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3권

{천상의 책 3권55장} "'말씀'은 보편적인 빛을 주는 한편 각자에게 독특한 태양이 된다."

은가루리나 2017. 3. 25. 15:26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3-55



1900년 3월 25일



"'말씀'은 보편적인 빛을 주는 한편 각자에게 독특한 태양이 된다."




1 오늘 아침,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오시자마자 이렇게 말씀하셨다. 



"태양이 세상의 빛인 것과 같이, 

하느님의 '말씀'이 사람이 되었을 때에  그도 역시 영혼들의 이 되었다. 


그리고 자연계의 태양이 보편적이면서도  개개인에게 독특한 빛을 주어 

(각자가 그것을 자기의 소유인 양 누리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씀'도 보편적인 을 주는 한편  각자에게 독특한 태양이 된다. 


그러므로  각 사람이 

거룩한 태양을  오직 자신만의 것이거나 한 듯 차지할 수 있다."



2 이와 같이 

태양을 간직하고 있는 영혼들에게 미치는 과  그 은혜로 효과에 대하여 

내가 이해한 바를  어떻게 다 표현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에 

영혼은 이 을 소유함으로써  영적인 어둠을 몰아내는 것 같다. 

자연계의 태양이 지평선 위로 떠올라  밤의 어둠을 사라지게 하는 것처럼 말이다.


3 그리고 이 거룩한 태양은  

영혼이 냉랭하면  뜨겁게 하고, 

덕행이 없으면  덕행의 열매가 많이 달리게 하며, 

미지근함이라는 병에 온통 감염되어 있으면 

그 자신의 열기로  그 해로운 유체(流體)를 빨아들인다. 


(두서 없이 늘어놓지 않기 위해서) 한마디로 요약하면, 

거룩한 태양

그 자신의 구심점 속으로 영혼을 끌어들여  모든 빛살로 감싸줌으로써 

영혼을 그 자신의 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4 그 후에 (내가 완전히 기진맥진한 상태였으므로) 

예수님께서 원기를 회복시켜 주시려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아침에는 내가 네 안에서 나의 기쁨을 취하고 싶다."


5 그리고 

그분께서는 늘 하시는 것처럼  당신 사랑의 기교를 발휘하기 시작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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