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하라, 하지 말고 하라!

은가루리나 2017. 4. 4. 22:48


22. 내 멍에(하느님의 뜻)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 내맡김 영성 ■


2010.01.19.



예수님께서는 지금 우리에게,

당신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우리의 모든 것을 당신께 "내맡기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무겁고 고생스런 짐(내 뜻)을 질질 끌고 당신을 따르는 우리의 모습에

참으로 "깊은 안스러움"을 느끼신다.


"고생스럽고 무겁기만 한 저 짐(내 뜻)을 나(예수님)를 굳게 믿고,

나(예수님)에게 맡기기만 하면 되는데---, 되는데---."


"내 멍에(하느님 뜻)만 메면(받아들이면) 되는데---, 되는데---."

"내 멍에는 참으로 너무나 가볍고 편한데---, 편한데---." 

하시면서 말이다. 



우리가 일단 그분의 멍에만 메면, 

나머지 뒷일은 모두 그분께서 알아서 다 하신다.

멍에를 메는 일까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반드시 해야만 된다.

그 뒤의 일은 "하느님의 일"이다.


들것을 들고 걸어가는 것까지는 자신이 스스로 해야 한다.

그다음의 치유는 "예수님의 일"이다.


빵과 물고기를 내놓는 일까지는 자신이 스스로 해야 한다.

그다음의 기적은 "예수님의 일"이시다. 


하느님께 내맡긴 삶을 살려는 이는 반드시,

그분의 "멍에(하느님 뜻)"를 일단 메야(맡겨야) 한다.

내맡기는 것까지는 스스로 해야 한다.

절대 남이 해줄 수 없다.

"내맡김" 뒤의 일은 하느님의 일이시다.



내맡김 뒤부터는, 내가 하면 안 되고, 내가 살면 안 된다.

하느님께서 내 안에서 하시게 하고, 

하느님께서 내 안에 사시게 해야 한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 2,20)



"하라, 하지 말고 하라!

하지 마라, 네가 하지 마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하시게 하라!


"살라, 삶 없이 살라!

살지 마라, 네가 살지 마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사시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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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속 > 18. 왜, 내맡김의 영성이 최고라고 떠드는가? ■ 내맡김 영성 ■


2010.04.16



하느님께 내맡기면 

순교를 하든, 고행을 하든, 수덕생활을 하든, 

자선사업을 하든, 희생생활을 하든, 

무엇이든 자신이 스스로 무엇을 하려 하지 않으며

하느님께서 시키는 대로만 하게 됩니다.


하느님의 뜻대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느님께서 시키는 대로만 살면

하느님께서 함께해 주시고, 하느님께서 살아주시기 때문에

힘이 드는 일이지만, 

힘이 드는 일이라 하더라도 그렇게 힘이 들지 않습니다. 



"하느님께 자신을 내맡기는 것"이

"하느님을 사랑하는 가장 탁월한 방법"인 것입니다.


"왜, 내맡김의 영성이 가장 탁월한 영성인가?"에 대한 답은 

"사랑"에 있습니다.

하느님과 일치하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사랑뿐"입니다.

다른 방법이 있다면 저에게 가르쳐 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사랑만이 답입니다. 정답입니다." 



하느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내맡기면,

당신의 뜻이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를 살아주십니다.

"하느님의 다스리심(통치)"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삶이 기도가 되고, 기도가 삶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의 뜻"입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2,20)



"하라, 하지말고 하라!

하지마라, 네가 하지마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하시게 하라!


살라, 삶없이 살라!

살지마라, 네가 살지마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사시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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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영적 성장을 바란다면 이렇게!  ■ 내맡긴 영혼은 ■


2010.08.09



나의 삶이, 나의 행위가 

진실된 행위, 진실된 삶이 되기 위하여

현재 나의 모든 생각과 행위를 멈추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그 멈춤은 단순히 "無爲"를 위한 무위가 아니라,

진실한 "行"을 위한 무위, 즉 "無爲行"을 위한 멈춤입니다.


"하지말고 하기 위한 멈춤"입니다.

"삶 없이 살기 위한 멈춤"입니다.



"하라, 하지 말고 하라!

하지마라, 네가 하지말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하시게 하라!


살라, 삶 없이 살라!

살지마라, 네가 살지말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사시게 하라!"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삶" (갈라2,20)

을 살기 위한 거룩하고도 위대한 멈춤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긴 영혼이 

하느님이 하시게 내버려 두지 않고

내맡기기 전의 습관대로 자꾸 무엇인가를 하려 한다면,

그것이 아무리 거룩한 행위라 해도 

하느님이 하시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지가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맡기지 않은 이들에게 있어서는 "거룩한 일"이 되겠지만,

오히려 내맡긴 영혼들에게 있어서는 

"영정성장의 아주 큰 걸림돌"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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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8. '거룩한 지향(志向)'은 하느님의 지팡이 ■ 내맡김 영성 ■


2010.03.12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고귀한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과거의 저는 거의 모든 일을, 시간을 무심(無心)코 무심(無心)히 보내왔다.

그 귀중한 시간들을 말이다.

바보같이,,,,


잘 못 살아온 사실보다 더 안타까운 일이 바로 

수많은 시간을 마음(心)없이(無) 살아왔다는 사실이다.


"마음없이 살아왔다"는 것은 혼(魂)없이 살아왔다는 것이고,

혼(영혼)없이 살아왔다는 것은 움직이는 시체의 삶을 살아왔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과거에 저는 죽어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아침에 눈을 뜨는 첫 순간부터 잠드는 그 시간까지,

잠이 든 후 잠자는 중에도 

저의 모든 지향을 하느님께로 향하는 지향을 갖고 살아간다.


