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1권(1-67)

천상의책 11권25 예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영혼의 숨결은

은가루리나 2017. 7. 2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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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책11권25(03:08)

천상의책11권25말씀을경청하는영혼의숨결.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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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25

1912년 7월 19일


예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영혼의 숨결은 
그분께 상쾌하게 해 드릴 정도로 싱그럽다. 
참된 사랑은 자립적인 사랑이어야 한다.



1 늘 그렇듯이  
오늘 아침에도 나의 일상적인 상태로 있었는데, 
복되신 예수님께서 잠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너의 숨결을 느끼면 내 기분이 상쾌해진다. 

내가 네 옆에 있을때만 
너의 숨결이 내게 상쾌함을 주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너에 대해서, 
네가 그들의 선익을 위하여 한 말에 대해서 말할 때도 그렇다.


3 상쾌함이 거듭 느껴지기에 나는 이렇게 혼잣말을 한다. 

'내 딸이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도 자기의 싱그러운 기운을 내게 보내는구나. 

주의를 집중하여 내 말을 경청하지 않았다면 
절대로 다른 이들에게 선을 베풀지 못했을 테지만 
그러지 않았으니 계속 이 좋은 것을 나에게 보내는구나.'


그러니까 내가 너를 더욱더 사랑하게 되고, 
너에게로 가서 담화를 나누지 않을 수 없어진다."



4 그런 다음  그분은 이렇게 덧붙이셨다. 

"참사랑은 자립적인 것이어야 한다. 

다른 누군가에게 의존한다면, 
비록 그 사람이 경건하거나 영적인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런 사랑은 나를 역겹게 하므로 
만족감은커녕 쓰디씀과 성가심을 느끼게 된다.


5 사실 사랑이 홀로 설 수 있는 것일 때라야 
내가 주권을 가질 수 있고 
그 영혼에게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이것이 참사랑의 본질이다.


6 그러나 자립적인 사랑이 아닐 경우에는

어떤 것은 할 수 있고 다른 것은 할 수 없는 식이 되어 
내 주권이 방해를 받으며  
완전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게 된다. 

그러기에 사랑이 거북하고 부자연스러운 감이 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