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하덧사의 네 가지 의무기도

은가루리나 2017. 6. 27. 01:12


하덧사는 이 네가지의 기도를 생활화 합시다


1) 아침 기상 전 기도(이불 속에서 바치는 하루를 여는 기도)

2) 하루의 첫 성호경 기도

3) 취침 전 기도(이불 속에서 바치는 하루를 마감하는 기도)

4) 내맡김의 화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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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불 속에서 바치는 하루를 여는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의 모든 것 아버지께 맡기오니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 되도록 이끌어 주시고,

저를 비롯한 모든 피조물이 아버지께 사랑와 영광과 흠숭 드리오니

아버지 홀로 찬미 찬송 받으소서.


아버지의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2) 하루의 첫 성호경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주인님께 첫 문안 인사를 드려야 합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사랑을 베푸시는 하느님 아버지와

은총을 내리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시는 성령의 이름으로 오늘 하루를 맡기오니,

저를 이끌어 주소서!" 하고 말입니다.


그 기도가 바로 <하루의 첫 성호경 기도>입니다. 



1) 십자고상을 향하여 요 위에서 무릎을 꿇고  


"성부와"하면서, (사랑을 베푸시는 하느님 아버지와)

우리를 창조하신 하느님 아버지의 한없으신 사랑을 기억하며 

오른 손바닥 전체를 넓게 펴서 성호를 긋듯이 자신의 이마에 가져다 댄다.

(이때, 옷 차림은 신경 쓰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 


2 그 다음, 왼 손바닥 전체를 넓게 펴서 "성자와" 하면서, (은총을 내리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의 수난을 기억하며 

자신의 가슴 위에 가져다 댄다.

(이때까지도 이마의 오른 손바닥은 그대로 대고 있는다.)


3 이마에 대고 있던 오른 손바닥을 떼어 왼쪽 어깨에 가져다 대면서, (일치를 이루시는)


그리고 왼 손바닥은 오른쪽 어깨에 가져다 대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이 새로운 하루를 성령의 은총 속에 거룩하게 살아갈 것을 굳게 다짐하며

"성령의 이름으로"를 외운다. (성령의 이름으로 오늘 하루를 맡기오니,)

(오른팔과 왼팔은 x자로 교차를 이루어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꽉 껴안는 느낌을 갖는다. )


4 그 다음, 먼저 서로 교차를 이룬 두팔의 팔꿈치로 요 바닥을 짚고 


4) 그 다음, 먼저 서로 교차를 이룬 두팔의 팔꿈치로 요 바닥을 짚고 

자신의 이마를 바닥에 가져다 대며

자신의 창주주이신 하느님께 자신의 전 존재를 다 낯추고 승복하는 뜻으로 "아멘!"을 외운다. (저를 이끌어 주소서)  





3) 이불 속에서 바치는 하루를 마감하는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오늘 저와 모든 피조물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저의 모든 일을 통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드러내려 하였으나

저의 부족함으로 그러하지 못하였음을 아버지 앞에 고백합니다.


이제 내일은 아버지의 도우심으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드러내는 하루가 되도록 

저를 이끌어 주시며

죽음과 같은 이 잠 속에서도 제 영혼이 아버지를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아버지의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4) 내맡김의 화살기도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아버지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맡기오니 저를 이끌어 주소서













[끊임없는 화살기도 순서 ▣ 공지사항


moowee 등급변경▼ 조회 389  추천 0  2017.09.27. 14:52



어제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생각을 주셨습니다.

화살기도들 중 Mio Padre(나의 아버지)를

첫 번째 기도로 바치라는 생각을!]



새로 가입하신 하덧사님들 여태까지는 

내맡김의 화살기도 4개 중 이끌어 주시는 성가를 하기로 했었는데

사랑하는 아빠께서 선물해 주신 <Mio Padre(나의 아버지)> 하나를 더 첨가하

<Mio Padre(나의 아버지)>를 우선적으로 불러 주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