잠 자는 일도, 술 마시는 일도, 용변보는 일도 다 하느님의 거룩한 일이 된다.

그 지향 때문에 하느님께서 1분 1초라도 저를 떠나지 못하신다.

절대로 떠나실 수 없으시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 2,20)

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살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너무 지나친 말을 했는가? 

그러나, 

루이사를 통해서 하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면 절대로 잘못된 말이 아니다.

하느님에 대한 지향으로 행한 나의 모든 일이 "하느님의 일"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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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행( 無爲行 ) = 무위자연( 無爲自然 ) = 내맡김의 삶( 거룩한 위탁 ) ╋ 내맡김 기도문


2009.12.17



"하라, 하지말고 하라!

하지마라, 네가 하지마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하시게 하라!


살라, 삶없이 살라!

살지마라, 네가 살지마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사시게 하라! "



하느님의 모든 피조물은 그냥(자연스레) 존재합니다.

그러나 유독 인간만은 스스로(자신의 의지로)  행함으로 존재합니다.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 스스로 행하지 않습니다.


하느님께 모든 것 내맡겨 내가 없어졌고 

하느님만이 남아 하느님이 직접 행하십니다.

자신이 전혀 할 수 없습니다.

만일, 자신이 행한다면 하느님께 완전히(100%) 내맡기지 못한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의 갈라티아 2장 20절의 말씀인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의 삶을사는 것! 

바로 그것이 " 하느님께 내맡긴 삶 " 입니다.


위대한 영성 " 내맡김의 영성 "을 살아 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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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속 > 21. 내맡김의 영성과 新靈性(뉴에이지)는 완죤히 X !  ■ 내맡김 영성 ■


2010.04.23.



"내맡김의 영성"은 하느님 중심적인 삶(영성)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하느님을 기쁘고 즐겁게 해 드리는 삶일까?"가 삶의 목표이다.

창조주 하느님께서 원하는 대로,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삶이다.

하느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내맡기는 것"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면,

나의 뜻이 하느님의 것이 되어 주님께서 나의 모든 삶을 이끌어 주신다.

"성령에 이끌리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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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구(能久) 3개월  ▣ 보조교사방

2011.12.10


식구 여러분!
큰 마음 먹고 내맡김의 화살기도(2)만을
3개월 동안 한 번 실천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화살기도가 생활 속에서 저절로 굴러갑니다.
화살기도가 생활 속에서 끊이지 않게(1테살5,17) 됩니다.

"말"이 "씨"가 됩니다.
하느님께서 말씀으로 세상 만물을 창조하셨듯이(창세1장),
말씀이 사람이 되어 세상에 오셨듯이(요한1장)
말(화살기도)이 "하느님의 씨(1요한3,9)"가 되어 우리 안에 오십니다.

화살기도가 되풀이 되어 지속될 수록 하느님의 씨가 내 영혼 안에서 자라납니다.
내 영혼이 점점 하느님으로 채워집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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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신부님의 강의록(4)


2010.09.06



그러면 

부족한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며,

또, 참으로 부족하기 짝이 없는 우리가 

어떻게 "하느님 아버지처럼 완전한 삶"을 살 수 있는가, 

그것이 정말 가능한 말이라도 되기나 하는 것인가?


답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정말로 가능한 것이다, "내맡김"으로 말이다.

내가 잘나고 잘 살아서가 아니라 "하느님"이 그것을 가능하게 해 주시는 것이다.

"내맡긴다"는 하나의 단순한 행위가 그것을 가능케 해 주는 것이다.

그래서 "내맡김"은 신비스러운 것이다, 

아니 하느님이 해 주시는 것이니 "신비"이다.




그러나, 정말 100%의 굳은 결심을 봉헌한 분이라면

하느님께서는 그 굳은 결심의 봉헌을 온전히 받아주셨다는 증거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뜻이라는 예복"을 입혀 주신다.

한 번 입혀진 하느님 뜻의 예복은 이 세상 끝까지 영원히 벗겨지지 않는다.

저는 그것을 확신한다.



하느님께서는 그때부터 그토록 부족하던 한 인간인 그 사람을

하느님께서는 온전히 받아 주시어 그 사람을 당신의 것으로 삼으시고

그 사람의 삶에 오셔서 그 사람의 삶을 이끌어 주신다, 아니 살아주신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모든 것, 내 뜻을 하느님께 다 내맡겨 드리고

오직 당신의 뜻대로 살아갈 것을 우리에게 가장 바라고 원하신다.


구약의 역사가 바로 그 사실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구약성경의 이야기는 

온통 하느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든 것을 당신이 다 해주시겠다는 내용이다.

"내가 너희의 모든 것을 다 해줄테니, 너희는 나만 사랑하고 공경하라"라는.


에집트 노예생활로부터의 탈출도 가나안 점령을 위한 전쟁도 

모두모두 하느님이 직접다 나서서 해 주시는 내용이다.




"내맡김"이야말로 내가 예수님처럼 "내 뜻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이다.

진실로 하느님께서는 

참으로 부족한 우리가 우리의 모든 것을 십자가에 못박으면,

우리의 모든 삶을 당신의 뜻대로 이끌어 주신다.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가장 뛰어난 방법이 "내맡김"이다.




무위신부님의 강의록(3)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완전히 100%를 다 내맡기면,

하느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부족함이나 죄스러움까지도 100% 다 받아 들여 주시어

우리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이 되며, 

또한 하느님의 모든 것이 다 나의 것이 된다.

소위 "하느님을 소유"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갈라2,20>의 사도 바오로의 말씀대로의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삶"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