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_맡김

소리-무화_천상의 책_맡김{20권 13장} 하느님 뜻의 지배에 자기를 맡긴 사람은 하느님 뜻의 새롭고 지속적인 행위의 영향을 받고, 하느님 뜻이 행하신

은가루리나 2015. 11. 25. 17:43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20-13



1926년 10월 19일



하느님 뜻의 지배에 자기를 맡긴 사람은

하느님 뜻의 새롭고 지속적인 행위의 영향을 받고,

하느님 뜻이 행하신 모든 일의 생명과 효과를 받는다.




1 내 일상적인 상태로 있노라니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에 나타나셨다. 

하늘에서 내려온 태양 하나가 그분의 가슴 중앙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기도하고 숨 쉬고 움직이면서  그분 뜻 안의 행위를 함에 따라 

빛이 나에게 소유되고 있었고, 

예수님께서는 내 영혼을 더욱 확대하시어 더 큰 공간을 차지하게 하셨다.

 

2 나는 내가 행한 모든 것이 

예수님의 가슴으로부터 빛을 획득한 것과 

예수님이 더욱 커지시며 내 안을 더욱 확대하시어 내가 더욱더 그분으로 가득 차는 것을 보고서 

놀라움에 잠겼다.

 

3 그런 후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나의 신성은 하나의 새롭고도 지속적인 행위이다. 

그런데 내 뜻은 내 신성의 통치 체제요, 

우리 사업들의 실행자이며, 

(내 신성의) 새로운 행위의 전달자이다. 

그러므로 내 뜻은 그 새로운 행위의 완전성을 지니고 있고, 

따라서 

내 뜻의 사업과 그 행복및 기쁨에 있어서, 내 뜻에 대한 지식을 드러냄에 있어서, 

언제나 새롭기 마련이다.

 

4 그런 까닭에  내 뜻은 너에게 항상 내 '피앗' 의 새로운 것들에 대하여 말한다. 

그것이 새로움의 원천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많은 것들이 비슷비슷하게 보이고 서로 손을 잡고 있는 것 같지만, 

그것은 이 피앗이 지닌  분리할 수 없고 끝이 없는 빛의 효과 때문이니, 

그들 모두가 함께 연결된 빛으로 보이는 것이다.

 

5 그리고 빛 속에는 색 본질이 있다. 

색은 빛이 소유한 새롭고도 구분되는 여러 행위들과 같아서, 

단지 하나의 색만 있다고 할 수 없고, 

강하거나 약하거나 짙거나 옅은 정도에 따라 다양한 색조를 띤 모든 색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색들을 아름답게 하고 더욱 화려하게 하는 것은  그들을 싸고 있는 빛의 능력이다. 

그렇지 않으면 매력도 아름다움도 없을 것이다.

 

6 네가 받은, 내 뜻에 대한 수많은 지식들도 그와 같다. 

내 뜻 끝없는 빛에서 시작되어 그 빛에 싸여 있으니, 

지식들이 마치 손에 손을 잡고 있는 것 같고  서로 비슷비슷해 보이기 때문이다.

한데 이 지식들은 그들의 본질에 있어서 색을 능가하는 점이 있다. 

그 진리가 언제나 새롭고,  그 길이 새롭고, 

그들이 가져오는 재보가 새롭고,  그들을 통해서 나오는 성화의 은혜가 새롭고, 

그 비유들이 새롭고,  그 아름다움이 새로운 것이다.

 

7 또한 내 뜻에 대한 다양한 표현들 속에 단 하나의 새로운 낱말만 첨가되어 있어도  

그 말은 언제나 신적인 색채를 띠는 새롭고도 영원한 행위로서, 

은총과 재보와 영광이 결코 끝날 줄 모르는 행위를 사람에게 가져온다. 

그렇다면 사람이 내 뜻에 대한 지식들을 소유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이겠느냐?

 


8 그것은 

원하는 만큼 많은 수로 불어나게 하는 힘을 가진 금전 한 닢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같다. 

이처럼 금전이 원대로 솟아나는 샘을 가진 사람에게는  가난이 끝나기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나의 그 지식들도 끊임없이 솟아나는 빛, 거룩함, 힘, 아름다움 및 부를 소유하고 있다. 

따라서 그 지식들을 가진 사람들은 빛의, 거룩함의 원천을 소유하는 것이다. 

그런 이들에게는 어둠, 나약, 추악한 죄가 끝나고,  거룩한 재산이 없는 가난도 끝난다. 

모든 악이 끝나고, 성덕의 샘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9 보아라. 

네가 지금 보고 있는 내 가슴 중앙에 있는 이 빛은  곧 나의 지고한 뜻이다. 

네가 너의 (순례) 행위를 함에 따라, 

빛이 솟아나서 너에게 가면서 '내 피앗' 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가져다준다. 

이 지식들이 너를 비우며 나를 위한 자리를 넓혀, 

내가 네 안에서 그 자리를 더욱 확대하게 한다.

 

10 그렇게 나 자신을 확대해 감에 따라, 

너의 자연적 생명과 너의 뜻 - 너의 모든 것이 끝에 이른다. 

네가 나에게 자리를 내주었기 때문인데, 

나는 그러므로 네 안에 '지고한 피앗의 나라' 를 건설하고, 

갈수록 더욱더 확장하는 일에 열중 한다. 

덕분에 더 넓은 영토를 얻게 된 너는 이 나라 안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피조물 가운데에 내 나라를 새로이 세우려고 일하는 나를  돕게 된다."

 



11 그 후에도 나는 계속 거룩하신 의지의 끝없는 하늘 속을 돌아다녔다. 

'영원하신 피앗' 에서 나온 모든 것, 

창조사업과 구원사업과 성화사업을 통하여 나온 모든 것을 내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었는데, 

그것은 모두 새롭고 서로 구분되는 존재들과 사물들로서  그 수가 셀 수 없이 많았다.

 

12 그들은 기껏해야 서로 비슷비슷한 모습으로 손을 잡고 있을 뿐, 

"나는 저 사람, 저것과 똑같아."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나 사물은  하나도 없었다. 

나는 그래서 속으로 생각하기를, 

"'거룩하신 임금님의 피앗' 안에는 정녕 새롭고도 계속적인 행위의 샘이, 

그러한 능력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전능하신 피앗' 의 지배에 자기를 맡긴 사람은, 

절대 중단되지 않는 그 새로운 행위의 영향을 받으니, 얼마나 큰 행복인가!하였다.

 

13 그러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형언할 수 없도록 깊은 애정이 서린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시며 만물을 그분 주위로 부르셨다. 

모든 창조물과 구원사업의 모든 좋은 것들이 예수님의 원의에 따라 그분 둘레에 자리하자, 

그분은 나의 하찮은 영혼을 창조사업과 구원사업 전반에 묶으시어, 

그분의 흠숭하올 뜻이 행하신 모든 것의 효과를 받게 하셨다.

 



14 그리고 그분은 이어서 말씀하셨다. 


"내 딸아, 

내 뜻의 지배에 자기를 맡긴 사람은 내 뜻의 모든 행위의 영향 아래 있으며,

내가 창조사업과 구원사업을 통하여 행한 모든 것의 생명과 효과를 받는다. 

모든 것이 그 사람과 관련을 맺으며 그에게 묶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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