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wee 16.08.12. 22:38
저는 저의 모든 것을 걸고 말씀드립니다.
"주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친히 가르쳐주신
★ 주님의 기도 ★ 외의 다른 모든 기도는, 빈말에 불과하다" 고 말입니다!
<마태 6, 7>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부억에서 설거지나 다른 일 할땐
마음속으로 성모님 생각하면서 성모송을 외우곤 합니다.>
또한,
성모님보다 하느님(예수님)을 더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지 아니 하면 <미신 행위>에 불과 합니다.
성서 신학자에게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성모님 마음 위로해 드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
자신이 어떤 누구를 위로해 주려면,
위로해 주려는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헤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상대방의 마음도 다 헤아리지 못하며 위로해 준다는 것은
<진실한 위로>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성모님의 마음을 위로해 드린다면,
성모님의 마음(성모성심)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성모님의 마음은
곧 아들 예수님의 마음(예수성심)과 조금도 다름 없는 <한마음>입니다.
<항상 성모님 마음 위로해 드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성모님의 마음을 위로해 드린다면,
성모님의 마음(성모성심)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성모님의 마음을 지닌 사람은 당연히 <예수님의 마음>을 지녀야 하며,
예수님의 마음을 지닌 사람은 반드시 <예수님의 아버지에 대한 신심>으로 넘어가,
오직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바로,
당신의 아버지 <성부의 뜻을 실행하기 위해 오셨던 것>입니다.
<마태 7, 21>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
<마태 12, 50>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요한 6>
"38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이다.
39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
40 내 아버지의 뜻은 또,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
성모의 밤(신앙의해, 2013, 05, 11)
한국신자들의 성모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힐 정도이다.
30만명에 가까운 레지오 단원들의 숫자만 보아도 그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신앙인의 성모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조상대대로 내려오던
민속적이고도 토속적인 "기복신앙" 의 테두리에서 반드시 벗어나야 할 것이다.
아직도 적지 않은 많은 신자들이 바치는 묵주기도가 일반 민중의 토속신앙처럼
세상의 복을 구하는 청원기도에만 머물러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성모님과 <청원기도>라는 것은 서로 그 성격이 잘 어울리지 않는다.
"성모님에 대한 믿음" 이라는 것은 성모님께서 자신의 모든 뜻을 버리고
오로지 하느님의 뜻에 내맡긴 삶을 사신 그 "믿음" 을 믿는 것이어야지
"성모님 자체를 믿는 믿음" 이라는 것은 또 다른 하나의 "오류" 이다.
사제인 저 자신도 어린시절부터 누구보다 성모님을 사랑해왔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성모님의 그 위대하신 하느님 뜻에 의한 위탁의 차원에서라기보다
어려움에 쳐했을 때 성모님께 무엇을 청하고 비는 차원에서 한마디로
성모님께 은혜, 복을 청하는 차원에서 그분을 사랑해왔던 것이다.
제 기억으로 성모님께 9일기도를 바쳐서 단 한 번도 안 들어주신 때가 없을 정도다.
정말 그렇다, 성모님께 무엇을 청하고 빌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그 차원을 넘어서서
성모님이 당신의 지상 삶의 모습을 통해 직접 보여주신
<하느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 하느님께 완전히 위탁하는 신심>으로
한 단계 더 넘어서시라는 그런 뜻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저희가 죽을 때에만 당신의 전구를 바랄 것이 아니라,
이제, 지금 이 자리에서부터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하신
당신의 거룩한 모범을 본받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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