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한 번 말해 봤소 5 ＞ moowee 마.목.정 < 氣(기운 氣)의 흐름 >

 

moowee 등급변경▼ 조회 204 추천 0 2010.06.30. 10:54

마.목.정
＜ 그냥 한 번 말해 봤소 5 ＞ moowee
2010.06.30.

 

< 氣(기운 氣)의 흐름 >

 

 

제가 군종신부 시절, 만 30살의 나이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건강을 다시 완전히 회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活元運動"이었다.

 

그래서 저는 그때의 경험으로 "氣"에 대해 민감해 졌다.

한마디로 기운을 잘 느낀다는 말이다.

 

기운에는 여러 가지 기운이 있는데,

대표적인 기운이 "좋은(善) 기운"과 "나쁜(惡) 기운"이다.

선한 기운의 출처는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이시며,

악한 기운의 출처는 악의 근원인 "악마(사탄, 마귀)"이다.

 

선한 기운이든 악한 기운이든 

기운은 힘(에너지)이 있기에 고정되어 있지 않다.

氣는 움직이는 것이다.

그래서 氣運이라고 말한다.

 

모든 기운은 움직이고 활동을 하는데, 

좋은 기운도 나쁜 기운도 다 움직이고 활동을 한다.

좋은 기운을 받으면 좋아지게 되어 있고,

나쁜 기운을 받으면 나빠지게 되어 있다.

 

 

그런데 예외가 있다.

아무리 나쁜 기운이라도 좋은 기운이 아주 센 사람은 

나쁜 기운을 접하게 되도 氣分은 나쁘겠지만 

그 나쁜 기운 때문에 나빠지지 않는다.

나쁜 기운을 쉽게 물리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좋은 기운이 적은 사람은, 더나아가 아주 적은 사람은

나쁜 기운을 조금만 접해도 그냥 바로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기는 흐르고 움직이고 힘이 있기 때문이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과 아주 똑같은 이치이다.

찬 공기는 아래로 내려가고, 더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는 것과 

아주 똑같은 이치이다.

무거운 것은 아래로 내려가고, 가벼운 것은 위로 올라가는 것과 

아주 똑같은 이치이다.

 

 

사람도 몸(肉)이 차가워지면 병이 생기게 되고,

완죤히 차가워지면 땅 아래(무덤)로 내려 가게 된다.

그러나, 

몸(肉)이 땅 아래로 내려 간다 해도 靈이 가벼워(거룩해)지면

영을 따라 몸도 위(천국)로 올라 가게 된다.

靈이 진짜 인간의 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몸(고기 肉)에 속아 살고 있다.

살고기(肉)가 마치 진짜 자기인 줄 착각하고 말이다.

마귀의 짓에 홀딱 넘어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몸을 고치려하면 마귀를 몰아 내야 하며,

마귀는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몰아 낼 수 없기에

전능하신 하느님께 내맡겨 하느님이 몰아 내 주셔야 하는 것이다.

사실, 하느님께 내맡기면 이 세상 어떤 영약이 따로 필요 없게 된다.

하느님이 만병통치약 자체이시기 때문이다.

 

제가 처음에 강의를 나갈 때,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나갔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몸의 건강에만 귀를 기울이기에

나중엔 몸의 건강에 대한 내용을 삭제하게 되었던 것이다.

 

 

하여튼, 기운은 흐르는 것이다.

기운이 아주 약한 환자 옆에는 

항상 좋은 기운, 선한 기운, 거룩한 기운을 갖은 이가 

병을 수발하여야 하는데, 

그와 조금이라도 반대인 사람이 수발을 들게 되면

그 즉시 

그 나쁜 기운이 기운이 약한 환자에게로 흘러 들게 마련이다.

 

그것은 자연법칙처럼 정해진 이치이고 진실이고 진리이다.

 

 

나쁜 기운은 나쁜 기운과 합하여 더욱 나쁜 기운을 형성하여

약한 기운의 환자를 더욱 나쁘게 만들어 버린다.

 

좋은 기운은 좋은 기운과 합하여 더욱 좋은 기운을 형성한다.

우리 카페의 회원 중에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 중에 

6개월 사형선고를 받은 부부가 함께 내맡겼는데 

그 환자는 분명히 살아난다.

하느님께서 분명히 살려 주신다.

 

좋은 기운, 거룩한 기운을 소유한 아내가 병 수발을 하면

그 좋고 거룩한 기운이 

기운이 약한 환자인 남편에게 흘러 들게 되고,

남편 또한 지금은 기운이 약하지만 

자신이 하느님께 내맡겨 거룩한 좋은 기운을 소유하게 되었기에 

부부 서로의 거룩한 좋은 기운이 서로 협력하여

거룩하고 좋은 기운인 "생명"을 창조하게 되는 것이다.

참으로 지당한 이치인 것이다.

 

마귀의 조종을 받고 있는 사람은 

이러한 단순한 진리도 전혀 믿지 않는다.

아주 교묘한 마귀가 영안을 멀게 하기 때문이다.

마귀의 막(껍질, 가죽)에 씌어 있으면 

진실을 몰라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냥 한 번 말해 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