각 할 수 있게 된다. 

기도 맑은 기로 유기하면 점점 맑은 기가 많아지고 

활기(活氣)로 유기하면 점점 활기가 많아진다.


유기를 하면 어떻게 전하여 지는지는 몰라도 변한다. 

몸이 변하는지 마음이 변하는지 기가 변하는지 모르지만 

유기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은 편안하고 기분 좋게 느낀다. 

그러면 변화는 여러가지로 일어난다. 


상처 난 곳에 유기하면 간다하게 낫는다. 

통증이 있는 곳에 유기를 하면 통증이 사라진다. 

뼈가 부러진 곳에 유기하면 뼈가 빨리 붙고 탄력이 살아난다. 

암(癌)에 유기하면 좋아진 사람도 있는데 

암도 몸이 만들어 낸 것이니 유기하면 좋아질 것이다. 

사마귀나 티눈 같은 것도 유기하면 없어지니까. 

암도 좋아질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