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 번 말해 봤소

< 그냥 한 번 말해 봤소 16 > moowee (하늘의 눈물) 마.목.정

은가루리나 2017. 2. 20. 00:01

 

마.목.정
< 그냥 한 번 말해 봤소 16 > moowee(하늘의 눈물)

moowee 추천 0 조회 271 10.07.11 11:17


하늘이 웁니다.
어제부터 계속 웁니다.
언제까지 울지 모릅니다.

하늘이 울면 땅이 살아납니다.
땅의 지친 생명들이 생명을 얻습니다.

하늘이 울면 땅의 더러움이 씻겨집니다.
더러움이 씻겨진 땅에 하늘빛이 드러납니다.
땅이 발산한 하늘빛으로 땅의 생명들이 빛을 받습니다.
생명들이 발산한 빛으로 땅의 어두움이 물러갑니다.

모든 생명은 하늘이 울 듯, 가끔 울어야 합니다.
울 때는 엉엉 울어야 합니다.
찔끔찔끔 울면 영혼의 해갈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찔끔찔끔 울면 영혼의 더러움이 씻기지 않습니다.
울 때는 싫컷 울어야 합니다.
아주 싫컷 울어야 합니다.


가끔 공중파 TV에 출연하는 인기 강사인 김창옥(37세)은 보이스컨설턴트입니다.
요즘, 그는 CBS TV에 "김창옥과 오종철의 만사형통"이라는 프로를 진행 중인데
가끔 이 프로를 시청하면
그 젊은 강사 김창옥의 말솜씨에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가 말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말은 살아 움직입니다.
그가 하느님을 체험하지 않았으면 도저히 그런 말이 그의 입에서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말들입니다.

아아~, 정말 감탄의 감탄입니다.
하느님 그의 입을 통하여 당신 마음껏 찬미 영광 받으소서!

그가 어제 그의 프로에서 자신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그렇게도 많이 울었단다.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 모르면서 그렇게 많이 울었단다.


저는 그 이유를 자알 알지롱!
이미, 저의 글 여러 곳에서 말씀드렸 듯이
눈물은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하늘 길"입니다.

누구나 반드시 이 길을 거치지 않으면 하느님께로 절대로 가까이 나아갈 수 없다.
눈물의 양이 많을 수록 하느님께로 빨리 흘러 나갈 수 있습니다.
"눈물의 강"을 만들어야 합니다, 넓고 큰 강을 말입니다.
그래야 넓디넓은 바다인, 눈물의 씨앗인 "하느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내맡긴 영혼의 100% 완죤히 내맡긴 증거가 바로 "눈물"입니다.
아직 당신의 눈에 눈물이 흐르지 않는다면 당신은 99%만 내맡긴 것입니다.
1%의 틈으로 사탄마귀가 흘러 들어오니
빨리 눈물을 하느님께 청하십시오, 뜨거운 눈물을 말입니다.
100도 넘게 펄펄 끓는 뜨거운 눈물만 영혼의 찌든 때를 소독할 수 있습니다.

"주님, 저에게 뜨거운 눈물을,
당신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 의한 뜨거운 눈물을 허락하소서!"


눈물은 나를 하느님께로 날라다 주면서 나를 씻어 줍니다.
눈물의 양이 많을 수록 그 오랜동안 찌들었던 영혼의 때가 빨리 씻어 집니다.

제가 마리아처럼의 축성식 후 도로에서 마리아처럼으로 내려와서
또 그 밑으로 내려가는 콘크리이트 도로,
약 30미터를 혼자서 청소하는데 무려 5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이유는 도로에 묻어 있던 찰 진흙이 잘 씻겨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수돗물의 세기와 양이 작았기 때문입니다.
수돗물의 양이 많아서 수압이 아주 강했다면
적어도 1~2시간이면 충분했을 것입니다.

청소를 하면서 눈물을 생각했었습니다.
하느님께 나아가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깨끗이 정화하는 데에도
정말로 많은 눈물이 필요하다고 말입니다.


눈물에는 통회의 눈물이 있고, 감사의 눈물이 있습니다.
반드시 "통회의 눈물"을 거쳐야 합니다.
그래야 "감사의 눈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감사의 눈물이 곧 "기쁨의 눈물"이며, "찬미의 눈물"이며
하느님이 기뻐서 흘리시는 "영광의 눈물"입니다.


남자는 눈물을 흘려서는 안된다는 말은 인간의 교만이 만들어낸 말입니다.
ㅈㄹ! (ㅋㅋ 뭔지 모리신다고요? 그럼 ㅣㅏㄹ 를 합해보세요. ㅋㅋㅋ 죄송!)
그것은 남성우월주의가 만들어낸 교만의 산물 중 가장 웃기는 짜장입니다.

여성을 후려잡기 위해 만들어진,
많은 여성을 독치지 하기 위해 만들어진 거짓말입니다.

그리고, 남의 집 귀한 아들들을 전쟁터로 꼬셔 나가기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국가라는 명목으로 자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욕심 많은 권력의 지배자가 만들어낸 "영혼의 흉기"입니다.


남자는 더 울어야 합니다.
왜냐면,
유전자의 품질도 여자에 비해 월등히 떨어지는 저품질 유전자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수십년을 남성과 여성 모두와 함께 사목생활을 해 왔는데
저의 경험으로도 저는 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괜히 스스로 뽐내기 위해서 별볼 일도 없는 사람이 어깨에 후까시나 넣고~~
어떤 외국영화에서 남자에게 상처 받은 여성이 하는 말이 지금 떠오릅니다.
그녀 왈, "손가락 한 뻠도 안되는 막대기 하나 있다고 깨불고 있어!" ㅋㅋ

남성들께 죄송하지만 그것이 사실입니다.
많은 생물학자들이 인정한 사실입니다.
의심이 나시면, 이화여대 무신 연구손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대학의 "최재천 교수님(전 서울대 교수)"께 여쭤 보시길~~


하여튼 남자는 더 울어야 합니다.
오랜동안 눈물 없이 오기로 살아왔기에 눈물을 따따따블은 더 흘려야 합니다.

아아~, 인간들이 울지 않으니 이렇게 하늘이 대신 울어줍니다.
하늘이 뚫린 듯이 펑펑 울어줍니다.

아~
가수 이남이님이 생각납니다.

울고~ 싶어라, 울고 싶어라, 이 마음~
내맡기면 알거야, 내맡기면 아마 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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