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
1926년 3월 9일
창조된 만물이 말없이 이루는 하느님의 영광
인간 창조 때의 모험적인 게임 - 패배와 만회,
하느님 뜻 안에서 하는 행위는
일회적인 것도 영원히 현행중인 신적 활동 방식에 참여한다.
24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이어서 말씀하셨다.
"딸아, 나는 네 뜻의 작은 불꽃을 획득하였고, 너는 나의 뜻을 획득하였다.
네가 네 뜻을 잃지 않았다면 나의 뜻을 얻어 가질 수 없었을 것 이다.
이제 우리는 둘 다 행복하다.
둘 다 승리자다.
25 그러나 내 뜻 안에 존재하는, 다른 것과 크게 다른 점을 보아라.
(내 뜻 안에서는) 하나의 행위, 하나의 기도, 하나의 '사랑합니다.' 가
언제나 진행 중이며 영원히 끝나지 않는 것이 되기에 충분하다.
같은 행위와 기도, '사랑합니다.' 가
하느님의 지고하신 의지 안에 자리를 잡기 때문이다.
26 사실 내 뜻 안에서 행해진 행위는 중단을 겪지 않는다.
한 번 행해진 후에는 계속 현행 중인 것처럼 영원히 행해진다.
내 뜻 안에서 하는 영혼의 활동이 하느님의 활동 방식에 참여 하는 것이니.
즉, 일단 활동하면 반복할 필요 없이 같은 활동을 하는 것이다.
27 그렇다면 네가 내 뜻 안에 발하는 수많은 '사랑합니다.' 들은,
그들의 후렴인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들은 무엇이 되겠느냐?
그것은 내 마음을 찌르는 상처들이 되어
나로 하여금 가장 큰 은총을 주게 하리니,
이는 곧 내 뜻이 알려지고 사랑받으며 성취되는 은총이다.
28 따라서 내 뜻 안에서는 기도며 활동이며 사랑이 신적 서열에 들어가므로,
내가 친히 기도하고 활동한다고 할 수 있다.
내가 그런 나 자신에게 무엇을 거절할 수 있겟느냐?
무엇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